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제대학 국문과 폐지에 대한 생각

jy2013.05.11
조회138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히며 글을 씁니다

 

네이버 검색창에 "B대학 국어국문학과 폐지"라는 검색어가 올라왔더군요

 

대학 측에서는 더 포괄적인 학문을 하기위한 방안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국문학도로써 충격이었습니다

 

물론 취업을 목표로한 대학 진학에서 인문대학이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타언어를 배우는 학문이 아닌 우리의 언어를 배우는 국문과의 특성상 취업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과의 존립에는 그만한 정당성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순수학문에 지원을 늘려야한다. 순수학문이 살아야 모든게 산다. 이런 말 정말 많이 듣습니다. 물론 실현되기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적어도 B대학 측에서 이러한 추세를 알고 돈 이외의 조그마한 학문적 양심이 있다면, 국문과 폐지는 다시 한 번 생각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B대학 재학생이 아니고 타대학의 국문과를 다니고 있지만 적어도 저희 학교 저희과에 있는 교수님들을 비롯한 여러 학생들은 자신의 글을 배운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학문이라는 것에는 취업률로 평가될 수 없는 열정과 자부심이 있습니다.

B대학이 대학 본연의  소명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다면 국문과 폐지에 대한 생각을 바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