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사람들에게 권리를 빼앗긴 동대문 시장상인들입니다.

스튜디오W201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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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집단이 상인들의 권리를 빼앗고 자신들의 잇속만 챙기고 있습니다.

 

나이드신 상인분들이 빗속에도 나와서 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동대문에 어둠의 세력 힘쎈 사람들이 상인들의 권리를 빼앗고 있습니다.

 

아래글은 시사저널에서 나온 글입니다.

 

왜 상인들이 집회를 하는지 아주 아래 글을 보면 잘 아실겁니다.

 

서울에서도 동대문 패션타운 일대는 영락없는 조폭 사회의 축소판이다.

 

오래전부터 전국 각지의 조폭들이 동대문 일대로 끊임없이 찾아들었다.

여기에는 ‘노다지 금광’이라고 부를 만큼의 풍성한 먹잇감이 널려 있기 때문이다.

사단법인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에 따르면, 이 지역에는 현재 27개의 대형 패션상가에서 3만5천여 개의 점포가 영업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 하루 5백억원, 연간 15조원의 매출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재산 2백억~3백억원 가진 우두머리도 있어 

 

▲ 동대문 패션타운에 근거지를 둔 조폭들은 주차 관리 같은 용역도 한다. ⓒ시사저널 유장훈

 

그러다 보니 조폭이 개입할 만한 이권 사업이 상당하다.

 

이 지역 상인들에 따르면, 조폭들은 패션상가의 주차 관리권과 경비 및 청소 용역권을 장악하고 있다.

여기에 패션상가 주변에서 장사하는 노점상들도 조폭의 ‘관리 대상’에 속한다.

 

상인들은 한결같이 “동대문 패션상가 가운데 조폭이 끼어들지 않은 곳은 단 한 군데도 없다”라고 말할 정도이다.

조폭의 우두머리 중에는 재산이 2백억~3백억원대의 자산가도 있다고 한다.

곧 ‘조폭 재벌’이 나올 날도 얼마 남지 않은 듯하다.

상인들의 말에 따르면 조폭들은 과거와 같이 주먹을 휘두르면서 상인들에게 행패를 부리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합법적인’ 용역 회사를 차려놓고 ‘양지’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철저하게 돈과 이권을 따라 움직인다.

 

대부분의 패션상가 운영자들도 이 지역이 워낙 드센 곳이어서인지, 조폭들이 운영하는 용역회사와 손잡는 것을 크게 마다하지 않는 눈치였다.

한 패션 상가 운영자는 “용역회사 사람들이 조폭이라고 하지만 불법 회사를 운영하는 것도 아닌데 무엇이 문제인가.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상가에서 말썽만 나지 않으면 되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그렇다고 조폭과 상인 간의 마찰이 없는 것도 아니다.

 

대형 패션상가에서 14년째 의류 장사를 하고 있는 박 아무개씨(53)는 “조폭들이 운영하는 용역회사에서 한 번은 홍보비 명목으로 점포마다 돌아다니면서 10만원씩을 걷은 적이 있다.

우리 상가에 2천개 정도 점포가 있으니까, 2억원 정도는 걷었을 것이다.

그 돈으로 소형차를 경품으로 내걸고 상가 앞에서 이벤트를 했다.

그래봐야 1억원이나 썼을까. 나머지는 용역회사에서 다 챙겼다는 얘기가 나돌았다.


출처 : 유니온 소**상가운영회장의 죽음 짭짤한 동대문 조폭 세상 되나 27개 대형 패션상가 연 매출 15조원에 ‘군침’합법적인 용역회사 차려놓고 버젓이 활동 중 기사입력시간 [1022호] 2009.05.20 (수) 정락인·김지영 기자 | freedom@sisapress.com

 

http://www.sis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49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