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에서 빵을 사려다 먹고싶은 빵이 없어서 그냥 나왔는데, 나오자마자 이상한 아저씨랑 눈이 마주쳤어요
눈초리가 굉장히 기분나빠서 저도모르게 째려보듯이 보게 됐어요
그 아저씨를 지나쳐 오면서 느낌이 이상해서 양쪽에 꽂혀있던 이어폰을 빼고,
문구류 필요한게 있어서 작은 문방구에 들어갔다가 나왔는데,
그 아저씨가 약간 대각선 뒤쪽에서 기다렸다가 제가 나오자 따라나오는게 곁눈으로 보였어요
지금까지 대로변에서 있었던 일이고, 저희 집은 골목길을 약 80m~100m정도? 들어가면 나와요
근데 왠지 골목길로 바로 들어가면 안될것 같은 기분에 대로변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릴 사람마냥 멈춰섰어요
그러자 그 아저씨가 제 앞으로 제 눈을 똑바로 보면서 지나가더라구요
소름이 쫙 끼치더라구요
바로 신랑한테 전화를 했고, 신랑이 근처 파출소로 들어가라는데, 이 동네는 이사온지 얼마 안돼서 근처에 지구대나 파출소가 어딨는지 몰라요
그래서 집앞에 친한 부동산으로 들어가서 파출소 위치를 물어봤는데 굉장히 멀리 있더라구요
해는 뉘엿뉘엿 져가고, 이대로 해가 더 지기전에 집으로 들어갈까, 아님 밖에서 신랑을 만나서 들어갈까 고민하다가 집으로 바로 가는게 더 위험할 것 같아서 신랑을 불러서 같이 집에 들어왔어요...
근데 며칠전 친구가 저희집에 놀러와서 제가 데리러 나갔다가 같이 들어왔는데,
그 친구가 했던 얘기가 생각나더라구요
이상한 아저씨가 자기 버스 내려서부터 계속 따라왔는데, 중간에 다른길로 가길래 그냥 지나가는 사람인가 보다 했는데, 저희가 골목길 들어서고 얼마 안지나서 저희 앞으로 와서 마주쳤대요
그러더니 친구가 저한테 좀 이상하다고 조심하라고 했었거든요..
전그때 그 아저씨 얼굴을 못봤구요...
근데 그 친구한테 얼굴생김새를 물어보니 제가 본 아저씨랑 비슷 한 것 같더라구요
일단 지역은 마포구에요... 여기다 공개적으로 적어도 되는질 몰라서 아직 구체적으로는 안밝힐게요
그리고 인상은 눈동자가 안보일정도로 눈이 쫙 찢어졌어요
정말 기분나쁜 눈초리라는게 저런거구나 싶을정도로 이상한 눈초리였구요,
어떻게 눈동자가 안보일정도로 눈이 저렇게 찢어졌지 싶을정도로 찢어졌어요
정말정말 거짓말 안보태고 눈동자가 검은자든 흰자든 하나도 안보였어요
근데 실눈을 뜨고 있는건 아니었어요
그리고 키는 그렇게 큰 편은 아니었구요
커봤자 173cm? 그리고 살집이 약간... 통통~뚱뚱 중간정도로 있는 편이엇구..
뭔가 어눌한 걸음걸이였는데 눈초리가 너무 기분나빴어요
피부는 하얗고, 옷차림은 친구가 본 옷차림과 제가 본 옷차림 모두 츄리닝 차림이었는데,
양일 다른 컬러의 츄리닝이었어요
근데 저녁 7시 반경 츄리닝 차림에 운동을 하는것 같아 보이지도 않았구요.
머리스타일은 길지 않았어요
눈매가 너무 기분나빠서 눈이 제일 기억에 남는 바람에 헤어스타일이나 이런건 자세히 못봤네요..
다음번에 또 그 아저씨를 마주치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하죠...
지구대가 있긴 있는데 집에서 약 2~300m정도 떨어져 있고 저희 동네 관할 지구대로 가는 길이 조금 어두워서 걱정돼요..
지구대로 가는 길에 해꼬지 당할까봐...
오늘 신랑 만나기 전에 저희동네 관할 지구대는 아까 그 아저씨 마주친 곳을 지나서 가야 해서 도저히 혼자 다시 그쪽으로 가기는 겁나더라구요. 그래서 큰 대로변 건너편에 있는 지하철 한정거장정도 떨어져있는 곳의 지구대를 갔더니 자기네 관할 지역이 아니라며 그쪽으로 가라더군요...
제 상황이야기는 들을 생각도 안하고, 얘기도 중간에 끊고 무조건 자기네 관할이 아니니 주소지 관할 파출소로 가란 얘기만 하더라구요..
무서워서 그쪽을 못지나가겠다라고도 얘기했는데 무조건 그쪽으로 가던지 아니면 그 근처에서 112신고를 하면 제일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로 연결된다고 그렇게 하라더라구요...
솔직히 그 아저씨를 당장 잡아달란것도 아니구...
매몰차게 그렇게 말하시는데, 그 경찰분 딸이 같은 상황이었으면 매몰차게 우리 관할 아니니 그쪽 파출소에 신고해라 라고 앞뒤사정 없이 얘기 하실 수 있었을지... 모르는 분이지만 서운하기도 하고, 이런 상황에 놓여있는게 서럽기도 하고.. 무섭기도하고... 그렇더라구요
잘 따지지도 못하는 성격이라 멍청하게 그냥 나왔네요..
아... 어떡하죠.... ㅠㅠ
내일 퇴근길이 무서워요.... ㅠㅠㅠ
호신용 그... 캡사이신 총이라고 하나요? 눈쪽을 향해 쏘면 눈을 뜨지 못할정도의 고통을 줘서 더이상 따라오지 못하게 한다는데...
조준 제대로 못해서 엉뚱한데 맞고 그러면.. 더이상의 방법이 없는걸까요....ㅠ?
혹시나 제대로 맞아서 더이상 따라오지 못한대도 제가 마을버스 내리는 곳은 정해져 있는데...
이상한 사람이 쫓아올 때..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녀자 에요
이런일은 처음이라 당황스럽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혹시나 같은 동네분들께 피해가가지 않았음 하는 마음에 판을 써봐요...
지금 좀 많이 당황스러워서 진지체로 갈게요.. ㄷㄷ
오늘 일이 좀 빨리 끝나서 7시 반쯤 집에 들어가고 있었어요
마을버스에서 내려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파리바게뜨가 있어요
파리바게뜨에서 빵을 사려다 먹고싶은 빵이 없어서 그냥 나왔는데, 나오자마자 이상한 아저씨랑 눈이 마주쳤어요
눈초리가 굉장히 기분나빠서 저도모르게 째려보듯이 보게 됐어요
그 아저씨를 지나쳐 오면서 느낌이 이상해서 양쪽에 꽂혀있던 이어폰을 빼고,
문구류 필요한게 있어서 작은 문방구에 들어갔다가 나왔는데,
그 아저씨가 약간 대각선 뒤쪽에서 기다렸다가 제가 나오자 따라나오는게 곁눈으로 보였어요
지금까지 대로변에서 있었던 일이고, 저희 집은 골목길을 약 80m~100m정도? 들어가면 나와요
근데 왠지 골목길로 바로 들어가면 안될것 같은 기분에 대로변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릴 사람마냥 멈춰섰어요
그러자 그 아저씨가 제 앞으로 제 눈을 똑바로 보면서 지나가더라구요
소름이 쫙 끼치더라구요
바로 신랑한테 전화를 했고, 신랑이 근처 파출소로 들어가라는데, 이 동네는 이사온지 얼마 안돼서 근처에 지구대나 파출소가 어딨는지 몰라요
그래서 집앞에 친한 부동산으로 들어가서 파출소 위치를 물어봤는데 굉장히 멀리 있더라구요
해는 뉘엿뉘엿 져가고, 이대로 해가 더 지기전에 집으로 들어갈까, 아님 밖에서 신랑을 만나서 들어갈까 고민하다가 집으로 바로 가는게 더 위험할 것 같아서 신랑을 불러서 같이 집에 들어왔어요...
근데 며칠전 친구가 저희집에 놀러와서 제가 데리러 나갔다가 같이 들어왔는데,
그 친구가 했던 얘기가 생각나더라구요
이상한 아저씨가 자기 버스 내려서부터 계속 따라왔는데, 중간에 다른길로 가길래 그냥 지나가는 사람인가 보다 했는데, 저희가 골목길 들어서고 얼마 안지나서 저희 앞으로 와서 마주쳤대요
그러더니 친구가 저한테 좀 이상하다고 조심하라고 했었거든요..
전그때 그 아저씨 얼굴을 못봤구요...
근데 그 친구한테 얼굴생김새를 물어보니 제가 본 아저씨랑 비슷 한 것 같더라구요
일단 지역은 마포구에요... 여기다 공개적으로 적어도 되는질 몰라서 아직 구체적으로는 안밝힐게요
그리고 인상은 눈동자가 안보일정도로 눈이 쫙 찢어졌어요
정말 기분나쁜 눈초리라는게 저런거구나 싶을정도로 이상한 눈초리였구요,
어떻게 눈동자가 안보일정도로 눈이 저렇게 찢어졌지 싶을정도로 찢어졌어요
정말정말 거짓말 안보태고 눈동자가 검은자든 흰자든 하나도 안보였어요
근데 실눈을 뜨고 있는건 아니었어요
그리고 키는 그렇게 큰 편은 아니었구요
커봤자 173cm? 그리고 살집이 약간... 통통~뚱뚱 중간정도로 있는 편이엇구..
뭔가 어눌한 걸음걸이였는데 눈초리가 너무 기분나빴어요
피부는 하얗고, 옷차림은 친구가 본 옷차림과 제가 본 옷차림 모두 츄리닝 차림이었는데,
양일 다른 컬러의 츄리닝이었어요
근데 저녁 7시 반경 츄리닝 차림에 운동을 하는것 같아 보이지도 않았구요.
머리스타일은 길지 않았어요
눈매가 너무 기분나빠서 눈이 제일 기억에 남는 바람에 헤어스타일이나 이런건 자세히 못봤네요..
다음번에 또 그 아저씨를 마주치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하죠...
지구대가 있긴 있는데 집에서 약 2~300m정도 떨어져 있고 저희 동네 관할 지구대로 가는 길이 조금 어두워서 걱정돼요..
지구대로 가는 길에 해꼬지 당할까봐...
오늘 신랑 만나기 전에 저희동네 관할 지구대는 아까 그 아저씨 마주친 곳을 지나서 가야 해서 도저히 혼자 다시 그쪽으로 가기는 겁나더라구요. 그래서 큰 대로변 건너편에 있는 지하철 한정거장정도 떨어져있는 곳의 지구대를 갔더니 자기네 관할 지역이 아니라며 그쪽으로 가라더군요...
제 상황이야기는 들을 생각도 안하고, 얘기도 중간에 끊고 무조건 자기네 관할이 아니니 주소지 관할 파출소로 가란 얘기만 하더라구요..
무서워서 그쪽을 못지나가겠다라고도 얘기했는데 무조건 그쪽으로 가던지 아니면 그 근처에서 112신고를 하면 제일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로 연결된다고 그렇게 하라더라구요...
솔직히 그 아저씨를 당장 잡아달란것도 아니구...
매몰차게 그렇게 말하시는데, 그 경찰분 딸이 같은 상황이었으면 매몰차게 우리 관할 아니니 그쪽 파출소에 신고해라 라고 앞뒤사정 없이 얘기 하실 수 있었을지... 모르는 분이지만 서운하기도 하고, 이런 상황에 놓여있는게 서럽기도 하고.. 무섭기도하고... 그렇더라구요
잘 따지지도 못하는 성격이라 멍청하게 그냥 나왔네요..
아... 어떡하죠.... ㅠㅠ
내일 퇴근길이 무서워요.... ㅠㅠㅠ
호신용 그... 캡사이신 총이라고 하나요? 눈쪽을 향해 쏘면 눈을 뜨지 못할정도의 고통을 줘서 더이상 따라오지 못하게 한다는데...
조준 제대로 못해서 엉뚱한데 맞고 그러면.. 더이상의 방법이 없는걸까요....ㅠ?
혹시나 제대로 맞아서 더이상 따라오지 못한대도 제가 마을버스 내리는 곳은 정해져 있는데...
맘만 먹으면 더한 해꼬지도 할수 있을텐데... ㅠㅠ
이런상황에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