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댓글이 엄청 달렸네요아내가 글 올려봐라 사람들 말 들어봐라 해서 아내 아이디로 글 작성했는데,정말 대단한 가장분들이 많네요 ㅜㅜ사실 지난 설때 제가 우리 엄마 용돈좀 드렸더니 남는게 없었습니다.우리 엄마가 형이랑 단둘이 사는데,(아버지랑응 이혼한지 10년)형이 대단히 무뚝뚝해서 엄마가 많이 쓸쓸해하시고, 엄마도 며느리 보고 싶은 마음은 없고 아들이나 보고 싶다고 하셔서,제가 일주일에 한번 서울 가서 엄마 식사 대접해드립니다. (엄마가 음식 참 못 하셔요;;)아내는 이때 친장가기, 쇼핑, 친구 만나기, 머리하기 병원가기 등 일다 해결하고요.제가 엄마랑 밥먹는거랑 학원에서 밥먹고 커피한잔 하고 카피숍에서 케익 좀 먹는거 빼고 돈 쓰는 곳도 없는 거 같은데, 아내는 그 커피 밥 값인데 자판기 카피로 바꾸고 케익 대신 슈퍼 과자로 바꾸면 많이 남겠다;;이러죠.커피를 끊던지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아내는 집에서 일하는 프리렌서, 저는 기숙학원에서 일합니다.아내는 다달이 세후 350좀 넘게 저는 세후 400정도 벌어요.집이랑 차는 있습니다.우리집이 바로 학원 근처라서 학원까지 차타고 삼분 거리입니다.미래 아이와 노후를 위해 적금을 드는데,아내 말로는 학원강사는 오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니 허리띠 졸라매야한다는데 너무 한거 같습니다.우리가 적금 드는게 있는데 다달이 500적금합니다.저 용돈 50주고, 200으로 공동생활비, 차량 유지비 (기름 값낼때 쓰라고 하는 카드가 따로 있음),보험료 (건강 보험, 암 보험 최소한으로 들어서 둘이 합쳐서 다달이 25만원 나간데요), 각종 세금, 관리비, 공과금, 통신비 나가요.(차량 유지비가 좀 많이 나가요. 저는 엄마보러, 아내도 겸사겸사 볼일보러 같이 서울 주 일회이상 가는데 그러다 보니 차량 유지비가 다달이 70정도 깨짐) 그리고 아내 용돈이 나갑니다.저더로 50으로 제 용돈하고 우리집 (아내 입장에서는 시댁)경조사비를 책임지래요.아내 입장은 학원에서 삼시세끼 나오는데, (기숙학원이다 보니)돈 쓸곳이 어디 있냐고 합니다.아내가 핸드폰비, 차량유지비 안들어가고 순수 자기 용돈인데 제 용돈만 하자면 큰 돈이겠지만, 일주일에 한번정도 엄마 만나서 밥먹고, 어버이날 선물은 어찌하라는건지,.사실 조만간 어버이날인데 아내가 당신 엄마 선물은 당신이 하기로 했잖아!하고 돈 안준다고 버티고 있습니다.사실 아내가 좀 억척스러워서 좀 피곤해요.제가 바람쐬러 가자고 하면 기름값 나간다고 산이나 가자고 하고,저더러 세끼 학원에서 해결하라고 바득바득 우겨요 ㅜㅠ그래도 쉬는 날은 학원에서 밥 해결하라고 안 하는 거 고맙게 생각하라는 아내입니다 ㅡㅜ그정도로 억척스러워요.생일날 제가 작은 선물을 준비했는데, 아내가 고맙다고, 그런데 다음에는 그냥 편지만 줘도 된다고 ㅡㅡ;;하는 참 무드 없는 여자.좀 숨막히네요.
추가)아내가 용돈을 너무 적게 주는 거 같아요.누가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