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처음 써봅니다. 195cm 남성의 고민 들어주세요!

궷붃2013.05.04
조회1,458

반갑습니다..

 

톡이 처음이라 ;ㅅ;.. 서론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조금 망설여지는데요.

.

우선 자기소개부터 하겠습니다.

 

195cm, 103kg정도 되는.. 곰 같은 체구의 22살 공대생입니다 ' ';

 

초등학교 6학년 졸업 당시 180cm였구요..

 

그 후로 운동 쪽으로 나가다가 고등학교 때 가정형편 상 그만두고 공부하다가 겨우 지방대학에 다니게 됬습니다 ' ';.

 

얼굴은 못생겼단 소리 들어보지 않았구요

 

잘생겼단 소리 또한 듣지 않은, 평범한 얼굴이라고.........(혼자 생각합니다.)..

 

 

 

 

 

 

제 고민은 '어떻게 여성분들에게 접근을 해야 할까요?' 혹은 '어떤 태도를 보여줘야 하나요?'

 

뭐.. 여러여러 대처법입니다.

 

중학교때 운동 -> 공고(여학생 3명, 남학생 1500명...ㄷㄷ) -> 공대 테크트리라..

 

완벽한 솔로 테크트리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ㅠㅠ..

 

 

 

 

 

그래서 그런지 여성분들과의 접촉할 수 있었던 기회가 무척이나 적었구요,

 

그나마 과 행사 때 후배들에게나 가끔 챙겨주는 정도?... 밖에 말을 섞어보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여성분들 앞에만 서면 제 자신이 조금 굳는다고 표현해야 할까요

 

남자들끼리 있을 땐 서로 드립치고 장난치고 자연스러운데

 

이성 앞에서만 서면 무척 신경쓰이고.. ㄱ-;

 

일단 이 현상도 문제긴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여성분들께서 저를 무서워하시더라구요.

 

곰 같은 체구에, 낮은 목소리에.. 날카로운 인상에..

 

제가 여자 후배들에게 시험 문제를 알려주거나 농담을 하거나.. 할 때도 눈을 못마주치고 불안해하고 굳어있고

 

저를 피하기까지 하더라구요.

 

 

 

저를 불편해하는 걸 깨닫고 스스로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만

 

이러다가 평생 홀애비 냄새만 풍기는건 아닌지 ㅜㅜ

 

 

저도 남들처럼 평범하게 연애를 해보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지금처럼 이성과 거리를 두려고 하지 않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야한다는 걸 알지만서도

 

저를 무서워하실 분들을 생각하니 막상 적극적인 자세가 갖춰지질 않습니다 ㅠㅠ.

 

 

 

제게 있어서 연애란

 

그저 희망사항일 뿐일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