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추가)카풀한게 그리 잘못한건가요?

닉넴바꿔요2013.05.02
조회115,508
다들난독증이세요??!
좋아하는 티 전혀 안냈습니다!!
그리고 제가 오빠여친?에게 미안해하면 제가 꼬리친거를 인정하게 되는셈인데 전떳떳해요
오빠도 카풀하면서 분명 좋아했구요.
솔직히 제가 오빠를 꼬셨나요 손을잡았나요 뭘했어요???
괜히 그여자처럼 열폭하는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아니 다들 남친하나 못믿고 어떻게 만나나요 그게 더 의문이네요?
그리고 부모욕하는것들은 진짜 가정교육 그따구로받았냐?
집에서 하루종일 처박혀 사는 오크년들이

글내릴까 하다가 전 떳떳하니 안내립니다.

오해하시는거 같아 추가합니다.
속으로만 좋아한거지 어떤 감정도 드러내지 않았어요
마치 불륜으로 몰아가지 마세요


26살 흔녀입니다.
같은 직장동료 중 저보다 네살 많은 오빠와 야근하다
좀 친해져서 얘기하다보니 집이 차로 20분거리되더군요.
그래서 퇴근할때 좀 태워달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퇴근 때마다 태워달랬더니 흔쾌히 태워줘서 고맙게 퇴근이 훨씬 편해졌어요.
솔직히 좋고 설레는 감정이 있었구요..
오빠가 오래만난 여자친구가 있는건 알고있었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저번주 늦은밤 전화가 왔는데 그오빠더군요?
근데 받으니 여자친구분이 전화한거드라구요.
여자분은 화가나신것 같았는데 참는게 통화로도 느껴지더라고요.
제가 자기전에 문자보낸게 화근이었습니다.
'오빠 내일도 데려다줘~~~~'라고 보낸걸 여친이 봤나봐요.
근무외의 용건은 삼가달라는 말과 여자친구인 자기가 기분나쁘니 카풀하지말라는 말이었습니다.
제가 너무무례한거 아니냐고 따지니 그쪽에서는 누가 더 무례할까요?라고 받아치더군요.
사실 좋아한건 맞지만 말로 꺼낸적도 없고 그냥 좀 친해서 카풀한게 그리 잘못한건가요?
다음날 오빠한테 '여자친구는 자기얼굴에 침뱉는지도 모르고 남친 직장생활하는거 이해못하는 속좁은 여자'라는 식으로 얘기했더니 오빠가 말은 안했는데 우리 동거하고있고 거의 부부처럼 지내고있는데 카풀때문에 여친이 힘들어한다고.
이제 못데려다 줄뿐더러 직장에서도 선을 긋자고 합디다.
그리고 카톡 일체하지말자고..
그러고는 어제 마주쳤는데 제가 '오빠 어제 먼저갔어?'
했더니 '네 먼저퇴근했죠'라고 존대하더라구요.
뭔가 제가 이상한여자가 된거같고..또 헬쓱한 오빠를 보니 집에서 들들볶이나 싶어 안되보이고;;;;;

카풀한게 그리 잘못된건가요??
당최 이해가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