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이 지나가는 구나..

향방201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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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만히 생각해 보니깐..

난 어린이였을때 정말 행복했던거 같에

왜 그런말 있잖아? 행복했던 시절의 기억들이 많이 남는다는 말?

난 그러니깐 유년시절이 정말 기억에 많이 남아.

그때는 집도 분위기가 좋았구

부모님 사이도 좋아서 사랑을 많이 받으면서 컷던거 같에

지금은 너무 많은게 변해있네;

부모님은 별거 중이시고

아버지는 사업에 실패하셔서 아직까지

신용불량자야;; 어디 촌에서 농사를 짓는다구 하시네..

어린이날에 아부지가 자전거를 선물로 주셨던게 생각나

어린이날은 그래서 더 잊지 못하는거 같에

행복했던 기억만 가득하네;

오늘 이상하게 몸이 많이 아파서

모친한테 목이 붓고 열이 나는거 같다라고 말씀드렸더니

모친이 아픈건 니가 알아서 하라고 면박을 주시더라구;

모친 직업이 간호사이신데 하루종일 환자들 보다가

집에서도 아프다고 골골 대니깐 짜증이 나셨나봐.

조금 섭섭하고 서럽긴 했지만 그래도 힘낼려구

내가 좋은 방향성을 가지고 노력하면

다 잘 풀릴거란 막연한 믿음을 가져보는 것도

참 좋은거 같에.

인간이 눈앞의 문제에만 몰두 하는건

신의 축복이 아닐까 싶어.

사실 사람이 문제가 정말 많이 겹쳐질때가 있잖아?

하지만 그럴때도 눈앞에 문제에만 신경쓰면서

살아갈 수 있는건 정말 행복한? 일이야.

만일 겹겹히 쌓인 앞으로도 다가올 자신의 문제를

모두 들여다 보고 있으면 미치지 않을까..ㅎ

오늘 글이 없어서 하나 넋두리 겸 올려본다.

형 동생들 내일부터 또 한주가 시작이네. 힘내자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