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면서 겪은 기묘한 이야기(실화)6

new2013.05.08
조회2,923
언니 오빠들이 그래도 읽어주시고 공감해주시는 분도 계셔서 우선 감사의 말씀을~ㅎ 그러면 아까 약속 한대로 다시




GO~




시골은 사람이 너무 없어요.어느날 친구들과 초등학교 뒤에서 놀다가 집에 돌아가는 길이었어요.초등학교에서 저희 집이 가깝다고 말씀드렸잖아요.그런데 초등학교에서 저희 집 가는 길이 두개에요.도로변에 하나, 뒷 골목으로 하나, 이렇게 두 길인데.



친구들과 초등학교 뒤에서 놀았기에 뒷길로 혼자 집을 걸어가고 있었어요.그런데 낡은 폐가가 하나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흠칫하고 무시했는데 역시나, 그때였어요.




기계음, 또 반복되요. 찌이~익 찌~이익~그래서 나는 또 이제 시작이구나. 싶어서 옆을 보지 않고 반대 방향으로 얼굴을 돌려 이상하게 걷구 있었어요.그런데 약간 노을 지는 시간이였는데 초등학교 뒤에 산이 있어서 그런지 더 어둡더라구요.그때 다시 소리가 들려요.




"들려?"




진짜 그때는 이제 본 게 몇번 있기에 들리는 것 쯤은 괜찮아서,모른척 하고 걷는데




"들리면 가지마. 나 너무 심심해."




라는 거에요. 그래도 무시했어요. 당황하지않고, 안들리는 척.계속 걷자




"안들리나? 나 안보여?"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땅을 보고 걷는데 앞에 발이 갑자기 보이는거에요.


그떄 딱 멈추니까, 




"ㅋㅋ보이네?"





지금도 아직도 생생해요. 남자아이의 목소리인데 웃으면서 헌 파랑색운동화가를 신고있었어요.차마 앞은 못보겠고, 그런데 그떄 그 밑에 개가 엄청 짓더라구요. 저는 그떄 서서 교복입고 오줌을 지리기 전이였어요. 바로 제 앞에 귀신이 있구나, 하는 생각에.그런데 갑자기 개 짖는 소리가 가까워져 오는 겁니다.





시골 개들은 개 목걸이가 쇠로된 체인인데 그게 바닥으로 질질 끌리는 소리가 있는데,그 소리가 점점 가까워 지더라구요. 그러면서 여전히 운동화는 있고,



그러다  개 짖는 소리와 맞물여 그 남자아이의 목소리를 들었어요.




"휴, 얼마만에 내가 보이는 사람인데 저 개 떄문에 가야한다니. 다음에 또 보자."




라고 하더군요. 진짜 개가 거의 가까이 왔을 때 쯤엔 사라졌고 개도 막 짖다 갑자기 저를 경계하더군요.다행히도 곧바로 그 개 주인이 오셔서 학생 놀래지 않았냐고, 그랬지만


저는 가끔 지나가다 파랑색 운동화를 보면 그떄 기억이 떠올라 기분이 별로 안좋아요.





제가 한번 쓸때에 한번씩 쓰는 이유는 언니 오빠들의 감질맛 때문에 그렇답니다~^^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