(후기)"여보세요 누구누구 입니다"

신의직장2013.04.30
조회25,076

안녕하세요

지난주 "여보세요 누구누구 입니다" 글쓴이 입니다

무심코 올린 글이 진짜로 톡이 될줄은 몰랐네요 ㅋㅋㅋ

저희 직원이 알려줘서 알았습니다

톡된다는게 이런 느낌이였군요~

영광...입니다

댓글 하나하나 잘 봤습니다

두서없이 올린글로 오해의 소지가 있기도 했더군요

 

첫째. 저 계산을 굳이 계산기를 써야할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데요

네 저도 암산으로 그냥 계산할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희 회사가 의약품 관련된곳이라

일의 특성상 단순한 (산수)계산 착오로 인해

병원-환자분들한테는 엄청난 일들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번 확인하고 주문을 넣습니다

약의 특성상 재고를 둘수도 없습니다

혹시라도 암산 계산이 틀릴수가 있어

계산기를 이용합니다 숫자 1, 10의 차이가 엄청 납니다

 

둘째, 예제식이 잘 이해 안가는 부분이 있었나봅니다

100원 x 10개 + 500원 x 5개+ 1000원 x 12개

사칙연산으로 계산할때 보통 아래와 같이 계산하는데요

(100원 x 10개) + (500원 x 5개)+ (1000원 x 12개) = 15500원 

그아이는

(((((100원 x 10개) + 500원) x 5개)+ 1000원) x 12개))= 102,000원으로

계산을 하더라구요 ㅠ.ㅠ^

 

셋째, 주위에 그런분들이 꽤? 있으셨는지...이니셜을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었는데요

이름은 공개를 못해드리지만요

신기한것은 후임자도 이름이 같아요

성은 다르지만요 우연이지만 신기했어요

 

넷째, 그런사람을 왜 뽑았나? 애초에 뽑지 말았어야지 하시는분들이 많이시던데요

처음엔 그아이가 본색?을 드러내지 않았을 뿐더러

경력사항에 대학병원에서 2년간 근무했던 이력이 있었습니다

일의 특성상 병원계통에 있는 사람이

일을 파악하기가 수월할것 같아서 이력을 중점으로 뽑았었습니다

나중에서야 도대체 그병원에서는 뭘 했을까?라는 생각에

물어봤더니...2년동안 시키는 일만 했답니다 ㅠ.ㅠ^

 

다섯째,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딧냐? 조금더 지켜봐야지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던데요

업무적인걸 못하면 여러번이고 설명해줬습니다

근데 곱하기 나누기 먼저 계산하고 나중에 더하기 빼기 계산하는거 알지?

사과 1개를 5명이서 먹으려면 몇개가 있어야 할까?

계산기는 이렇게 사용하는거야? 라고 일일히 알려줘야하는건가요?

처음 한두번은 그러려니 했는데요

나중에는 어떤걸 알고 있어서 어디서부터 가르쳐줘야하는건지 막막하더라구요

아마 같이 일해보시지 않는 분들은 모르실 꺼예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7

오래 전

Best후기까지는.. 필요없는 글이던데..

그리움오래 전

겪어보지 않으면 절대 이해 못해요. 님글에 반박하는 사람들은 그 직원들같은 부류라 그러니 신경 쓰지 마세요.. 아무리 자세히 알려줘도 일머리 없는 사람들은 나아지질 않더군요..

춥다오래 전

예로 백만단위인 1,234,567원을 못읽고 1콤마 234콤마 567원으로 읽는 아이도 있어요. 010-1234-5678 를 여섯번를 불러줘야 메모하고...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함다부지게걸려봐라오래 전

그런 사람이 있군요;; 사회 생활 하는 게 진심 용하네요;; 님께서 굉장히 착하신 듯. 아오. 아니; 전 직장에서 그사람과 2년 같이 일한 사람들도 참 대단하네요. 어떻게 저런 사람이랑 같이 일을 하지? 학교 다니면서 대체 뭘 배웠을까요? 내가 다 벙찌네..... .

오래 전

후기까지는.. 필요없는 글이던데..

idoido오래 전

글쓴이 참 ... 이런글 올리니 기분좋아??

미뎅오래 전

헉ㅡㅡ 나랑 근무하는사람이랑 똑같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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