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선물 예랑이한테 서운해 죽겠네요

결혼201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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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이라 글이 정신없는점 이해부탁드립니다.. 20대후반이고 30대초반 예랑이를 둔 예신입니다상견례는 했고.. 내년에 결혼할예정입니다 원래 예랑이는 어른들에게 다정하게 못 다가는 성격입니다.. 그냥 묻는 답에만 대답하고.. 뭐 성격이니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했는데 이번달에 시어머님 생신이 같이 들어서 저는 어버이날엔 꽃바구니 드리고 어버이날 뒤에 생신겸 17만원 정도의 선물을 사드리기로 했습니다.. 어머님께도 말씀드렸구여.. (예랑이는 저희엄마 생신때 아무것도 안했습니다..)스스로 잘 챙기지 못하는 예랑이에게 제가 저희 부모님은 아빠랑 엄마 보조약품을 사달라고 했습니다.. 합해서 5만원 정도... 근데 갑자기 예랑이가 " 너는 우리집에 뭐해줄껀데?" 라고 묻는겁니다... 예랑이는 순간적으로 선물은 생각 못하고 제가 들고온 꽃바구니만 생각이 났는가 보더라구요.. 제가 어머님 생신겸으로 선물따로 드리기로 했지 않냐 그러니까 미안하다면서... 갑자기 나는 우리 부모님께 이런선물 한번도 안해봤는데 죄송한 마음이 들어서 그랬다고 자기가 생각이 짧았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저는 어른들이랑 친하게 지내서 인사도 자주 가고 어머님이랑 둘이 밥도 먹으러 다니고... 이것저것 사소한것도 챙기려고 합니다.. 근데 예랑이는 성격핑계로 형식적인일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뻔히 자기보다 제가 더 자기어른들께 잘하는거 알면서 그런식으로 말했다는게 너무너무 기분 나쁘더라구요... 갑자기 시부모님께도 잘해드리고 싶지 않고... 예랑이도 보기 싫어지네요 ... 자기집에 잘하면 아직 가족도 아닌데 왜 그리 신경쓰느냐 그러고 우리집 좀만 챙기면 내 성격이 그러니 알아서 우리집도 같이 챙겨달라 그러고... 결혼하면 눈치보여서 친정엔 제대로 챙겨주지도 못할것 같아요 ㅜㅜㅜㅜㅜㅜㅜ 속상해 죽겠네요 정말 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