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요 저는 게이 입니다.저는 당신들이 싫습니다../////

나보고어쩌라고2013.05.11
조회3,174
카테고리가 안맞지만 앞으로 훈훈한세상에서살고싶은 제 바람으로...
이카테고리에 적겠습니다..


바로본론으로들어갈게요

저는 게이입니다..
그래요.. 당신들이생각하기엔 "어쩌라고 비정상적인 인간아"라고 생각할수있을겁니다..

하지만..전 평범한 엄마와아빠의 사랑속에 태어났죠..

돌연변이라고생각하나요..?

ㅎㅎ..근데 돌연변이치곤 너무 가혹하게살고있네요..

저때문에 상처받고 가슴아파할 제가족들땜에 속상하고..

여러분의태도와관심에 상처받고

사랑하는상대방땜에 외롭고

태어날수없는 내 2세와..태어난다면 사랑속에태어나지못해 거짓감정을받아갈 내 2세에게 미안하고..

...^^그래도 웃으며 살아가려는데..


후..

그래요 저는 가족의내리사랑외엔 사랑받아본적없어요..

사랑을 주기만하고..아니 줄생각만해봤달까요..?

그래서 사랑할줄도모르고 고백할용기가없어서

글로만.. 대리만족으로 사랑이란걸 느껴보려했죠


제가사랑하는사람에게 남몰래 공책에...


고백도해봤고.. 같이 해보고싶은 일들도적어봤고..

정말전 성적인걸..적은적은없습니다..

생각만해봤지....


또 노랠들으며 같이 시간보내는 상상도해보고...

정말 너무 가슴시리게 외로울땐 이별도해보고..


근데..그게 그렇게 큰 잘못된행동이라고 상상도못해봤습니다..

그게그렇게.. 그 상대방이 기분나쁠거라곤 생각도못했습니다..

게이라서..

그상대방에게 잘보이고싶어서 운동도열심히하고 매일차려입고 가꾸고..

샴푸하나까지 신경쓰며 가꿔도 난"더럽고"

대화할려 바라보는시선조차 "불결하고"

입을여는순간 "추악한"사람...


그런건가요..?

정말인가요...?

전..제머릿속으로 맘으로 이핼못하겠어요..

정말사랑스러운 제 가족들사이에 왜..

더럽고 불결하고 추악한제가태어났을까..




그런말들이.. 왜 날그렇게 말하는지 머리론 압니다..

동성간의성관계.. 쉽게쉽게 몸의대화를나누고..

쉽게접할수없는 동선간의모습들..

왜그런지알지만..

그건 사람들개개인나름이잖아요..?

내가그런게아니잖아요..?

전 제가사랑하는상대방과 손잡고 포옹만하는상상만해도

가슴이미칠듯이 쿵쾅거리고 쑥스럽기만한데..

당신들사이에서도 몸의대활 쉽세나누는 그런사람들이따로있듯이

우리사이에서도 그런사람들이 따로있어요..


내가그런게아니잖아요..


너무너무 억울합니다..

게이라서 대화조차안하고

소수자라서 욕을먹고

...

사랑을받아본사람이 사랑을할수있다고...

사랑을 줄수있는상황조차 만들지못하게하는 당신들이 너무 밉습니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나..

"동성애자"로 태어난 소수자들..

동성애자들의사랑을 닭의사랑으로 칭하는 나라..

나라에게 무시받고 다수의사람들에게 무시받는 대한민국의 동성애자들..


그중에 저...

이십대초반..의 남자가

사랑을받아보지못하고.. 주지도못한체

상처받고..어떻게 사람들을 대하고..

사랑주고받아가며 살아볼수있긴한가..생각해보고

앞으로이렇게밖에살아갈수없나?..


고민하고 고통스러워하다가

이렇게 털어봅니다..

당신들이 싫습니다..이런 사회를만들어가는 당신들이..

눈물나도록..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