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법전주국제영화제 청소년특별전 유스보이스(YouthVoice)2013년 05월 01일 (수) 20:51:48김성숙 기자 ▲ 전주국제영화제 청소년특별전 유스보이스(YouthVoice)가 열린 메가박스 전주 (객사) 앞. ⓒ김성숙
지난 4월 28일 14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관인 메가박스 전주 5관에서는 아주 특별한 영화들이 상영됐다. 청소년이 직접 만든 영화를 상영하는 청소년특별전 ‘유스보이스(Youth Voice)’ 선정작들이 그 주인공이다.
상영관은 기대감으로 가득했다. 청소년 감독들은 자신의 영화가 거대한 스크린에서 정식 상영되는 소중한 순간을 설레는 마음으로 지켜봤다. 이들의 가족과 친구들도 객석에서 응원의 눈길을 아끼지 않았다. 일반 관객들도 청소년 감독들이 과연 어떤 이야기를 영화 속에 녹여냈는지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작품들을 감상했다.
▲ 설레는 마음으로 영화 상영을 기다리는 관객들. ⓒ김성숙 이번 특별전은 ‘알아가고 있어-소통’이라는 주제의 <섹션1>과 ‘성장하고 있어-성장통’을 주제로 한 <섹션 2>로 순서로 진행됐다. <섹션1>에서는 <청색시대>, <괜찮아>,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 <하늘 아빠>, <연애의 시작> 등 다섯 편의 영화가 관객을 만났다. 이어진 <섹션2>에서는 <억수>, <담요와 함께 사라지다>, <BLANK>, <소년기> 등 네 작품이 상영됐다.
당신에게 말하고 싶어요
<섹션 1> 영화들은 ‘소통’이라는 주제에서 알 수 있듯이 청소년들이 다른 이들과 소통해가며 세상과의 관계를 넓혀가는 이야기들을 주로 담고 있다.
<청색시대>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는 소녀의 이야기다.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인 연지는 매일같이 편의점에 와서 자신을 괴롭히는 취객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 참다못해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겠다고 점장에게 말하지만 점장은 불같이 화를 내며 폭력을 휘두르려 한다. 그 순간 취객이 나타나 연지를 구해 준다.
<괜찮아>는 문제학생과 상담교사 사이에 일어난 일을 다룬다. 문제아 정호는 상담교사 준성을 적대적으로 대하지만 속으론 늘 미안한 마음을 품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정호가 다시 한 번 싸움에 휘말리자 준성은 정호에게 크게 실망한다. 정호는 준성에게 사죄하는 마음으로 준성이 완성하지 못한 영화의 뒷부분을 마무리한다.
▲ <섹션 1>에 소개된 청소년 감독들. 왼쪽부터 백성수, 장은진, 정지혜, 이은지, 이종우 감독. ⓒ김성숙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의 주인공은 사람이 아니라 통마늘과 귤이다. 통마늘은 아버지, 귤은 나 자신을 의미한다. 아끼는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언제까지나 남아있는 것은 아니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하늘 아빠>는 사춘기 소녀와 아버지 사이의 갈등과 사랑을 그렸다. 아버지의 돈을 몰래 꺼내 쓰던 주인공 지현은 직장 없이 놀고만 있는 줄 알았던 아버지가 실은 힘겹게 대리운전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위태로웠던 아버지와의 관계를 극복한다. <연애의 시작>은 십대의 유쾌한 사랑이야기를 담았다. 은혁이 비밀연애를 하는 친구 우현의 여자 친구 은혜를 짝사랑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괴로운, 혼란스러운, 서글픈, 그리고 유쾌한 성장통
<섹션 2>의 영화들은 ‘성장통’이란 주제에 걸맞게 ‘괴로움’, ‘서글픔’, ‘유쾌함’ 등 다양한 감정을 바탕으로 청소년이 성장하는 과정을 풀어낸다.
▲ <섹션 2>에 소개된 영화의 청소년 감독들. 왼쪽부터 이유빈, 임혜원, 권민지, 김다민 감독. ⓒ김성숙
<억수>는 자취방의 외로움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홀로 남겨진 주인공 지연은 우연히 걸려온 부재중 전화 때문에 불현듯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에 사무친다. 그러나 아버지의 소식을 끝내 듣지 못한다. <담요와 함께 사라지다>는 학교생활의 권태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여고생들의 이야기다. 주인공 다은이가 친구들과 함께 담요를 두른 채 야간자습시간에 학교를 빠져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BLANK>는 할머니와 여고생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전남 신안군의 외딴 섬에 살고 있는 할머니들의 이야기와 학교 친구들의 꿈에 관한 인터뷰를 담았다. <소년기>는 청소년의 불안한 감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공부를 하던 소녀의 방에 모래가 밀려오고 소녀는 어쩔 줄 몰라 당황하다 결국 바다에 빠지게 된다는 내용이다.
영화도 찍고..... 좋네ㅎㅎ
영화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법전주국제영화제 청소년특별전 유스보이스(YouthVoice)
지난 4월 28일 14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관인 메가박스 전주 5관에서는 아주 특별한 영화들이 상영됐다. 청소년이 직접 만든 영화를 상영하는 청소년특별전 ‘유스보이스(Youth Voice)’ 선정작들이 그 주인공이다.
상영관은 기대감으로 가득했다. 청소년 감독들은 자신의 영화가 거대한 스크린에서 정식 상영되는 소중한 순간을 설레는 마음으로 지켜봤다. 이들의 가족과 친구들도 객석에서 응원의 눈길을 아끼지 않았다. 일반 관객들도 청소년 감독들이 과연 어떤 이야기를 영화 속에 녹여냈는지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작품들을 감상했다.
당신에게 말하고 싶어요
<섹션 1> 영화들은 ‘소통’이라는 주제에서 알 수 있듯이 청소년들이 다른 이들과 소통해가며 세상과의 관계를 넓혀가는 이야기들을 주로 담고 있다.
<청색시대>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는 소녀의 이야기다.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인 연지는 매일같이 편의점에 와서 자신을 괴롭히는 취객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 참다못해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겠다고 점장에게 말하지만 점장은 불같이 화를 내며 폭력을 휘두르려 한다. 그 순간 취객이 나타나 연지를 구해 준다.
<괜찮아>는 문제학생과 상담교사 사이에 일어난 일을 다룬다. 문제아 정호는 상담교사 준성을 적대적으로 대하지만 속으론 늘 미안한 마음을 품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정호가 다시 한 번 싸움에 휘말리자 준성은 정호에게 크게 실망한다. 정호는 준성에게 사죄하는 마음으로 준성이 완성하지 못한 영화의 뒷부분을 마무리한다.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의 주인공은 사람이 아니라 통마늘과 귤이다. 통마늘은 아버지, 귤은 나 자신을 의미한다. 아끼는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언제까지나 남아있는 것은 아니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하늘 아빠>는 사춘기 소녀와 아버지 사이의 갈등과 사랑을 그렸다. 아버지의 돈을 몰래 꺼내 쓰던 주인공 지현은 직장 없이 놀고만 있는 줄 알았던 아버지가 실은 힘겹게 대리운전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위태로웠던 아버지와의 관계를 극복한다. <연애의 시작>은 십대의 유쾌한 사랑이야기를 담았다. 은혁이 비밀연애를 하는 친구 우현의 여자 친구 은혜를 짝사랑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괴로운, 혼란스러운, 서글픈, 그리고 유쾌한 성장통
<섹션 2>의 영화들은 ‘성장통’이란 주제에 걸맞게 ‘괴로움’, ‘서글픔’, ‘유쾌함’ 등 다양한 감정을 바탕으로 청소년이 성장하는 과정을 풀어낸다.
<억수>는 자취방의 외로움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홀로 남겨진 주인공 지연은 우연히 걸려온 부재중 전화 때문에 불현듯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에 사무친다. 그러나 아버지의 소식을 끝내 듣지 못한다. <담요와 함께 사라지다>는 학교생활의 권태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여고생들의 이야기다. 주인공 다은이가 친구들과 함께 담요를 두른 채 야간자습시간에 학교를 빠져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BLANK>는 할머니와 여고생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전남 신안군의 외딴 섬에 살고 있는 할머니들의 이야기와 학교 친구들의 꿈에 관한 인터뷰를 담았다. <소년기>는 청소년의 불안한 감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공부를 하던 소녀의 방에 모래가 밀려오고 소녀는 어쩔 줄 몰라 당황하다 결국 바다에 빠지게 된다는 내용이다.
나머지는 링크에서!
http://www.danb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