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째 모쏠인 평범한 여자의 일생일대의 고민.

맞죠2013.05.02
조회157,939

헊!!!

 

글올리구선~! 낮에 한번 글에 혹시 댓글달렸나..?! 하고 들어가봣을 때 이러진않았는데~!!

알바끝나고 집와서 이것저것 하다가 자기직전에 새벽에 들어가봤더니 허어러어렁ㄹ헐!~!헐헐!

톡 되어있네요 ^^^^^힣 아니 이게~~~~ 좋은걸로 된게 아니라서

진짜진심..너무너무..뭐 들킨것처럼 !! 창피해요ㅠㅜㅠㅠㅠㅠ

근데 또 ! 제가 아직 철이없는건지...........ㅋㅋㅋㅋ 뭔가 당선된?! 것같은 느낌에놀래서!ㅎㅎㅎㅎ

막 잠은 달아나고 일일히 댓글에 댓글을 달겠노라!하고 막 일일히 댓글 다읽어봤는데요..

 

우와진짜놀랐네요ㅎㅎㅎ이세상에 모쏠이많은건지! 네이트에 모쏠이많은건지!

다들 자기가 쓴글 같다고 너무너무 공감많이해주셔서ㅎㅎㅎㅎ 저도 뭔가 위안이되면서도..슬프구..

ㅠㅠ힝 공감되시는 분들... 저랑같으신분들 다들 우리모두 힘내요 힘쇼힘쇼!

 

그리구 저처럼 모쏠이었는데 탈출하신분들의 경험얘기랑

저에게 진심으로 조언해주시는분들 되게되게되게 많으셔서~

너무 감사하구진짜 도움 많이되었어요ㅜㅜㅜ 독한 말 현실적인 말 위안되는 말 다다다다다~!!

 

종합해보면.. 저는.. 이제..!!!

 

눈이높다는몇몇분들의 지적에! 이상형따윈 생각도안할거구요ㅎㅎㅎ

그리고 늘 웃으면서 다닐꺼구요^^헤헤 이렇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혹시나 먼저 다가오는 분이 계신다면, 앞서 생각하지 말고 쉽게 몇번 만나면서

친구처럼 편하게 대하구~ 혹시 설레는 감정이 있으면 적극적으루! 리액션 겁나! 하구~

아니면 내가 먼저 맘에 드는 사람 있으면 먼저 대쉬! 두 막 해보구..

매력을 키워나가는...^>^ ㅎㅎㅎ 노력을 여러모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악플?! 은 보고 신기했어요,,나같은 평범한 사람 글에도 악플이 달리는구나!! 하고요 히힣

 

외모관련 악플은....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른데! 제가 제얼굴을 생각할 때 엄청나게 이쁜 여신?

절대아니고~ 그렇다고 완전 별로? 는 아니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창피해이것도)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에... 평범한여자라고 계속 언급한거구요ㅎㅎㅎ

 

제가모쏠인 이유에 대해 외모때문이라는 생각은ㅜㅜㅜ 너무슬프잖아요ㅠㅠ 현실적으로 생각하는게

좋지만ㅎㅎㅎ 성형수술이라는 좋은 게 있는데..너무아니다싶으면 제가 했겠지요 아마..

이게 너무 큰 바램인지 모르겟지만~

전 자연 그대로의 저 모습 전부를 이쁘게 봐주는 콩깎지가 눈에 씌인 남자가 분명이 있을거라고

ㅋㅋㅋㅋ믿고 싶어요ㅠㅠㅠ그래서 외모때문이라고 안한거예요..

 

저자신에 대한 자각이 부족..한건 아니랍니다!?^.^ ㅜㅜ

 

아 아무튼! 저에게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ㅎㅎㅎ 비록 봄날은 가고 있지만~

이런 좋은 봄날에 이렇게 많은사람들에게 주목도 받아보고ㅎㅎ

조언도 듣고! 일석이조 아니 엄청난 도움이 되네요ㅎㅎㅎ

 

감사합니다다들~! 모두들 힘내세용ㅎㅎㅎㅎ 다들 예쁜사랑하시길!!1!!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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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3년째 모쏠로 살고 있는 아주아주 평범한 여자사람입니다.

 

맨날 판 눈으로 보기만 하다가..직접쓰려니까 뭔가 저스스로 오글거리고 이런글을 남들이 보면

진짜 웃기겠다 싶기도 하지만, 여기가 점점 유치해진다고는 해도.. 그래도 틀린말은 안하시는 것 같고

주위친구들보다 아예 모르는사람들의 말을 들어보고 싶어서.. 진짜 무슨 하소연 하듯이 글을 쓰려고

합니다.! ㅠㅠㅠ

 

참 창피합니다.

23년째 남자한번 사귀어본적이 없다니요..ㅎ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흑흑

 

그이유는 간단합니다.

 

 첫째, 여중 여고를 나왔습니다.. 고3마칠때까지 남자소개받아본적도 없고

외모가 출중하게 예쁜 편도 아닌데다가, 연애는 자고로 대학교가면 하는거라는 어른들 말씀에

충실히 따랐었죠.

 

둘째, 대학교 간 후.. 저는 써클렌즈와! 화장과! 염색! 이라는

아주아주 어마어마한 신문물을 받아들여.. 아주아주엄청나게 예쁜여자사람은 아니지만, 그냥 평범한

여자사람으로 진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근데 그때만해도 연애는.. 그래요 남자사람을 사귄다는 거는

전 가만히 있는데 저를 마음에 들어한 남자가 몇 번 두드리면 제가 오케이하고 사귄다는 다는 아주아주!!!!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었어요. 그리고 급하다? 는 생각도 없었고, 20년동안 혼자살아온게 너무도

편하고 너무도 자연스러워서 !!!! 제가 그만..

 

저에게 대쉬했던 몇분의 남자분들을 찬건아니고!

제게 카톡을하면, 남자랑 카톡할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아예 모르고, 낯을 좀 가려서...

(그래서 그냥 친한 이성친구도 없습니다...ㅠㅠ)

 

몇번카톡을 하다보면, 그 남자분들이 떠나서

다른여자를 찾아 가더라구요~~ 그분들지금 모두! 좋은사랑들 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후회하지는 않아요.. 제가 이것저것 재고 그래서 찬게 아니라

ㅠㅠ정말 이런말하면 그렇지만 못알아먹고 못알아듣고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모르는 것 투성이

였으니까요..!

 

이랬던 덕에.. 학교에서 제 이미지는 매우 차갑고 도도한 여성이되어버렸습니다..

남자들끼리 쟤는 좀이상해서.. 다가가면 안되 싶을정도로요! ㅠㅠㅠ

 

ㅠㅠ 이게 세번째이유고요.

 

그래서 '아, 나는 아예 남자사람과 친구로도 지낼 수 없을 만큼, 안되는구나' 하고 절망에 빠져있을 때

제가사실... 셀카기술도 엄청납니다..^^: ㅋㅋㅋㅋ그래서

제 사진을 보고 제친구를 통해 소개시켜달라고 한 다른학교 남정네들이 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아그거 내 실물이랑 다른데, 그거보고 소개시켜달라고 한거면 외모만 너무 보는 남자아니야?'

라며 친구의 호의를 거절했지만,

정말 괜찮다며 그냥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나가보라는 친구들의 성화에

벌써 소개팅을 무려 3번!! 이나 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ㅠㅠㅠㅠ저는 소개팅에서 상대남과 싸우질 않나..

또 상대남이 묻는 말에 대답만 해서 마치 경찰서에서 대질심문받는 분위기가 되질 않나,

마지막으로 나간 소개팅에서는.

너무도 친구같은 나머지 친구대하듯 대했더니 저를 마음에 들어하는..

여튼 이렇게 엇갈리고 섯갈리는~

그런 상황들만 연출되었습니다.

 

ㅠㅠㅠㅠㅠ

 

예전에는 이상형이라고 생각하는 게 굉장히 컸어요..

다들 제 주위친구들이 그래요..

 

'야. 너 눈너무 높아.'

 

근데 그게 문제아니라, 저는 일단 남자사람이 불편하거든요..

제가 마음에 든다면! 말이에요..

 

반대로 제가 마음에 안들거나, 그냥 정말 친구처럼 재밌는 사람한테는 정말 편하게 잘대하는데!

그런면을 남자분들은 좋아하시나봐요..!

 

참 아이러니하죠..

 

ㅠㅠ이 글 읽으시는 여러분들께서도 참 한없이 답답....하실거라고 생각됩니다ㅠ!!!!

 

저는 이제 나이도 나이이고, 날씨고 날씨 인지라..

 

같이있을 때 마음이 두근대면 정말 사귀고싶어요 제가 먼저 대쉬해서라도요!

 

근데ㅠㅠ 문제는 남자를 만날일이 없다는 거죠ㅠㅠㅠ

 

다들.. 너무 나이때문에 또는 남들 다사귀니까 라고 촉박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하는데..

그게 어디 말처럼 쉬운가요?!

 

로맨스영화나 드라마로 대리만족느끼며 울고 웃는 것도 지겹습니다..

 

 

ㅠㅠ

 

사실이렇게 글써도 답안나오는거 잘알아요..ㅜㅜ그냥 너무 답답해서 저도 이렇게 쓰고말았네요..

 

글 잘쓰는 타입도 아니고,

 

생각나는대로 써서.. 죄송합니다ㅠㅠㅠㅠ 그저 저스스로 속후련해졌으니 그걸로 만족하렵니다..

 

긴글 혹여나 읽어주신 분들계신다면

감사합니다.ㅠㅠ!

 

 

댓글 233

초코아이스티오래 전

Best남중 남고 공대 군대 IT회사를 다니는 내마음을 아니????????????????????? -------------------------------------- 베플되엇네...??? 근대 진짜 남중 남고 공대 군대 IT회사 테크트리 맞아요 인증 필요성이 느껴지신다면 주변에 한번 둘러보시면 비슷한 부류들이 잇을겁니다 지금은 쏠로지만... 모쏠은....하하하; 글쓴이님 언젠가는 좋은 분 만나실거에요~ ^^ 덧붙임 http://www.androidside.com/ 제가 자주 노는(?) 안드로이드 개발자 사이트 입니다 개발자 분들 많이 놀러와 주세요 'ㅁ'ㅋ

ㅡㅡ오래 전

Best고작 23년 갖고 연애를 알려고 드네... 25년째 나도 모르는 연애를....

발만남자오래 전

Best고민 해결되겠네요. 분명 한번 만나 보자느니, 사귀자 하는 댓글이 베플에 올라올테니까요. 바로 저처럼요 ---------------------- 야근 마치고 왔더니 베플 됐네요!!!!!!!!!!!!!!! 기분 우울했는데 고맙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들 행쇼~~~~~~~~!!!

네잉오래 전

지금 고민 올린거 같은데 ㅋㅋ 밑에도 고민..이라 많이 당황 하셧죠......;

닉눼이잉오래 전

네이버검색:사찾모 부모/친구/선생님/가족/미아/보고싶은 사람을 찾는카페입니다 수만명의 미아들과 실종자들이 아직도 행방불명입니다 많은사람들이 찾을수있게 관심부탁드립니다 네이버검색:사찾모

1오래 전

 

오래 전

휴..난 21살인데..연애는 두번해봤지만 진정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못본것같은 느낌이 드는건뭐지..뭔가 마음에서 안느껴지고..나도 모쏠하고싶다. 안좋았던 기억뿐이고.ㅠㅠ;;여기서감성팔이 하는것자체도 븅딱같지만.. ㅋㅋㅋ 그래도 언니좋다고 한 남자들이 있었으니 맘만먹으면 그닥 고민될일은 아닌듯..희망잃지말어요!

오래 전

너 좋아하는사람은 잇엇다는거네?

솔로23년째오래 전

하아 님 저남잔데 저랑 완전 똑같으시네요. ...

지나가던1인오래 전

글쓴이님 이거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ㅋㅋ 저도 올해로 23살인데, 공감이 많이 가서 댓글 달아요^^ 저도 작년까지는 모태솔로였어요 초중고때는 다 공학이었는데도 워낙 연애에 관심도 없고 성격도 낯가림이 너무 심해서 친한 남자 사람은 3명정도 있었는데(초중고 다 공학인데 남사친이 세명이면 적은 편이었어요) 남친은 고사하고 썸남도 한번도 없었어요 그러다가 대학생이 됐는데, 전 여대를 와버려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난 평생 솔로로 살다 죽겠구나 싶었음.. 뭔가 인위적인 만남도 싫고.. 얘랑 어떻게 하면 잘해볼까, 하는 상대의 심리가 마음에 안 들어서 소개팅이나 미팅같은 자리를 싫어했기에 소개팅이나 미팅도 몇번해봤지만 다 끝이 안 좋게 났어요 그렇게 살다가 22살 10월에 모태솔로를 탈출해서 여태 잘 사귀고 있는데, 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모쏠 탈출하는 팁을 드리자면! 우선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알아야해요 돌이켜보니 전 난 모쏠이야 난 모쏠이야 으하하하하! 이런 마음가짐으로 살면서 자기관리도 안 했던것같아요 꼭 화장을 예쁘게하고 옷을 잘 입는것만 자기관리에 포함되는게 아니라, 학교 공부를 철저히 한다던가, 운동을 꾸준히 한다던가, 책을 많이 읽는다던가, 누구랑 만났을때 할말을 당당하게 한다던가.. 그러는 식으로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려는 노력을 계속하면 자신감이 생겨요 그 자신감은 밖으로도 알게모르게 표출이 돼서, '아 쟤 되게 열심히 산다' '쟤 매력있다' 이런 인상을 주위 사람들에게 심어주게돼요 그다음에는 사람을 최대한 많이 만나봐야해요 대외활동이나 동아리를 적극적으로 할 성격은 못 되어서 전 주로 지인의 지인끼리 모이는 자리에 많이 나갔어요 '아 오늘은 무슨 모임에 나갈까 괜찮은 애 있나 물색해야지ㅎㅎ' 이런 마음가짐으로 나가라는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보고 남들과 의사소통을 자주 해봐야 진짜로 내가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났을때도 긴장을 안 하고 편안하게 대할 수 있게 되거든요 마지막으로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내 마음을 표현해야해요 밀당이다, 여자는 쉬워보이면 안된다, 을이 아닌 갑이 되어야한다, 이런 얘기들이 많지만 그건 상대방이 날 좋아한다는 확신이 생기고나서 사귈듯말듯하는 단계부터, 혹은 사귀고나서부터 해도 늦지 않아요^^;; 괜히 이것저것 재고 밀당하고 튕기다가 썸남이 그냥 친구가 되거나 아무 사이도 아닌 관계로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많아요 이를테면 썸남과 데이트를 하고 헤어지면 오늘 즐거웠다, 너덕분에 너무 재밌었다, 이런 식으로 먼저 표현을 하세요 그래야 썸남도 용기를 얻고 2번째로 또 불러낼 수 있어요! 글이 길어졌네요 그럼 모쏠분들 모두모두 화이팅 ^^!

천사의노래오래 전

32년 모솔인...

으아아오래 전

헐 글쓴님 난줄알았다는.... ㅜㅜ 나이는 내가 한살더많지만..ㄷㄷ 진짜 나랑 똑같네요.. 성격같은거나 그런것들이 !! ㅠㅠ 나같은 사람이 또 있다는게 신기할뿐이네여 ㅠㅠ 진짜로 주변에 남자가 없으니 뭐가 생길일이 없는거임,,ㅜㅜ

오래 전

글쓴이에겐 제가 고백하도록 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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