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밍을 놓친건지 아님 시간이 해결해준건지

하아2013.05.01
조회928
헤어지고 3주째 접어드네요...첫 일주일은 너무나도 힘들고 너무나도 보고싶고 붙잡고 다시 시작하자고 매달리고싶었는데아주 꾹꾹 참았습니다..  지금 말하는 이 꾹꾹 참았다는 이말 그당시에는 헤다판 보면서 저말 하는 사람들 정말 꾹꾹 어떻게 참을수 있는거지 이해할수없었는데.. 지금보니 나도 꾹꾹 잘 참았네요ㅋ
이주일째도 생각많이 났습니다. 미안했다고 그것만 알아달라고 그렇게만 말해보고싶어서 계속 고민했습니다. 정말 미안햇고 내가 깨달았고 내가 너 덕에 성숙해졌다고 .. 이런 대화를 하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습니다. 그렇지만 또 꾹꾹 잘 참았네요.. 안좋았던기억들 그리고 그사람은 날 더이상 생각하지 않을꺼라는 생각에 화도낫다가 내 잘못도 컷다는 반성이 계속 왓다갔다하면서 말이죠..
정말 근데 신기하게도,3주째 접어드니 그런 모든 말들 하기 귀찮아지네요..혼자서 수도없이 생각하다보니까 내 머리속에서 내 맘속에서 벌써 무뎌지고 질려버렸나봐요.미안해하는 마음, 사과하려던 말 조차 다 무뎌지고 희미해져서 이제 만나서 말할 기회가생긴다한들별로 입밖으로 나오지 않을거같네요. 그냥 이런 생각들과 이런 마음이었다는것조차 알려줄 필요가 없다고 그냥 귀찮게 느껴지네요..
아쉬워해야하나요.. 난 그사람과 다시 시작하고싶은 마음이 용서를 구하고 다시한번 기회를 얻고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그게 이제 사라져버렸다는게.. 이제 내가 진심을 담아 그사람에게 말할수 없다는게...나는 지금 뭐라는건지..;; 어떤 분 판에는 마음가는대로 해서 일주일만에 다시 붙잡았다고 하네요나도 그럼 일주일안에 내 마음가는데로 정말 진심이 가득할때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한번만 더 붙잡았더라면 재회할수있었을까요... 그당시 난 이렇게 해봤자 그사람은 또 차갑게  매정하게 날 구질구질하게 보며 거절하겠지란 두려움때문에 못한것도있었는데... 하..난...타이밍을 놓쳐버린걸까요..  왠지 이제는 내가 붙잡는다해도 내마음이 진심이 아닐꺼같아 진심이안통할꺼같네요.
이제점점 괜찮아져가는 내 마음이 시간이 해결해줘서 참 잘된건지...아님 그 타이밍을 놓쳐서 이제 다시는 회복불가능한건지...
잘된건지 못된건지 모르겠네요.마음이 잊혀지고 괜찮아져도 찝찝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