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여자... 이별엔 그냥 다똑같네요...

잊지못하네2013.05.10
조회1,416

1년간 사귀다 3주전에 헤어졌습니다.

이번주가 1주년이었는데 말이죠...

저는 남자고요...

학교에서 선후배로 만나 좋은감정으로 시작했죠...

만나는 동안 정말 잘해줬어요 그애도 오빠만큼 잘해준사람 없었다고 만일 헤어져도 오빤 못잊을꺼라고...

그아이가 참 고마웠어요. 그아이는 제 외적인거보다 내면을 보고 사귄다고했죠.

물론 제가 그아이보다 키도 작았고 외적으로도 잘나지 않았어요.

그래서 더욱 고마웠죠.

그러다 문제는 그아이가 먼저 취직하면서 시작되었어요.

동기들도 남자가 많고 회사에도 남자가 많은터라 많은 남자들이 연락을 해왔죠.

전 불안하기도하고 했지만 그아이는 왜 못믿냐며 난 오빠 여자친구라며 절 안심시켰지만 그래도 불안했죠. 그리고 일할때 연락을 안하고 퇴근후에나 했죠... 밥먹을때도 카톡 읽기만하고..

왜 그러냐물어보니 바쁘고 보내야지 하면서 잊어버렸대요... 이해했죠... 바보같이...

그러고 전 계속 취업준비하고있었습니다.

그사이 한번 그 아이가 자신의 마음을 못잡겠다고 생각할시간을 갖자고해서 몇일 가지다 다시 예전처럼 지내보자해서 지냈습니다.

근데 그아이는 저보다 회사 동기들과 카톡을 더많이 했어요... 믿으라고해서 믿었죠.

그아이는 안그럴줄아랐거든요.....

그후 1달 반후 그아이 회사 끝나고 올때 마춰 기다렸다 같이 밥을 먹고 헤어졌어요.

그리고 그다음날... 그녀는 장문의 메일을 보내더군요...

오빠에 대한 마음을 잘 모르겠다고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거 같다고.

전 잡았습니다. 우리 더 노력하자 지금 상황이 바뀌어서 둘다 힘들어서 그런거라고...

그러면서 이야기하다 결국 그아이 입에서 헤어지자는 말이 나오더군요...

전 정말 미치는 줄아랐습니다..... 하지만 그아이는 미안하다며 울고 전 울지 않았어요...

후회없이 사랑하고 잘해줬거든요... 그아이도 그점은 너무 고맙대요...

 

3주째... 전 정말  매일 자기전에 울고잇네요... 바보같이... 꿈에 자꾸 그녀가 나오고...

하지만 그녀는 그렇지 않은거같네요... 페북보니... 웃으며 이야기하고... 놀러가고싶다 그러고...

잊어야지 잊어야지 괜찮아 괜찮아 하지만... 정말... 그게 맘대로 안되네요...

새로운사람... 지금 제 사정상 시험준비와 취업준비로  그것도 쉽지않고 그럴맘도없네요 지금은...

 

여자가 먼저 취직하면 헤어진다는 말.... 우린 아닐줄아랐는데... 내주변에는 안그러던데...

그렇게 다른남자와 연락하는게 좋았니...? 나랑은 공통점을 찾을수 없다고 할말이 없다고 짤라 말하던 그아이...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날 이렇게 상처를 줬는데... 다신 그아이만큼 누굴 사랑할 자신이 없는데...

20대의 마지막 사랑이 될꺼같네요...

3주간 잘참았는데... 더참아야하는데... 너무 답답하고 우울하고 힘들어서 이렇게 글씁니다...

 

남자는 어쩌구 여자는 어쩌구... 그런이야기... 사실... 다 똑같은 사람이야기네요...

인연은 언젠간 다시 만난다죠 ? 전 이말 믿기싫어요...

그만 아팠으면합니다... 내심장아...

 

이글을 볼지도 모르는 그아이야...

솔직히 니가 정말 밉다 근데... 내심장이 아직 널 못놓는다... ㅠㅠ

돌아와줘... 민들레가 좋다며!!! 그러고 날떠난거니...

 

마지막으로 보던날 집앞까지 데려다 주는 걸로 싸웠지...

이글보면 정말 좋겠다...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말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