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판, 베스트에 올라온글...인데..자작글 처럼 느껴지는건 나혼자 뿐..?

내가고자선생2013.05.02
조회98

서른한살 여잔데요.

 

현금 일억 오천만원정도 모았어요. 지금 살고있는 오피스텔 전세금 6천만원빼면

2억 천만원. 차는 쏘렌토 r.

옷도 안사고,,불끄고 샤워하면서 뼈빠지게 모은돈임 ,,

제일 친한친구랑 7년째 같이 살고있는데 그친구도 1억3천만원 모았어요..

 

요새 하는일이 퇴근하고 나면 주말에 어디갈지 계획짜기...

둘이 적금 만기될때마다 .놀러다니기 바쁘고..

해외여행도 많이 다녀서  마일리지로 제주도나 일본정도는 공짜로 다녀요..

국내여행도 한달에 한번은 가는거같아요.

 

이것저것 배우는것도 재밌고,, 요샌 또 스킨스쿠버 배우는중..

 

남자는 계속 만나는것 같은데. 사귄건 4명정도...

어느샌가 부터 남자친구랑 연애하는것보다

놀러다니는 기쁨이 더 커져버렸음...

 

같이사는 친구는... 교제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고요.

전 2년정도 사귀다가 한달전에 헤어졌음. (전 결혼생각이 없었는데 남자친구가 재촉해서)

오늘 근로자의 날이라고 둘다 쉬어서 저희 부모님집가서 아구찜을 먹는데.

 

저희 엄마랑 친구엄마는   돈있으면 혼자살거나 최대한 늦게가라 하는데

아빠가  요새 시집안가냐고 . 남자좀 데려오라고 머라하심.

친구네는 아빠랑 같이사는 친할머니가 시집가라고 극성이세요.......

 

마음만 먹으면 지금이라도 갈수있다고 생각함...

그런데 제가 놀러다니는 즐거움보다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결혼하고싶어요.

친구도 같은생각이고..

 

둘이 차안에서 그얘기를하는데 ..

씁쓸하길래 여쭤볼게요...  그것때문에 헤어진것도 그렇고요..

저희 회사에선 저보다 나이많은  직장상사 언니들도 결국은 좋은 남자한테 시집가서 애낳고 잘살거든요.

 

그런데 어른들 생각은 다르니  스트레스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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