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우정문제) 길어도 제발 끝까지 읽어주세요..

도와주세요2013.05.07
조회66
안녕하세요

> 길어도 제발 끝까지 읽어주세요..





현재 외국에 사는 중학생인데요



어떤애때문에 화나서 미치겟습니다



저보다 한살어린 여자애입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외국에 살아서 국어를 잘 못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아빠 직업때문에 3살때부터 살기 시작했죠.
유치원도 영어 유치원 다니고
국어는 엄마에게만 배웠어요

이애랑은꽤 친하게 진했어요 처음엔 잘해줬으니까요.
제 비밀도 거의다 알구요


이아이는 한국에 오래살다 와서
저보다 국어 잘합니다
국제학교라 제가 생일이 늦다보니 어쩔수없게 같은 학년이 되었어요
이 애가 저한테 잘못한게 굉장히 많습니다.
국어 못한다고 항상 놀리고
제가 언닌데 정말 참기 힘드네요
처음에 이 아이가 착한줄 알고 그냥 같은 학년이니 언니라고 할필요 없다고 했죠
근데 지금 제 자존심도 상당히 밟히고.. 정말 장난 아니네요


채트 내용중 그아이가 말한 몇가지 예를 드리자면


" 너랑 더이상 대화할 가치를 못느끼겠다"
"아 내 생각이 짧았네. 니가 이 상황을 이해 못할정도로 머리가 딸릴수도 있는 가능성을 고려하지않고 판결을 내렸다"
"휴.. 너랑 무슨 얘기를 하겠니
"요즘 참 미친놈들 많네"
" 너 자존심 밟히기 싫으면 무식한거 티내지마"
"솔직히 너 문제 하나라도 풀었냐?ㅋㅋ"
"비유법 몰라? 은율법 몰라?"
"같잖은 년"
"개야 짖어라 기차는 간다, 이뜻 뭔지 아냐?"
"정말 못생겼다"
"얼굴 너무 길어"

근데 웃긴게.. 그애는 저보다 훨씬 뚱뚱하고 못생겼습니다. 정말 현실적으로. 사진은 인권치매로 못 올리겠네요.. 항상 가르쳣었어요 인권치매 뭐뭐.




여러가지 이유로 우린 절교하게 됬어요 (죄송해요 좀 유치하죠?)
학교에서도 쌩까고 했습니다
근데 절교하는 날
그애가 먼저 하자고햇었어요
전 울었죠
갑작스러우니깐
근데 계속 생각해보니
너무 제가 바보같더라구요
난 잘못한것도 없는데 왜 이애한테 친구하자고 빌어야하는지
그래서 그다음부턴 제가 화냇습니다
그랫더니 하는말이 너 어제 하는 행동과 말 보고 다시 생각해봤는데 역시 아닌데
이러더군요
그럼 계속 울고 질질 짜고 빌라는 건가요?

그뒤로도 이애가 제 욕을 하고다닌다는 것을 들었어요
전 더이상 참을수도 없었죠
그래서 가끔 지나치거나 걔가 애교같은것하면 정말 더러워서 18 18 이랬죠

그랬더니 몇주후

저에게 말걸더군요


" 야 입에 수건좀 물고 다니지마"
그래서 제가
"뭐?"
"1818 거리지 말라고 ㅋㅋ"
"내가왜"
"싸보여"
그렇게 끝났어요

그리고 학교 끝난뒤 또 말하더군요
"야 내가 참는데 한계가 있어. 입에 수건좀 물고 다니지 말라고
자꾸 1818 거리지 말라고 이 18아 나 니 얼굴보면 ㅈㄴ 빡치고 토할것같거든?
니얼굴보면 계속 눈 썩거든? 그만좀 하라고"
전 정말 벙졌어요.
"내가왜"
그러더니 친구들에게 절 까더군요 보는곳에서
" 니 언니 빽으로 써 때리라해 그럼 신고하면 되니까 ㅋ"
이러고 비웃더군요
참..






그날 밤 제가 편지 썻어요.


내가 너 지나갈때마다 시발시발 거리는거 싫잖아? 너는 안그러는줄 아니? 나 지나갈때 아놔 라고 하거나 눈굴리거나 한숨쉬거나 치거나 너 역시 노골적으로 행동햇어 그리고 난 시발만 했지 무슨년 이런적 없어. 했더라면 다른애 욕이였겠지. 그리고 니 관심 끄라고? 미안한데 난 너 사람이라고 생각안해서 그렇게 행동한거야. 습관됫는데 고치기 싫고. 오늘 니가 나한테 한말. 시발아, 너만보면 토할것같아, 너보면 눈썩는다. 음.. 거울좀 봐주는게 좋을것같아. 그리고 애들말로 들었는데 니 컴퓨터에 내사진등 같은거 있다고 하는데 제발좀 지워줄래? 좀 섬뜩하거든; 알지도 않는게 내 정보를 가지고 있다는게. 그리고 예전에 일부로 내앞에서 욕하면 싸보인다 이랬지? 니가 인제 고쳤다고 달라지니. 예전에 나한테 했던 욕들 보면 넌 자폭하는거야 너역시 니가 싼애라고 하는거랑 마찬가지지. 내얼굴봣을텐데 나 수건 안물고있었는데? 내가 욕을하든 뭘하든 넌 상관할 자격없어. 내가 싸보이면 니맘대로 안으로 생각해. 누가 궁금하대? 내가 욕하는게 싫고 억울하면 너도 하던가. 난 멈출생각없어. 습관되었고 니가 내가 뭘하든 넌 날 바꿀수도없고 조종할수도없어. 그리고 계속 야야 이러는데 좀 그렇다?ㅋ 내가 들은게 하나가 아니라서 말이지. 니가 나 깐것도 알고있고 제발 내가 애기하는거에 끼지 말래? 처음온 그 오빠 그오빠역시 따라와서 보고. 내말에 신경 끌래? 오히려 관심끌 쪽은 너인것같은데?





전 이거 정말 1시간 이상 걸려서 지우고 맞춘법 혼자서 고치고 어렵게 쓴거입니다








답이 오더군요

이야- 국어 못하는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이런 장문의 편지를 써주다니 제법인데? 내가 눈굴리는 거 볼 정도면 얼마나 신경쓰고 있었던거야~ 내 눈동자 움직임 하나하나 보고 있었던거라면 이야 그것 참 영광이네.아 그리고 너 뭐 대단히 착각하고 있는 모양인데, 난 니가 입에 수건를 물든 바퀴벌레를 물든 신경 안쓴단다:) 자격이라니. 내가 널 상관할 자격이 없는게 아니라 가치가 없는거야. 말 좀 할거면 제데로 하자~ 내가 말하는건 그냥 내가 뭘하든 니랑 관련 안된거면 신경 끄라고 한건데? 뒤에서 심기 불편한답시고 시발시발 노래 부르지 말라는 얘기인데?우와 이말이 저렇게 해석될 수도 있구나.....미안 너 국어 못하는거 엄두에 놓고 더 자세하게 설명했어야 하는데 까먹었었어 이해하지?:) 서로 신경끄고 모르는 사람 취급하자는 뜻 몰라? 그것까지 내가 설명해줘야되? 투명인간 취급하자는거야 ㅇㅋ? 투명인간이 뭔지 몰라? 일단 투명하다는 형용사인데 이란 뜻은 invisible, 즉 안보인다라는 뜻이야. 그리고 인간은 명사이고 뜻은 Human, 즉 사람이란 뜻이지.투명인간은 결국 보이지 않는 인간이라는 뜻이지. 근데 너 국어 못하는건 알았지만 이정도였어?;; 아 그리고 나는 너 시발아 라고 부른적 없어~ 시발시발 거리지 말라고 했지. 말했잖아 난 상대방이 쓴거 고대로 설명해줄때 쓰는거 빼고 간접적으로 쓰는 욕들은 다 끊었다고~ 도데체 뭘 들은거야? 아 그리고 응 니 면상보면 심기 불편하긴 해. 근데 그럭저럭 참을 만해 신경끄고 투명인간 취급하니까. 근데 내 뒤에서 내가 한 행동들 보고 어이없다는듯이 시발시발 거리는 거 참........뭐 같더라:D 시발시발 뒤에서 찌질하게 하지 말고 앞에서 하는건 어때? 끌리는 생각이지 않아?내 컴퓨터에 니 사진들 있었지. 당연한거 아니야? 서로 아예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입에 담기도 거북하지만 그렇고 그랬던 사이였는데 사진 있는것은 당연한거 아닌가?뭐 섬뜩했다면 사과하지 난 너한테 신경 아예 끄고 있어서 컴퓨터 사진 지우는것도 까먹고 있었네; 닌 내 머리속에 지워진지 오래라 찌질하게 컴퓨터 붙잡고 일일히 지울 가치도 못느껴서; 솔직히 너같은 애 사진 일일히 찾아내면서 지우기엔 내 금같은 시간이 너무 아깝다고 생각되지 않아?:)아 그리고 내가 너한테 한 욕들 니가 나한테 했던것들에 비하면 벼룩의 간도 안될껄? 물론 많이 했던 조금 했던 한건 한거지만 그래도 양심도 없나보네ㅋㅋ 자폭이라니 자폭하는것은 너야~ 넌 벌써 너도 그랬다는 식으로 자기자신을 방어하고 있어. 무슨 뜻인지 알아? 인정한다는거야:)아 그리고 참고로 '궁금하대'가 아니라 '궁금하데'야. 맞춤법 좀 제데로 알고 쓰자. 우리나라 국민인데 우리나라 말 저따고로 쓰고 있는거 보면 세종대왕님께서 하늘나라에서 만세삼창이라도 하고 있겠다; 아 솔직히 세종대왕님이 너 누군지는 아니? 뭐 일단 얘기가 본론에서 새고 있으니깐 패스. 보너스로 '내 얼굴 봤을텐데'란다. 근데 너 비유법도 모르니? 입에 수건 물고 있다라는것은 그만큼 입이 험하고 더럽고 욕을 많이 쓰고 싸보인다는 뜻이야. 니가 진짜로 수건 물고 헤벌레 웃고 있다는 소리가 아니라 비유라는 것이란다~ 정말 이정도였어?;아 그리고 난 너랑 엮이고 싶은 생각 눈꼽만큼도 없어:). 애들이 니 얘기할때 난 대체적으로 어쩌라는 반응 보이는데 뭐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는 상태니까 뒤에서 조금씩 기분 나쁜 말 했었수도 있지 이해한다 패스. 처음 온 오빠 니때문에 보러 간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던거야? 상상력이 생각보다 너무 풍부한데? 이러면 곤란해지잖아~ 애들이 잘생겼다고 가니깐 나도 간거야 문제 있니? 있어? 그리고 뭐 (친구 A)이한테 물어보면 알겠지만 나는 너처럼 잘생긴 오빠들 얘기하느라 시간낭비하는 애는 아니야:). 누가 참으래? 혼자 다 참는척 성인군자 노릇하지 말아라 중2병 돋는 애처럼 밖에 안보여. 아 그리고 너 나보다 일찍 태어났다고 유세 좀 부리는데, 나보다 한살이나 나이 더 쳐먹었으면 나이값좀 하던가. 억울하면 니가 8학년으로 올라가던가. 아, 그럴 머리는 없나보지?아 참고로 너도 계속 나한테 쌍욕질 할거면 걱정 마 나도 할거니깐. 솔직히 너한테 여태까지 관심을 끄고 있어가지고 너에 대해서 별다른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깐 넌 인간취급 받기도 아까운 애 같아. 내가 사람한테는 욕 안하거든? 저 밑바닥을 기어다니고 있는 사람들한테라도 욕은 안써. 완벽하게 지금은 끊었으니깐:) 근데 사람도 아닌 '것'한테 배려해줄 필요는 없다고 나도 봐 솔직히 여태까지 니가 나한테 했던 욕들 감안하면 내가 너한테 할 욕들은 100분의 1이나 될랑말랑 할 것 같으니까~ 그리고 한가지 더 말해주자면 나한테 이딴 메일 다시 보내지 마 읽기도 답장하기 시간아까우니까. 처음이라 머리에 든것없는 것이 뭣도 모르고 쓴거라고 치고 친히 내가 일일히 설명해주지만 말이야:)많이 컷네 (글쓴이 이름) . 무턱대고 쌍욕질만 하던 니가 인제 한글로 차분차분 설명할 줄도 알고:D






저 울었어요.
화나서
너무너무
화나서
어떡하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