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년과나임은사이좋은남매에요5555555

나님2013.05.04
조회5,294

히힛ㅇ_<☆

 

나님이왓쳐혐

어제 어제셤이 끈낫담니당ㅇ_<

 

마더가 셤기간이라 컴터앞을 지키고 잇어서 그동안 못썻음ㅇ_<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원래 오늘 카톡내용 보여주기로햇는데 오빠가 나 차단해서 내용이 음슴)

 

 

 

 

이건 저번주 일욜에 일어난일임

 

내가 칭구들과 독서실에 가기위해 예약을 하고 아침일찍가서 공부를 햇슴

믿겨지시지 않겟지만 공부를 햇슴 햇다고 했어!!!!!!!!!!

 

그렇게 공부를 하다가 오줌이 매려워서(똥아님레알ㅇㅇ)

살금살금 문쪽으로 가고 잇엇는데 내 바로 앞자리가 울 오빠년이엇슴!

 

 

 

 

 

 

 

 

 

ㅈㅅ 족발이라서 그림을 못그림.

아무튼 저렇게 마주보고 공부를 햇던것임

생각해보니 역겨움...

 

 

그래서 난 아는척을 할까 하다가 시끄러우면 안대니까 걍 쉬싸러감

 

쉬를 누고 난 다시 공부에 열중햇슴.

근데 앞에 오빠의 면상이 두둥 하고 일어나는거임.

난 얼굴 안보이려고 머리를 책상에 박고 더 열심히 공부함

오빠년은 날 못봣는지 다른 자리에 앉은 친구2명을 데리고 밖으로 나감

 

배고파서 밥쳐먹으러 나갓슬거임

 

나도 친구들을 깨우곤 맛난것을 먹으러 나가려햇슴

근데...으겓ㄴ근ㅇ;ㅑㅗㅅ!!!!

그냥 장난을치고 싶은거임ㅇ_<

 

 

내 하트모양 포스트잇에다가

 

 

'저기...아까부터 맘에 들어서 그러는데 제가 번호드릴테니까 여친 없으시면 문자부탁드려요!!!

010-뀨뀨뀨뀨-흥에흥에'

 

라고 써서 오빠년 문제집에 붙힘

저 번호는 내 칭구번홐ㅋㅋㅋㅋㅋㅋㅋ

 

아, 참고로 우리 오빠년은 내가 시곗바늘 돌린지 몇일안되서 깨져버림...ㅉ...

그리고 더 참고로 얘가 차임...ㅉㅉㅉ

 

아무튼 그렇게 붙여놓고 우리도 밥을 먹으러 감ㄱㄱ

그냥 근처 김밥천국에서 찌질하게 먹으려 햇지만 그 곳엔 구경할 남자가...없..어서...

건너편 백화점에가서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고급스럽고 우아한 녀성들이기 때문 냐햔하나호ㅑ햐핳ㅎ

 

백화점에서 사랑스러운 돈까스를 맛잇게 나의 뱃속으로 흘려 보낸뒤

난 친구들과 공부가 아닌 쇼핑을...햇슴ㅇ_<뀨뀨

가려는데 아가들이 날 놓아주지 않앗슴...하...

 

그러느라 우린 오빠에게 장난친걸 까맣게 잊고 아이쇼핑을 즐김

그런데 갑자기 나으 친구 폰에서 띠러리렁 하고 알람이 울림

걔는 아무생각 없이 핸폰을 보고 쪼갬

 

문자내용은

 

 

'아까 번호 주신분이세요?'

 

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글자 한글자 희망이 담겨보엿슴

오빠가 어떤표정으로 쪽지를보고 어떤표정으로 핸폰키패드를 치고 어떤표정으로 전송버튼을 눌럿슬지

상상이됫슴. 마치 내 앞에 잇는 것 처럼

 

그래서 내 친ㄴ구들과 난 의논을 하며 답장을 함

 

 

'맞달까,..☆'

 

 

라고 보내니까 답장이 없음..

 

 

'지금...내..문자를 씹는...거..랄까...☆ 야레야레...내 문자를 씹으면...위.험.할.텐.데(살기)?'

 

'이봐, 지금 내 문자를 2번이나 씹은거..랄까☆ 내가 가만두지 않.겠.어(살기)'

 

'지금 이라도 답장을 하면...봐주려 했더니...지금 당신...또 문자를 씹었어...가.만.두.지.않.겠.다.....

고무고무!!!!!!!!!!!!!!!!!!!!!!!!!!!!!!!!!!!!!!!!!!!!!!!!!!!!!!!!!!!!!!!!!!'

 

 

라고 보냇더니 걔가

 

 

'나님아 명치맞을래?'

 

.......................니은니은....

 

 

'미안하지만...난 나님이라는 애가 아니라구...난 세계최고 해적 고무인간! 루피당!!!!!'

 

씹음

 

'꼬무꼬무?'

 

'꼬북꼬북?'

 

'삐까?'

 

'뀨뀨?'

 

'동무'

 

'응, 정으나...나 남한애한테 까였어...응? 지금 남한으루 미사일쏘겟다구? 안돼안돼

나 지금 북한으루 갈테니깐 기다려...너지금쏘면 나까지 뒈져..ㅠㅜㅠㅜ'

 

'잘못보냇습니다^^ 전 북한애 아니에여'

 

'정으나!!! 정으나!!! 큰일낫어ㅠㅜㅠㅜㅠ 나 깐애한테 문자 잘못보내써..어또케ㅠㅜㅠㅜ?'

 

'장난친거에요^^'

 

'정으나!!!!!!!!!!!!!!!!!!!!!!!!!!!!!!!!!!!!!!!!!!!!!!!!!!!!!!!!!!!!!!!!!!!!!'

 

'꺅'

 

 

이렇게 보냇는데 걔가 답장이 없어서 그냥 포기하고 다시 아이쇼핑을 즐기다가 독서실에감

오빠년은 간건지 자리가 비어잇엇슴

나도 1시간 정도 공부를 더하고 짐을싸곤 집으로향함

근데 생각해보니 공부를...안햇네ㅣ...

 

암튼 난 집으로 향햇슴

집에 도착하니까 뀨?

문이 잠겨잇쪄

 

 

 

오빠가 나한테 와서 하는말

 

 

 

"니가 내 희망을 무참히 밟았어!!!!!!!!!!!!!!!!!!!!!!!!!!!!!!!!!!!!!!!!!!"

 

 

 

 

 

 

 

 

 

 

 

 

 

 

 

 

 

(오늘은재미없나)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