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 비밀 *34

소나기2008.08.20
조회618

"아~~~악 장진하.......널 반드시 되찾아 온다....

 장진하.... 널 용서 못해"

 

강우는 현승을 일으켜 세운다...

현승을 부축하다 싶이 잡아서고 등을 두드려 준다

그리고 나석에게 인사를 하고는 현승을 데리고 사라진다

 

시간이 흘러.... 민석은 거의 예전의 몸으로 돌아왔고...

오늘은 진하의 졸업식이 있는 날이다....

진하의 졸업식이며,,, 끝나는 데로 민석과의 결혼식이 동시에 열린다....

진하는 떨린다...

 

"형수님..."

 

진하는 입술에 검지 손을 갖다댄다......

 

 

"학교에선 말을 조심해주세요....

 친구들은 제가 현승이와 사귀는 사이인지 알고 있어요....

 현승이를 버리고 아저씨와 결혼한다는게 알려지는건 원치 않아요....

 학교에선 저와 거리를 두셨으면 해요..."

 

"조심 하겠습니다"

 

학교에 온 진하,,, 학교는 졸업식 준비로 어수선 하다....

'저중에 현승이도 왔을까....? 널 볼 자신이 없구나 현승아....

난 오늘 아저씨와 결혼을 하기로 했단다.....'

졸업식은 끝나가고 있었다... 그러나 현승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태수는 진하가 불편하지 않도록 멀리서 모른척 지켜볼 뿐이였다

 

"아~ 이상으로 우리학교 이사장님의 마지막 말씀이 있겠습니다"

 

"학생 여러분 졸업을 축하 합니다..."

 

학생들 사이에선 난리가 났다... 잘생긴 이사장... 어린 이사장... 인 동시에

민우 민수 형제의 형이였고... 내심 좋아는 여학생들도 있던 터였다....

 

"끝으로.... 전 오늘 사랑하는 여인과 결혼식을 합니다....."

 

"꺄~~~웅성.... 웅성...."

 

"제 사랑하는 여인이 궁금하신 분은 XX로 오셔서 축하해 주세요~"

 

민석은 내려갔고 그곳에 모인 학생들은 그 축복받은 여인이 누구인지 궁금해 했다

진하는 아무도 자신인지 모르는데 얼굴이 화끈 거렸다...

 

"진하야~ 넌 누군지 알지..... 누구야~~ 누군데??"

 

진하와 짝이였던 친구가 물어봤다....

 

"어..... 그건...."

 

상당히 곤란하던 그때... 진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진하야...."

 

"현승아.....언제 왔어.... 졸업을 축하해......"

 

현승은 태수가 어디있는지 살피고는 태수가 다른곳을 쳐다볼때 혼란한

틈을타 진하를 데리고 교문 밖으로 나왔다... 그곳엔 오토바이 한대가 서있었다...

진하를 태우고 어딘가에 온 현승..... 오토바이에서 내려 진하의 손을 잡고 어디론가 간다...

 

"현승아 어디가는 거야~ 난 갈수 없어... 이러지마.."

 

"너지... 그 결혼식 주인공 너지...."

 

"너도 알잖아...."

 

진하를 꼭 안아주는 현승.....

 

"마지막으로 부탁할께.... 가지마.... 제발 가지마....

 우리 지금 이데로 도망치자..... 우리둘이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

 그렇게 살자..."

 

진하는 현승의 품에서 떨어진다..

 

"이러지마.... 나 아저씨 사랑해...."

 

"나는... 내사랑은....  "

 

..............................................

 

해는 지고 있었다..... 민석과 태수는 진하를 찾아 다니느라 바빴지만..

하지만 그어디에도 없었다..

진하의 짝에게 물어본 결과 현승과 사라졌다는 말을 들었을뿐... 행방을 찾을수 없었다...

 

"넌 내 결혼식을 망쳤어...... 이제 그만해...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꺼야??

 

".........................."

 

"아저씨가 기다리고 있을꺼야.... 날 찾고 있을꺼라고....

 그만 날 보내줘 현승아......"

 

"......................."

 

현승은 다시한번 진하를 안아본다.....

 

"어떻게 보네.... 아직도 내몸이 너의 체온과 너의 향기에 이렇게 반응하는데....

 후회 안할 자신있니..... 행복할 자신 있어??"

 

고개를 끄떡이는 진하.... 현승이 다시한번 말한다....

 

"그래... 그럼 가..... 널 보내줄께......

 그대신.... 이젠 내가 널 용서못해....."

 

갑자기 진하의 옷을 찢는 현승........

놀란 토끼눈의 진하를 보며 핸드폰을 던져준다

 

"민석이 형님한테 전화해... 여기 XXXX 라고 데리러 오라고....."

 

진하는 멍한눈으로 현승을 쳐다본다

진하의 이마에 입맞춤을 하는 현승....

 

"민석이 형님한테 날 용서하지 말라해....."

 

비밀 34 end

비밀 35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