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까지 솔로로 살아온 날이 길다. 오래. 아주 오~~래. 난 왜 남친이 안 생기지..?내 친구들은 잘만 만나는데… 내가 그렇게 못났나.. (후략)이런 고민을 늘 안고 살았고 땅도 많이 팠다. 그래도 어찌어찌 연애를 하게 됐고, 지금은 사랑 받으며 잘 지내고 있다.연애 상담사는 아니지만.. 그냥 뭔가 나와 같은 고민을 했던 여성분들에게자신감을 가지라는 응원 메시지를 쓰고 싶다:D 나 같은 사람도 연애를 하고 있으니까! 이 방법 저 방법 다 써보고 이 남자 저 남자에게 확인해 본 결과남자들은 백이면 백 ‘은근함’에 끌린다는 결과에 도달했다. 이건 여자들 용어로 풀어쓰면 그거다. ‘촌스러운’여자.풀메이크업을 뙇! 옷에 힘을 똬돻! 하고 완벽하게 치장하는 게 아니라꾸민 듯 안 꾸민 듯(남자들 기준)한 느낌을 좋아한다는 거. 물론 안 꾸미라는 게 아님.. 정말 곧이곧대로 믿으면 곤란.그 어렵다는 ‘무심한듯 예쁘게’가 이거임.사실 뭐 앞에 건 그렇다 쳐도 뒤에 포인트가 있어서 예쁘면 끝이지만..우린 아… 아니잖아…. 남자들이 좋아하는 은근한, 여자들 눈에는 ‘촌스러운’ 이 스타일의 대표적인 케이스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오영임.아 물론 송혜교가 아닙니다. 손님, 이건 송혜교예요…^^ 패완얼… 패완송.. 1. 패션스타일 극 중의 오영은 ‘예쁠’ 뿐만 아니라 ‘청순’하고 ‘가련’했다. 이거 세 개가 다 포인트.하지만 예쁜 건 둘째 쳐도 청순가련 이것도 큼.내 주변만 봐도 섹시한 여자 취향 타는 남자는 있어도 청순한 여자 취향 타는 남자는 없더라.이 덕인지 송혜교 덕인지 그겨울에서 송혜교가 착용한옷, 가방, 액세서리는 싹 다 완판되고 심지어 리오더까지 들어갔다. 투애니원이나 브아걸처럼 ‘난!! 조카 세!!!! 짱 세!!!!! 그러니까 나한테 잘못하기만 해봐!!!!’를 온몸으로 보여주는 신여성이 연예계에도 많이 늘었고 주류가 되기도 했지만남자들의 첫사랑은 결국 ‘청순가련’으로 귀결한다는 거. 요즘 트렌드인 네온컬러 이딴 거 남자들 눈에는 뵈지도 않음.자켓+스커트 or 원피스. 요거 싫어하는 남자는 거의 없더라. 진짜로. 자켓은 끌로에, 셔츠는 에잇세컨즈, 가방은 리키로제타.그겨울에서 송혜교는 깨끗하고 청순한 이미지를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서화이트 컬러의 소품을 많이 드는 모습이 보였징. 그런 거 안해도 송혜교인데…이 제품들 역시 완판 + 리오더의 테크로 승승장구. 너네 싹 다 혜교 언니한테 절해라. 두 번 해라. 2. 메이크업 여자들에게 신세계를 열어준 스모키도 남자들한테는 취향을 많이 탄다.근데 또 이 모질이 같은 남자들은 ‘비비크림만 바른 정도가 좋다’면서 정작 눈화장 안 하면 싫어함. 어쩌라는 건지…^^ㅋ 그냥 색조 세게 안 쓰면 안 한 줄 아니까 여리여리한 핑크 정도로 살짝 더해주면 좋음.아이라인은 얇게 그리면 그린 줄 안 그린 줄도 모르면서 아 화장 안해도 예쁘네^^ 이럼.여기에 스킨케어+파운데이션 촉촉하게 바르고 입술도 틴트로 반짝반짝하게 하면 좋아하는 듯. 근데 사실 틴트랑 립스틱 차이를 모르는 것 같기도.. 3. 헤어스타일 그 겨울 이후 앞머리를 자른 여자들이 대거 늘었다.그 전에도 이럭저럭 시스루뱅은 유행이긴 했지만 빵 터트려 준 건 결국 송혜교인 듯.살짝 인위적인 뱅앞머리보다 자연스러워서 남자들도 꽤 좋아하는 거 같음. 그 놈의 자연스러운 스타일... 시스루뱅 해본 여자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절대 노력없이 자연스러울 수 있는 스타일이 아님.떠.. 떡져서…. 기름져서…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도 좋아한다는데 이것도 쉽사리 만들 수는 없지.미용실 가서 이 머리 해 달라면 “손님^^ 이건 고데기예요^^”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음.아니면 글램펌을 하거나. 자연스러워보여도 다 인위적인 거다 이 남자들아!! 그냥 꾸민 여자가 좋다고 해!!!! 아니면 안 꾸며도 예쁜 여자가 좋다고 하든지!!!!아이고 혈압… 아무튼 이상이 남자들이 좋아하는 대표 스타일이었고.. 내가 가장 하고 싶은 말은 이거임.사랑을 하려면 사랑을 받을 준비도 같이 하라는 거.아무 남자한테나 다 사랑 받으라고 말하는 게 아님.적어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내가 사귀고 싶은 사람한테 사랑 받으려면 그 사랑을 받을 준비가, 노력이 분명 필요하다. 사랑하면 다 퍼주게 된다지만 그렇다고 남자들이 아무한테나 다 퍼주는 자원봉사자인가.내 장점, 매력 어필하고 여기를 봐 달라고 손을 흔들어야 나를 향한 사랑이 돌아오는 거지.그런 것도 아닌데 무작정 찾아온 사랑이면 의심을 한번 해봐야 함. 사기일 수도 있으니까. 많이 웃고, 하는 말을 귀 기울여 들여줘라.그것 만으로도 가만 있는 것보다는 호감치가 훨씬 더 올라간다.호감치가 마이너스가 아닌 이상 본인 향해 웃어주는데 싫어할 남자가 어딨겠나. 그리고 털털함은 마냥 오픈하는 것보다 어느 정도 감춰두는 게 좋다.지나친 내숭은 독이지만 적당한 내숭은 필요하다. 자기 딴에는 편하다고 하는 행동이지만 그의 ‘여자친구’에서는 한걸음 멀어질 수 있다.적게 먹어도 배부른 척, 할 수 있어도 없는 척, 알아도 모르는 척.눈에 보이는 행동이라도 사랑스럽다. 장난처럼 던진 ‘형’ 소리 보단 쑥쓰러운 듯 부른 ‘오빠’ 쪽이 훨씬 어필한다.그에게 ‘설렘’을 줘라.까도 까도 또 껍질이 있는 양파처럼,오늘 만나도 또 내일이 기다려지는 그런 여자가 된다면그가 먼저 당신을 찾아올 것이다. 615
맘에 드는 그 남자, 내 남자로 만드는 법
나는 지금까지 솔로로 살아온 날이 길다. 오래. 아주 오~~래.
난 왜 남친이 안 생기지..?
내 친구들은 잘만 만나는데… 내가 그렇게 못났나.. (후략)
이런 고민을 늘 안고 살았고 땅도 많이 팠다.
그래도 어찌어찌 연애를 하게 됐고, 지금은 사랑 받으며 잘 지내고 있다.
연애 상담사는 아니지만.. 그냥 뭔가 나와 같은 고민을 했던 여성분들에게
자신감을 가지라는 응원 메시지를 쓰고 싶다:D
나 같은 사람도 연애를 하고 있으니까!
이 방법 저 방법 다 써보고 이 남자 저 남자에게 확인해 본 결과
남자들은 백이면 백 ‘은근함’에 끌린다는 결과에 도달했다.
이건 여자들 용어로 풀어쓰면 그거다. ‘촌스러운’여자.
풀메이크업을 뙇! 옷에 힘을 똬돻! 하고 완벽하게 치장하는 게 아니라
꾸민 듯 안 꾸민 듯(남자들 기준)한 느낌을 좋아한다는 거.
물론 안 꾸미라는 게 아님.. 정말 곧이곧대로 믿으면 곤란.
그 어렵다는 ‘무심한듯 예쁘게’가 이거임.
사실 뭐 앞에 건 그렇다 쳐도 뒤에 포인트가 있어서 예쁘면 끝이지만..
우린 아… 아니잖아….
남자들이 좋아하는 은근한, 여자들 눈에는 ‘촌스러운’
이 스타일의 대표적인 케이스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오영임.
아 물론 송혜교가 아닙니다. 손님, 이건 송혜교예요…^^ 패완얼… 패완송..
1. 패션스타일
극 중의 오영은 ‘예쁠’ 뿐만 아니라 ‘청순’하고 ‘가련’했다. 이거 세 개가 다 포인트.
하지만 예쁜 건 둘째 쳐도 청순가련 이것도 큼.
내 주변만 봐도 섹시한 여자 취향 타는 남자는 있어도 청순한 여자 취향 타는 남자는 없더라.
이 덕인지 송혜교 덕인지 그겨울에서 송혜교가 착용한
옷, 가방, 액세서리는 싹 다 완판되고 심지어 리오더까지 들어갔다.
투애니원이나 브아걸처럼 ‘난!! 조카 세!!!! 짱 세!!!!! 그러니까 나한테 잘못하기만 해봐!!!!’를
온몸으로 보여주는 신여성이 연예계에도 많이 늘었고 주류가 되기도 했지만
남자들의 첫사랑은 결국 ‘청순가련’으로 귀결한다는 거.
요즘 트렌드인 네온컬러 이딴 거 남자들 눈에는 뵈지도 않음.
자켓+스커트 or 원피스. 요거 싫어하는 남자는 거의 없더라. 진짜로.
자켓은 끌로에, 셔츠는 에잇세컨즈, 가방은 리키로제타.
그겨울에서 송혜교는 깨끗하고 청순한 이미지를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서
화이트 컬러의 소품을 많이 드는 모습이 보였징. 그런 거 안해도 송혜교인데…
이 제품들 역시 완판 + 리오더의 테크로 승승장구.
너네 싹 다 혜교 언니한테 절해라. 두 번 해라.
2. 메이크업
여자들에게 신세계를 열어준 스모키도 남자들한테는 취향을 많이 탄다.
근데 또 이 모질이 같은 남자들은 ‘비비크림만 바른 정도가 좋다’면서
정작 눈화장 안 하면 싫어함. 어쩌라는 건지…^^ㅋ
그냥 색조 세게 안 쓰면 안 한 줄 아니까 여리여리한 핑크 정도로 살짝 더해주면 좋음.
아이라인은 얇게 그리면 그린 줄 안 그린 줄도 모르면서 아 화장 안해도 예쁘네^^ 이럼.
여기에 스킨케어+파운데이션 촉촉하게 바르고 입술도 틴트로 반짝반짝하게 하면 좋아하는 듯.
근데 사실 틴트랑 립스틱 차이를 모르는 것 같기도..
3. 헤어스타일
그 겨울 이후 앞머리를 자른 여자들이 대거 늘었다.
그 전에도 이럭저럭 시스루뱅은 유행이긴 했지만 빵 터트려 준 건 결국 송혜교인 듯.
살짝 인위적인 뱅앞머리보다 자연스러워서 남자들도 꽤 좋아하는 거 같음.
그 놈의 자연스러운 스타일...
시스루뱅 해본 여자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절대 노력없이 자연스러울 수 있는 스타일이 아님.
떠.. 떡져서…. 기름져서…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도 좋아한다는데 이것도 쉽사리 만들 수는 없지.
미용실 가서 이 머리 해 달라면 “손님^^ 이건 고데기예요^^”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음.
아니면 글램펌을 하거나. 자연스러워보여도 다 인위적인 거다 이 남자들아!!
그냥 꾸민 여자가 좋다고 해!!!! 아니면 안 꾸며도 예쁜 여자가 좋다고 하든지!!!!
아이고 혈압… 아무튼 이상이 남자들이 좋아하는 대표 스타일이었고..
내가 가장 하고 싶은 말은 이거임.
사랑을 하려면 사랑을 받을 준비도 같이 하라는 거.
아무 남자한테나 다 사랑 받으라고 말하는 게 아님.
적어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내가 사귀고 싶은 사람한테 사랑 받으려면
그 사랑을 받을 준비가, 노력이 분명 필요하다.
사랑하면 다 퍼주게 된다지만 그렇다고 남자들이 아무한테나 다 퍼주는 자원봉사자인가.
내 장점, 매력 어필하고 여기를 봐 달라고 손을 흔들어야 나를 향한 사랑이 돌아오는 거지.
그런 것도 아닌데 무작정 찾아온 사랑이면 의심을 한번 해봐야 함. 사기일 수도 있으니까.
많이 웃고, 하는 말을 귀 기울여 들여줘라.
그것 만으로도 가만 있는 것보다는 호감치가 훨씬 더 올라간다.
호감치가 마이너스가 아닌 이상 본인 향해 웃어주는데 싫어할 남자가 어딨겠나.
그리고 털털함은 마냥 오픈하는 것보다 어느 정도 감춰두는 게 좋다.
지나친 내숭은 독이지만 적당한 내숭은 필요하다.
자기 딴에는 편하다고 하는 행동이지만 그의 ‘여자친구’에서는 한걸음 멀어질 수 있다.
적게 먹어도 배부른 척, 할 수 있어도 없는 척, 알아도 모르는 척.
눈에 보이는 행동이라도 사랑스럽다.
장난처럼 던진 ‘형’ 소리 보단 쑥쓰러운 듯 부른 ‘오빠’ 쪽이 훨씬 어필한다.
그에게 ‘설렘’을 줘라.
까도 까도 또 껍질이 있는 양파처럼,
오늘 만나도 또 내일이 기다려지는 그런 여자가 된다면
그가 먼저 당신을 찾아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