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글아! 이러면 난줄 알겠지? 우리 벌써 4년이나 흘렀다...... 어리숙한 내 옆에 4년동안 있어준 고마운 동글이...
좋은일도 있었는데... 얼마전에 우리 정말 안좋은 일이 있었어... 그치? 우리 동글이가 나 만나러 오는 중에 큰 사고가 있었어...
그 후로 넌 아무이유 없이 말을 못하게 됬지.. 의사선생님도 원인을 알 수가없었잖아... 다만 사고로 뇌가 어쩌구 저쩌구...
너 일주일동안 혼수상태일때... 내가 일 끝나면 매일 니네 병원으로 갔었던거 모르지? 우리 엄마도 너 사고 소식에 대전에서 한달음에 오셨었어..
알지 동글아? 우리 엄마가 너 딸이라고 누워있는 니 손잡고 일어나 보라고 한참을 너만 바라보다가, 우시니까 장모님이 우리 엄마 말리더라.. 깨어날꺼라고...
그리고 너 깨어났을때 장모님, 나 얼마나 기뻣는데.. 너 사고당했을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신에게 매달려봤다.. 근데 니가 말하려는데 말이 안나와서 많이 당황했고 나도 당황했어..
근대 있잖아 동글아! 난 니가 깨어났다는게 더 기뻣어. 그때 신에게 이렇게 기도했거든, 반신불수가 되도 내여자 할꺼니까 제발 데려가지 말라고... 당신이 원하는거 다 해줄테니까... 살려달라고...
내가 얼마나 기도했는데...
오빠가 니맘 모르는거 아니야.. 니가 그렇게 된건 가슴이 아픈데.. 살았잖아! 나도 너 볼 수 있고 너도 나 볼 수 있는데.. 목소리는 노력하면 다시 나올 수 있는데... 지금 너는 누구보다 이쁜데!! 나한테는 너의 그 작은 불편함이 아무것도 아닌데... 왜 자꾸 헤어지자고 하냐? 요즘에 너 나랑 헤어질려고 오빠가 싫어하는거 일부러 하고 다니는거 알아!
근데 이 지지베야! 헤어질려는 사람치고 카톡 답장이 너무 빠르잖아! 퇴원하고 나보곤 집에 오지 말라고 하고, 너 집에서 운다며! 어머님이 전화 하셨어! 어머님도 나 오해하시고 나 혼내실려고 전하하다가 알았어...
이런데 지금 니 손 놓으라고? 오빠 엄마한테랑 너의 어머님한테 말했어. 너 몸 완전히 추스리고 그러면 너랑 결혼하겠다고 말씀드렸다.. 니가 못하겠다고 하면 강제로라도 구청가서 혼인신고 할려니까!
니 손 절대 안놔! 너도 포기하지마!
동글아! 이러면 난줄 알겠지? 우리 벌써 4년이나 흘렀다...... 어리숙한 내 옆에 4년동안 있어준 고마운 동글이...
좋은일도 있었는데... 얼마전에 우리 정말 안좋은 일이 있었어... 그치? 우리 동글이가 나 만나러 오는 중에 큰 사고가 있었어...
그 후로 넌 아무이유 없이 말을 못하게 됬지.. 의사선생님도 원인을 알 수가없었잖아... 다만 사고로 뇌가 어쩌구 저쩌구...
너 일주일동안 혼수상태일때... 내가 일 끝나면 매일 니네 병원으로 갔었던거 모르지? 우리 엄마도 너 사고 소식에 대전에서 한달음에 오셨었어..
알지 동글아? 우리 엄마가 너 딸이라고 누워있는 니 손잡고 일어나 보라고 한참을 너만 바라보다가, 우시니까 장모님이 우리 엄마 말리더라.. 깨어날꺼라고...
그리고 너 깨어났을때 장모님, 나 얼마나 기뻣는데.. 너 사고당했을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신에게 매달려봤다.. 근데 니가 말하려는데 말이 안나와서 많이 당황했고 나도 당황했어..
근대 있잖아 동글아! 난 니가 깨어났다는게 더 기뻣어. 그때 신에게 이렇게 기도했거든, 반신불수가 되도 내여자 할꺼니까 제발 데려가지 말라고... 당신이 원하는거 다 해줄테니까... 살려달라고...
내가 얼마나 기도했는데...
오빠가 니맘 모르는거 아니야.. 니가 그렇게 된건 가슴이 아픈데.. 살았잖아! 나도 너 볼 수 있고 너도 나 볼 수 있는데.. 목소리는 노력하면 다시 나올 수 있는데... 지금 너는 누구보다 이쁜데!! 나한테는 너의 그 작은 불편함이 아무것도 아닌데... 왜 자꾸 헤어지자고 하냐? 요즘에 너 나랑 헤어질려고 오빠가 싫어하는거 일부러 하고 다니는거 알아!
근데 이 지지베야! 헤어질려는 사람치고 카톡 답장이 너무 빠르잖아! 퇴원하고 나보곤 집에 오지 말라고 하고, 너 집에서 운다며! 어머님이 전화 하셨어! 어머님도 나 오해하시고 나 혼내실려고 전하하다가 알았어...
이런데 지금 니 손 놓으라고? 오빠 엄마한테랑 너의 어머님한테 말했어. 너 몸 완전히 추스리고 그러면 너랑 결혼하겠다고 말씀드렸다.. 니가 못하겠다고 하면 강제로라도 구청가서 혼인신고 할려니까!
오빠성격알지? 니네 엄마도 내편이야! 너 이제 빼도박도 못해! 그러니까 오빠 밀어내지 말고, 잡생각하지말고 따라와! 알았지?
사랑해♥♥ 오빠 너 없으면 안돼!
우리 첫 데이트때 니 손 잡으면서 내가 했던말.. 기억해? 사랑이 식으면 의리로라도 너랑 죽을때까지 함께 하겠다고 했던말! 가끔 니가 그때일 떠올리며 남자가 진짜 무드 없었다고 놀리고 했잖아...
손발이 오그라두니 어쩌니.....
나 니손 절대 안놔! 니가 내손 놓으려고 해도 내가 손목까지 잡고 안놔줄꺼니까.. 제발 '나같은 말 못하게된 ㅂㅅ말고 다른여자 만나' 라는 소리는 하지마... 니 맘 이해는 하지만.. 니 가슴 찟어가며 너 아프게 하지마라.. 오빤 그게 더 속상하다!
도망갈 생각도 하지마! 니 주변 도처에 내 정보원들 다 심어놓을 테니까.. 무섭지?^^
우리 전처럼 다시 행복할 수 있어. 난 니가 사고전이건 사고후건 내 마음엔 오직 동글이 너 뿐이니까. 목소리도 오빠랑 같이 재활하면 돌아올지도 몰라...
니가 여기 판을 보며 힐링을 왜해? 진짜 잘듣는 치료제 언제든지 콜하면 달려오는 힐러가 옆에 있는데...
일끝나고 니네 집에 갈꺼야.. 어머님이 밥해주신데.. 이쁘게 하고 기다려! 알았지? 이번에도 방에서 안나오면 니 동생이랑 같이 방문 뜯어서 버려버릴꺼니까... 알지 오빠가 공구 잘다루는거, 니네집 수도관도 고친 나야~~~^^
근데 나도 이렇게 써 놓고 보니.. 이게 협박인지.. 사랑의 편지인지 아리까리 하다...ㅋㅋㅋㅋ
그래도 사랑한다! 내가 평생 너의 목소리가 되어줄께! 그리고 니 맘 아프게 안할께..
이제 그만 연기해.. 너 지금 되게 어색해... 너나 안보고 싶어? 난 너 무지 보고싶어! 이따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