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신분들 보세요.

asdf2013.05.08
조회21,310

지금 너무 힘드시죠?

세상 모든게 다 그 사람의 생각과 이어지고,

밥을 먹어도 무슨 맛인지도 모르겠고..

세상은 온통 흑백으로 보이고

그 사람의 생각이 여러분을 놓아주지 않고..

기다리고 계시겠죠. 연락해주기를, 나의 소중함을 깨닫기를..

슬퍼졌다 화도 났다. 덤덤하고 견딜수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가, 다시 화가나고.. 마지막엔 '제발 돌아와줬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게 되는 롤러코스터를 하루에도 몇번씩 오르내리시겠죠.

 

이런감정을 느끼는 분이라면 좀 더 봐주세요.

연인사이가 물론 제각각이겠지만

상대가 힘들어서 너랑 못사귀겠다 라고 말하고 이별을 고했던 분들을 위해 이 글을 써봐요.

바람이 났거나, 사랑하지않아서라거나 등등은 제외합니다

 

연애는 상대방과 가까워 지면서 자신의 가장 깊은 상처를 드러내게 되요.

결론부터 말하면 힘들어서 너랑 못사귀겠다고 말하는 분, 붙잡지 마세요.

그 사람들은 사랑할 자격없고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에요.

 

그런사람들의 특징이 뭔줄아세요?

1.자존감이 낮다.

2.자신을 보호하고자 남을 상처준다.

3.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다.

 

자신을 방어하고자 남을 난도질하고, 그 사람들의 깊은 내면에선 나도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줄수 있는 사람이구나...하는 우월감이 숨어있어요. 무섭게도.. 그들의 낮은 자존감이 핵심적인 문제죠.

모든 사람이 이 부분은 다 가지고 있긴해요, 그 유혹을 약자에게 행할것인지는 자신이 결정하지만요.

당신이 사랑했던 사람은. 당신의 약점을 알고 있고, 은밀하게 그걸 즐기고 있을지도 몰라요

 

물론 본인도 자각 못할수있고, 겉으론 죄책감느낀다 어쩐다하고 본인의 이성으로는 '우린 정말 안맞아, 그러니 헤어져야해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 사람의 깊은 내면에는 '이사람은 이래도 나를 사랑할거야' 라는 확신과, 남을 상처줌으로 써 자신의 가치를 확인받고 싶어하는 생각이 숨어있어요.

참 이상하지 않아요? 남에게 상처를 줘야만 자기 자신의 가치를 확인할수 있다니.

슬프게도 그게 습관화된 사람은 고치기 정말 쉽지 않아요. 그러니 버리라고 말씀드리는거에요

정말로 뒷통수를 후려치는 충격이 있다면 모를까, 죽기보다 어려운게 사람성격 바꾸는거란 말도 있잖아요

 

진짜 몇몇의 또라이들은 자신이 벌인 일 때문에 자기가 상처받으면 점점 더 자기가 판 구덩이로 들어가요

'내가 이 관계를 망가트렸구나, 내가 실수했구나 있을때 잘할껄'이 아니라

'나는 사랑받을수 없나보다 , 아무도 믿어선 안되는 구나. 그래 남자새끼들은 똑같구나' 라고 점점 더 삐뚤어지고 주변사람에게 상처주는 사람이 되요.

그런 위험부담을 안고도 그를 사랑하실건가요?

제발 거기서 나오세요..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여러분이 사랑하는 사람을 붙잡았던, 혹은 처절히 매달렸던 경험이 있으시다면요 그건 여러분이 평균이상의 자존감을 가지고 있다는걸 반증할수도 있어요.

용기가 없다면 자존심상해서 절대 매달리지 못해요.

혼자 말라죽는 한이 있어도, 거절감의 상처를 겪는게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것 보다 더 두렵기에.

 

정말 비겁하죠. 반드시 그 사람은  계속 그런 비극적인 관계를 반복하며 살게되요.

그런 식의 해결방법 밖엔 모르기 때문에요.

말하자면 여러분보다 자신의 상처가 더 중요한거에요. 이기적이기 때문에..

자신을 방어하고자 남에게 난도질하고 상처준것보다 , 자기 손톱밑에 가시가 더 아픈 사람이에요.

이런 사람과 자존심 싸움을 한다거나, 고쳐보려고 하는 무모한 생각은 하지않길 바래요

왜냐면 이 사람들은 원래 자존감이 낮았기 때문에 자신을 방어하는 수단으로 '심리 폭력'을 아주 유용하게 사용해요.

싸우고 나서 잠수를 탄다던지

습관적으로 동굴에 들어간다던지

싸우다가 말없이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던지

일부러 차갑게 대한다거나

싸우고 홧김에 헤어지자고 하는게 반복된다던지

등등..

 

착한 마음을 가진 분들은 그 사람이 걱정되기에, 잠수를 타면 연락을 계속 시도하고

싸우다가 자리를 박차고 나가면 대화로 풀어보려고 시도하고,

헤어지자고 하면 어르고 달랜다던지 하시겠죠

그러나 그 사람들은 그거에 마음으로 고마워할줄 몰라요

고마워한다고 해도 그건 진심이아니에요. 껍데기 일뿐

그 사람 내면 속 깊은곳에 있는건..

얜 나를 많이 사랑해서 나한테 질수밖에 없구나.

혹은

아 얜 얼마나 별볼일 없으면 내가 이렇게 까지 하는데 , 이렇게 매달리지?

얜 자존심도 없나?

얜 막해도 되나보다.

에요.

 

이렇게 심리폭력에 능하고, 생각이 삐뚤어진 사람을 이기려고 하지마세요

똥이 무서워서피합니까? 더러워서 피하죠.

여태까지 당신이 사랑했던 사람의 실체를 말씀드렸어요

공감가는 분들 있으시죠?

 

혹은 '내가 이런 가해자 였던적이 있는것 같다' 싶은분은 보세요

자신을 사랑할줄 모르면, 남도 사랑할수 없어요

자신을 사랑하게 될때까지 연애하지 마세요.

연애를 하고 남과 관계를 맺는다는 건, 남을 위해 내가 변할수도 있어야 하고,

때로는 있는 그대로의 남을 사랑할수도 있어야 하고, 이 모든건 자신의 중심이 오롯해야 가능한건데

님의 그 불안정한 정서 때문에 상처받는 당신의 연인은 무슨 죈가요?

남의 집 귀한 아들,딸 데려다 상처주지 말고 그냥 혼자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