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상황에서 기분이 어떠셨나요??

씁쓸2013.05.07
조회311

 

전남친이랑은 2년 가까이 만났었고, 너무나 행복하게 잘만났지만 갑자기 장거리연애를 하게되면서 1년정도는 장거리 연애를 했어요. 

 

한달에 한두번 만나니 자주 못보는것때문에 짜증도 많이부렸고 싸워도 얼굴을 금방 마주보지못하니 더 혼자오해하는일이 많아져서 많이 싸웠어요 

 

내가챙겨주기보다는 거의 남자친구가 날 챙기는편이었고 항상 투정부리는 나를 이해하고 받아줬던건 남자친구였고 항상 내가 남자친구를 힘들게하고 지치게했던걸 헤어지고 나서야 알았어요

 

크게 싸운 후 다시는 장거리연애를 하기싫다고 앞으로 우린 이렇게 계속만나도 힘들거라고 미래를 생각해서 여기서 그만하자고했던 전남친.

 

내가알던 그사람이 맞나 싶을정도로 매정하게 돌아섰지만

친구로남아달라는 그말 하나는 들어주는듯해서 제가 괜한 기대를 했나봐요 

나랑헤어지고나서 나만큼 많이 힘들어했다는 그의 주위사람들의 얘길듣고 괜한 기대를 했나봐요

 

 서로 많이 좋아했었으니까 인연이라면 우리 다시 만날 가능성이 있냐고 물었을때,

사람일은 모르는거니까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는 그의 대답에

혼자 또 부정적인 답변은 아니라고 괜한.. 오해를 했었네요.

 

그렇게 쉽게 바로 다른 누구를 만날 사람이 아니라고 다들 그랬는데..저도 그런줄만 알았는데 아니었나봐요.. 만약 누군가를 만난다고 해도 나만큼 더 힘든후에 만나길바랬는데 그앤 전혀 힘들진 않았나봐요.. 

 

장거리연애가 이제 너무 싫다고 했었기에.. 같은 지역에서 새로운 여자친구를 만난것같아요.

 

그동안 내가 얼마나 지치게했으면 날 잊고 그랬을까 싶기도하지만 괜한 서러움이 밀려드네요 나는 아직도 우리가 만났던곳에 가기만해도 생각이 나서 너무 그리운데..

아직까지도 이렇게 힘들고 누굴 다시 만나기가 겁이나는데 ㅠㅠ 헤어진지 겨우 5개월째..

나혼자만 다끊어진 인연의끈을 겨우 붙잡고 있었나봐요..

 

다른사람이 생겼다는사실이 슬프거나 눈물이나진 않아요그동안 못해줬던게 후회되서

자꾸 미련이남고.. 괜한기대를했던 내가 한심하기도하고.. 

 

하필이면 저와의 만남을 시작했었던 그 달에 새로운 연애를 또다시 시작한다는것 마저 씁쓸하네요.

날 정말 좋아했었다고 믿었던 사람이 나보다 먼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게 처음이라 그런건지.. 

괜한 배신감에..  마음이 울적하고.. 섭섭하고 분하고 억울하기까지 한것같아요.....

 

제가 느끼는 이런감정들.. 이상한가요? ㅠㅠ

 

저같은분들 계신가요..??? 휴 이런 제가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