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 ..

라일락2013.05.02
조회112
저는 철이없는 사람이 아니예요.. 나이도 삼십대구요..
생각도 깊고.. 매사에 긍정적이며 성격도 활발 햇어요..
하지만..
언제부턴가 제성격이 변해잇다는걸 느껴요..
가족간의 틀어진 이후부터인거 같아요 ..
몇년전 형부랑 언니가 결혼을 하엿고 .. 둘은 사업을 시작햇는데..형부가 친구한테 뒤통수를 당해서.. 크게 햇던사업이 흔들리기 시작햇어요.. 원래 집은 잘사니까
처음엔 크게 생각하지 않앗는데 점점 기울어지는 모습이 보엿고 .. 심지어 본인 가족들에게 손을 벌리고.. 그러다 저희가족에도 손을 벌렷습니다.. 저희엄마에게 목돈을 가져가서 기한내에 이자만 주고 후에 목돈을 주겟다구요..
처음엔 잘해왓습니다... 하지만 제가보기엔 이미 손도쓸수없을상황까지 간거 같앗습니다.. 한달 두달 돈을 안갚기 시작하고 .. 집을 팔고 .. 두대엿던 차를 한대 팔고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 남아잇던 차도 팔고 ..
그후부터 사채업자에 돈빌려서 안갚고 신불자도 되엇습니다. 그후에... 저희가족까지 무너졋습니다.
없는돈 모아서 아파트 장만하고.. 또 모아둔돈을 ..
엄마가 형부를 도와주는 바람에 .. 저희 집도 망해가고 잇습니다.. 활발햇던 엄마는 집밖에 안나가시고 ..
살이 찌고 나태해지고 .. 대인기피증도 생겻습니다.
그 화풀이는 아빠한테 하더니 이젠 저한테도 합니다.
저 집에서 되게 착한딸이엿어요 ..
저 7년을 일해서 엄마에게 월급도 일부 주엇고 ..
모아준다고 해서 드렷지만... 그리고 제생활비 쓰고
언니때문에 저도 빚을 져서.. 몇천만원.. 다 제가 갚앗습니다.. 암튼..
그러다 아빠까지 빚을 져놔서.. 툭하면 엄마한테 돈을 달라고 하고 안주면 전화로 협박.. 나가서 술먹고
들어와서 술주정... 몇년전부터 두달에 한번꼴로 돈 오백에서 천만원이 필요하답니다.. 가족들 전부 ... 엄마를 괴롭혀서. 저는 결심을 햇습니다.. 회사를 잠깐 쉬자..
회사를 다니고잇던 저에게.. 툭하면 전화해서 울고불고 ..
오라고 하고 .. 저도 회사에 집중을 못햇고 .. 여러모로 다 안댈거같아서.. 차라리 엄마옆에 잇자...
집에서 쉰지 한달만에 아빠의 돈얘기는 저한테 까지
왓네요 .. 아빠가 돈얘기 하면 .. 엄마가또화를 내고
둘이 싸우고 .. 그거 싫어서 아빠한테 물어봣습니다.
얼마면 매꿀수잇냐고 햇더니 오백이면 된다고 ...
제 퇴직금으로 오백 드렷습니다.. 갚으시겟다고 ..
근데 지금 또 돈이 필요하다 하시고 ..
이번엔 천만원 이라고 하십니다 ..
저희 아빠.. 엄마가 돈안해주니까...일부러 일도 안나가시고 집에 잇어서 엄마랑 운동을 가서 그날 집에 안들어갓더니.. 화를 내시고는 저에게 막말을 하십니다..
남자 만나서 떡칠라고 안들어오냐 신발년아...라고요..
딸한테 그게 무슨소리냐 햇더니 너가 딸이냐 미친년아..
저 상처받앗습니다..
툭하면 아빠 엄마싸우고 아빠 집나가고 그 화풀이는
저한테 하고.. 저 엄마한테이유없이 매도 맞앗습니다..
욕설도 퍼붓고 .. ㅠ ㅠ
그러고 언니.. 형부 는 집에도 안옵니다..
엄마에게 죄송스러움 반.. 원망 반.. 인듯 합니다.
언니랑 형부에 시작으로 이렇게 되어서 문자를 보내면
언니는 미안하다..참아라... 형부는 답장도 없고 ..
이게 5년입니다...
차라리 결혼 하고싶어서.. 엄마에게 모아둔돈을
다시 달랫더니 그돈 형부줫으니 받고싶으면
형부한테 연락 하랍니다 ... 억울 합니다..
사실 엄마는 저까지 나가면 더 외로우시니까..
더붙잡아 놓고 싶으시겟지만 ...
저 참을만큼 참앗고 ... 이제 우울증도 오는거 같아요 ..
취업을 알아봐도.. 거의 계약직이고 ..
차라리 지방에 숙소제공되는 회사를 갈까 해서
지원도 해놧구요.. 아니면 몇개월이라도 호주가서 일하면서 영어도 배울까...어떻게서든 집에서 멀어지고 싶기때문입니다..
정말 너무 힘이듭니다...
아빠.엄마.언니.형부 .....모두....
그 화풀이는 무조건 저... 엄마는 화나면 무조건
집을 나가라고 하십니다... 그래도 참고 견뎌왓는데 .
어제 아빠의 말이 저를 무너지게 하네요...
아빠 엄마 부딪히면 싸울까봐... 툭하면 술먹고 들어와 싸우고 집나가는 아빠 보라고 더 안들어간것도 잇는데...
그렇다고 딸ㅇㅔ게 그런심한말을 합니까....
저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누가 좀 도와주세요 .... 길어도 제발 끝까지 읽어주세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