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질랜드에서 5년째 유학중인 17살 학생입니다. 우선 방탈 죄송한데, 제 가치관이 정말 잘못 된거고, 제가 알고 있는 팩트들이 다 잘못된건지 제대로 조언 들을 수 있는곳은 여기 밖에 없을것 같아 올려요ㅜㅜ 저에 대해 부가설명을 좀 하자면 지금 여기서 치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한국이 너무 그립기도 하고 한국의 대학문화가 궁금해서 다시 돌아가고싶은 생각도 많이 있네요.
오늘 저랑 같이 살고 있는 홈스테이 동생이 랜덤채팅? 이란걸 하고 있길래 저도 궁금해서 한번 해봤는데 19살 게이를 한분 만났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뭐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재외국민이 특별전형으로 한국 대학가는 얘기가 나왔는데, 대화 내용이 좀 부정적인 쪽으로 흘러가더라구요. 일단 한번 읽어봐주세요. 내용이 좀 긴데 바쁘신 분들은 파랑색 부분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ㅜㅜ
낯선 상대: 이바닥은 좁아서
낯선 상대: 소문빠른데
낯선 상대: 연예인 떳다하면 머 소문쫙
낯선 상대: 근데 이홍기는 들어본적없음
당신: 그렇구나
당신: 다 만나는 방법이 있었네요
낯선 상대: 몇살??
당신: 17
낯선 상대: 글큰
당신: 유학중임
당신: 뉴질랜드
낯선 상대: 지금 밤이겟네연
당신: 아침임
낯선 상대: 근가
당신: 낮
당신: 오후 한시 이십분
낯선 상대: 거기도 게이가 많다던데
낯선 상대: 한국보단 차별안심할듯
당신: 많다고 하는데
당신: 본적은 없음
당신: 요번에 동성결혼 합범화됨
낯선 상대: 한국은 차별이 조카 심함.......
당신: 합법화*
낯선 상대: 부럽
당신: 그런가요
낯선 상대: ㅇㅇ
당신: 직접적으로 차별 당한적이 있음?
당신: 막 대놓고?
낯선 상대: 한국은 여자차별도 쩔고, 게이 차별도 쩔음. 한국에서 편안하게 떵떵 잘사는건
낯선 상대: 일반남들뿐임
낯선 상대: 나머지는 다 찌끄레기 차별 ㅋㅋ
당신: 에이 그건 좀 아니다
낯선 상대: 독약 먹고 뒈지라고
낯선 상대: 그러던데
당신: 너무 열등감 가지고 살지마여
낯선 상대: 열등감이 아님
당신: 선천적으로 그런걸 어캄
당신: 나도 크리스쳔이기는 한데
당신: 솔직히 동성애는 꼭 반대해야하는지
당신: 잘 모르겠음
낯선 상대: 님은 내가 들은말 겪은일 사람들의 표정 뒷담 괴롭힘 헐뜯음 비웃음 찰나도 모르니
낯선 상대: 열등감이라 날 비하하는 말이 쉽게
낯선 상대: 바로 나오는 거임
당신: 그런거임?
당신: 흠
낯선 상대: 응
당신: 막 교회에서는 동성애 반대 서명하라고
당신: 종이 돌리는데
당신: 난 걍 안했음
낯선 상대: 웃긴게 머냐면
낯선 상대: 한국에서 성범죄자들은
낯선 상대: 처벌 대부분 안받져
당신: ㅇㅇ
낯선 상대: 집행유예나 무죄 사면받아여 ㅎㅎ
낯선 상대: 근데 동성애자는 범죄자가 아닌데도
당신: 차별
낯선 상대: ㅇㅇ
당신: 받나?
당신: 선천적으로 그런걸 어떡해
낯선 상대: 오히려 성추행 성희롱 성범죄자는 머 그럴수 있는 일
낯선 상대: 남자가 어려서 그랬네 그럴수 있는일 누구나 다 잘못은 있어라고
낯선 상대: 대수롭지 않은일.
낯선 상대: 그러나 동성애자는
당신: 참나
낯선 상대: 병신 비웃음
당신: 듣기만 해도 기가차네
당신: 아니
낯선 상대: 조카 더러운새끼네 이거 취급
당신: 남자가 아무리 어려도
당신: 범죄 저지르면
당신: 이성판단도 못하는 나쁜놈인거지
당신: 무슨
당신: 실수라고ㅡㅡ 지랄
낯선 상대: 고영욱 바여. ㅋㅋㅋ 40살 먹은 고영욱은 순간의 실수, 어수룩해서 저지른 일이라고 하고.
낯선 상대: 그 13살짜리 여자애는
당신: 그니까ㅋㅋㅋㅋㅋㅋ
낯선 상대: 13살이면 여자는 다 커서 ㅋㅋㅋㅋ
당신: 어이없어
낯선 상대: 고영욱을 유혹하 천하의 개썅년이라고 세상의 모든 책임을 짐
당신: 헐 진짜?
낯선 상대: 40살 남자=어림 아직 가능성이 많은 어린 존재, 여자 13살=다 자란 신발년 천하의 개썅년 책임을 물어야 함.
당신: 뭐지 그정도는 아니던데
낯선 상대: 이거임 ㅋㅋ
당신: 와
당신: 한국그정돈가요
당신: 진심??
낯선 상대: 그니까 한국에서는 일반남성만 사람같은 존재임
낯선 상대: 응
당신: 근데 걔
당신: 전자발찌 찼잖아
낯선 상대: 오죽하면, 다른나라라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사회정서가 그러니 고영욱도 억울하다고 자신만 너무 가혹한 처벌이라고 항소를 다 하지
당신: 유죄 판결난거 아님?
낯선 상대: 만약 사회정서가 안 그렇다면 어딜 감히 뻔뻔하게 항소를 함
당신: 한국은
당신: 국민성만 빼면
낯선 상대: 유죄인데, 다른 범죄자는 다 처벌 안 받을 사안이었는데 솔직히 고영욱만 처벌받아 고영욱도 조카 억울하다는 거임
낯선 상대: ㅋㅋ
당신: 참 괜찮은나란데
당신: 이상하게 범죄 쩔게 일어나고
낯선 상대: 사람들끼리 서로 뒷땅 까기 좋아하고, 서로 미주알고주알 민폐일정도로 참견하고 그걸 정이라고 하면서 서로 지켜보고 감시하고 조금만 다르면
낯선 상대: 그걸 빌미로 서로 헐뜯고 ㅋㅋ
당신: 오지랖
당신: 쩔어
당신: 어쩌면 한국인 특성인듯?
낯선 상대: 이기적이고 배려없고 머 그래서 다들 "나만 아니면 돼!!" 하고들 살아감.
낯선 상대: ㅇㅇ
당신: 미국에서는
당신: 별 지랄을 다해도 연예인으로 멀쩡히 먹고 살더만
당신: 이영자
당신: 살 뺀걸로 또 뭐라고 하고
낯선 상대: ㅇㅇ
당신: 지방흡입이냐 아니냐고 뭐가 그리 중요한지ㅡㅡ
낯선 상대: 이영자 스트레스 받아서 살 더찜
당신: ㅋㅋㅋㅋㅋㅋㅋㅋ계속먹어서
낯선 상대: ㅋㅋㅋㅋㅋ불쌍한누님임
당신: 100키로 찍었으려나
낯선 상대: 더될듯;;
당신: ㅋㅋㅋㅋㅋ아.. 슬프오
낯선 상대: 난
낯선 상대: 이래서 여친이 더 많은듯
당신: 왜왜 ㅋㅋㅋㅋ
당신: 여자애들이랑 잘통하심?
낯선 상대: 여자나 게이나 한국에선 슬픈존재
낯선 상대: 만약 이 얘기를 일반한국남자와 한다면
낯선 상대: "조카 씨바련이 그래서 어쩌라고" 욕을 갈김
낯선 상대: ㅋㅋ
당신: ㅋㅋㅋㅋㅋ 웃프네
당신: 슬픈현실이다
낯선 상대: 일반남들이야 불편한게 없으니
낯선 상대: 이런얘기하면 보통 다들
당신: ㄴㄴ 울아빠는 잘 이해할거임
낯선 상대: 여성부 꺼져 페미년들이라고만 치부함
당신: 여성부ㅡㅡ
낯선 상대: 그니깐 외국나가서 살지 ㅇㅇ
당신: 아짜증나
당신: 뭐였지
당신: 별걸 다가지고 트집이여
낯선 상대: 그냥 한국남들은 한국에서 여자가 차별받는다고만 하면 "페미년들 김치년들 창녀들" 하고 말음
낯선 상대: 게이는 다 남창인줄 알고 ㅋㅋㅋㅋ
낯선 상대: 솔직히 이 나라에 차별이 없음??
낯선 상대: ㅋㅋㅋ
당신: ㅋㅋㅋㅋㅋㅋ한국이 인종차별 젤 심하다는데
당신: 막 외국인 노동자들한테
낯선 상대: 님부터도 나에 대해 전혀 모르고 머 열등감이란 소리가 바로 나올 정도로
당신: 죄송함ㅋㅋㅋㅋㅋ
낯선 상대: 차별의 ㅊ자만 나와도 남자는 여자에게 "페미년 김치년"
낯선 상대: 여자들은 게이에게 "열등감 종자"
낯선 상대: ㅋㅋ....
낯선 상대: ㄴㄴ
당신: 에이그건아님
낯선 상대: 갠차늠
당신: 나 용서받음?ㅋㅋㅋㅋㅋ
낯선 상대: 나도 쌓인게 마나서
낯선 상대: ㅇㅇ ㅋㅋㅋ감사
낯선 상대: 뉴질랜드에 있다가
낯선 상대: 한국들어올거임?
당신: 작년 12월달에
당신: 나갔다가
당신: 다시 들옴
당신: 앞으로 한국갈일 없을듯
낯선 상대: 뉴질랜드가 좋을거임..
낯선 상대: 대학도 한국으로 오지마여
당신: 대학은 한국으로 가려고 했는뎈ㅋㅋ
낯선 상대: 우리형이 연세대 UIC라고 국제학부인데...
낯선 상대: 차별 조카 심하다 함
당신: 올 나도 연세치대 목표로 하고이츰
낯선 상대: 특히 재외국인 출신전형으로 들어온애들
당신: 헐
당신: 진짜?
낯선 상대: 조카 대가리에 든건도 없는 똥대가리들이 수능도 안 보고 들어와서 같은 연세대생 행세한다고
낯선 상대: 똥덩어리라고 한다고 함....
낯선 상대: 대놓고 재외출신들 비웃고 차별 같이 밥도 안 먹고
당신: 지랄ㅡㅡ
낯선 상대: 얘기도 안 하고 인사도 안함
낯선 상대: 그리고 다 패갈라서
당신: 헐 그거 진짜면
당신: 무섭다ㅜㅜ
당신: ㅋㅋㅋㅋㅋㅋ
낯선 상대: 강남출신들 지방출신들 재외출신들 일반전형출신들
낯선 상대: 진골귀족 성골귀족 나뉘듯이
낯선 상대: 진골은 수능 정시가 진골이고
당신: 아니 공부만 잘하면 뭐해
낯선 상대: 성골은 2학기 일반수시
당신: 와나
낯선 상대: 암튼 우리나라는 그런게 있지 않음
당신: 그런것들이 나중에 성공해서
낯선 상대: 서로 패갈라서 싸움
낯선 상대: 어디든 그럼....
당신: 높은자리 가지면
낯선 상대: 패갈라서 서로 미친듯이 싸우고
당신: 참 우리나라 잘 돌아가겠네
낯선 상대: 그래서 전 세계에서 우리 민족만이 끝까지 남아서 패갈라서
당신: 공부가 다가 아니야 진짜
낯선 상대: 나라도 나뉘지 않았음
낯선 상대: ㅋㅋㅋㅋㅋㅋ
낯선 상대: 민족성 참 ㅋㅋㅋ
당신: ㅇㅇ ㅋㅋㅋㅋㅋ 비유쩔어
낯선 상대: ㅋㅋㅋㅋㅋㅋ
낯선 상대: 뉴질랜드 대학이 남..
낯선 상대: 차별이 대학에서만 끝나는게 아니라
낯선 상대: 결혼도 한국에서 하게 될텐데
당신: 그럼 걍 여기서 다녀야겠다
낯선 상대: 한국남이랑 결혼하면
낯선 상대: 혼수랑 예물 해온걸로 평생 남자집안에서 쩔게 뒷땅 당하고
낯선 상대: 철철이 날날마다 가서 시댁에 봉사하면서도 용돈 등등 기타등등으로 비교당하고
낯선 상대: 눈치봐야 하고
낯선 상대: 자식 낳아 키우면서도
낯선 상대: 남의집 자식이랑 비교
낯선 상대: 학언에 과외에 쩔게 해주면서 뒷바라지
당신: 아님 그정도는 아님ㅋㅋㅋㅋㅋㅋ
낯선 상대: 평생 한국에서는 남과 비교 비교
당신: 사람마다 다른거고
당신: 뭐 그런사람이 아예 없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낯선 상대: 아직 먼얘기라서 그러고 주변에 결혼한사람이 없어서 그럼 우리 이모도 심각한 상황
낯선 상대: 우울증 와서 이혼한다고 함
당신: 님이 말하는 것처럼 그렇게 심하지는 않음
당신: 난 주위에 여자라도 잘 사는 사람 많이 봄
낯선 상대: 외할아버지가 이모 낳을 때 원래 스페인에서 주재원중이어서 이모가 스페인 출신인데
당신: 진짜 행복하게 잘 사는 사람들 수두룩하게 봄
낯선 상대: 한국에 들어와서 한국남이랑 결혼했는데
당신: ㅇㅇ
낯선 상대: 문화가 달라서 거의 반미치광이가 됨
낯선 상대: 아예 좋다 나쁘다고만 단정할 수 없음
낯선 상대: 내가 말한것도 한국엔 분명 존재하고
당신: 그건 맞는말인거 같음
낯선 상대: 님이 말한 것도 존재함
당신: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법이져
낯선 상대: 그러니 아주 좋다 나쁘다 100% 확신을 가질수없음
당신: 근데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지 않았으면 좋겠음
당신: 좋게 보려고 노력하면
낯선 상대: 아예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만도 없음
당신: 좀 싫던것도 좋아지기 마련임
당신: 차별 심한거 이해하고
당신: 님이 쌓인거 많다는것도 이해하겠는데
낯선 상대: 나도 머 평범함
당신: 좀 색안경을 벗어도 나쁘지 않을거 같음
당신: 정 안되겠으면
낯선 상대: 게이인것만 빼곤
당신: 이민오슈
당신: ㅋㅋㅋㅋㅋㅋ
낯선 상대: 공부도 나쁘게 하지 않고
당신: 뉴질로
당신: ㅇㅇ
낯선 상대: 님이 말한 연세대나 고려대도 정시로 갈 성적 되고
낯선 상대: 진골? ㅋㅋ 그렇게 될수도 있음
당신: 올
낯선 상대: 난 해외출신이었다가 대학만 국내로 들어오겠다는
낯선 상대: 어떻게 보면 야비하고 편법적인 사람도 아니고 하니
낯선 상대: 같이 어울려서 그냥
낯선 상대: 비웃고 비하하고 무시하고 씹으면 되고
낯선 상대: 내가 여자도 아니니 뭐
당신: 야비한건 아니져
낯선 상대: 결혼해서 고생하는 여자들 알 바 아님
당신: 편법은 있을지 모르겠지만
당신: 야비한건 아니다 솔직히
당신: 케바케죠
당신: 사람마다 다 다른거고
낯선 상대: 글쎄 그것도 사람마다 다른거 아님? 야비라든가 편법이라든가 그렇게들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고. 모든 걸 자신에게 맞춰서 자신이 모르는 건 다 나쁘고 부정적인 생각이라 말할 수 있는 것처럼, 남들도 자신의 일이 아닌건 이해 못하고 그렇게 표현할 수 있음
당신: 어쩔수 없이 유학가게 됬다가 한국 그리워서 대학 한국으로 오는 사람도 있을거고
낯선 상대: 아무튼 난 내 일이 아니니 그렇게 남들처럼 말하고 동조할 수 있단 거임
낯선 상대: 그러나 난 내가 해외에서 대학만 싹 들어오는 애들 비난하지 않음
당신: 나같은 경ㅇ우는 한국 대학문화를 경험해보고 싶어서 가려고하는거임
낯선 상대: 여자들 시집살이 이해 못하겟다 딱 잡아떼는 것도 아님
당신: 난 교환학생이라도 상관없고
당신: 그냥 한국이 그리워서 가는거지
낯선 상대: 오히려 내 일이 아님에도 그냥 난 이해하고 그들의 약자로서의 아픔도 생각해 보는게
당신: 너무 일반화시키신듯
당신: ..
낯선 상대: 내가 부정적이라서 그렇다고 생각 안함
당신: 그건 인정
당신: 맞는말이긴 한데
낯선 상대: 일반화가 아님
낯선 상대: 지나친 일반화가 아니라
낯선 상대: 다르게 생각해 보는거임
당신: 한국에 대해 좀 프라이드를 가지는것도 나쁘지 않다고봄
당신: 너무 비하하고 욕하고
낯선 상대: 프라이드 없는 사람이 아님
당신: 결국 자기 얼굴에 침뱉는거 아님?
낯선 상대: 단지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려고 생각함. 내가 나만 생각한다면,
낯선 상대: 쓰레기 같은 재외출신들이라고 비웃으면 그만이고,
낯선 상대: 김치년들은 3일에 한번씩 두들겨 채야 제맛이라고
낯선 상대: 남자들이랑 같이 비웃으면 그만임.
낯선 상대: 그런데 난 그렇게 생각 안한
당신: 아니 그런 남자들이 지금 정상이라고 생각함?
낯선 상대: 함
당신: 김치년이라는 표현은 또 옳은거고?
낯선 상대: 내게 묻는 건 옳은 게 아니고.
낯선 상대: 내가 그런 말을 하는 남잔 아니고 난 그런 생각 아니고
낯선 상대: 그런 생각이 아니라고 말하다가 오히려
낯선 상대: 그런 남자들을 일반화나 하는 남자라고 하니 내가
낯선 상대: 어이가 없어서 그런거임
낯선 상대: 말 잘했음
낯선 상대: 그런 말이 옳은거임?
낯선 상대: 내가 묻고 싶은거임
낯선 상대: 난 옳지 않다고 생각함
당신: 아니 그런 남자들은 극소수 아님?
낯선 상대: 극소수 아님
당신: 여자를 패도 된다고 생각하는
낯선 상대: 남자애들 얼마나 암
당신: 알만큼
낯선 상대: 여자들 앞에선 얘기 안함
당신: 뭐 마당발은 아니지만
당신: 알만큼은 암
낯선 상대: 그리고 그렇다고 해서 자신이 믿고싶은대로 믿자고 세상이 다 안 그렇다고 악다구니를 쓰며 극소수라고 현실부정하는 것도 사실 웃기는 현실부정일뿐임
낯선 상대: 그렇게 자신만 옳다고 그냥
낯선 상대: 편협하고 좁은 세계에 세상을 어거지로
낯선 상대: 거짓으로 끼워맞추자는 거 아님
당신: 현실부정이 아니라 내가 보는 한국은 아그렇다고
당신: 안그렇다고*
당신: 너무 부정적으로만 작정하고 보니까
낯선 상대: 좁고 짧고 그만큼만 아는거지 그걸로 진리인척 말하며
당신: 일단 불평불만 부터 시작하고 보니까
낯선 상대: 일반화의 오류라는둥 그 맞지도 않는 뜻 가져다 부치며
낯선 상대: 정말 답답함
낯선 상대: 그냥 당신은 그럼 일반화적으로다가
낯선 상대: 일반적으로
당신: 솔직히 좀 열등감 있는거 같음.
낯선 상대: 남들 다 노력해서 공부하는데 공부도 줫도 안 하고 비열하고 야비하게 대학만 한국 들어와서 남들 열심히 노력할 때 노력도 안 하고 쉽게
낯선 상대: 대학 들어와서 다니겠다는 사기꾼
낯선 상대: 김치년일 뿐임
당신: 참나
당신: 우리가 공부를 왜 안해?
낯선 상대: 사기꾼 범죄자와 뭐가 다르냐 니가
대화가 끝났습니다.
저렇게 모든 유학생들을 사기꾼 범죄자와 다를것 없다고 해놓고 무작정 대화를 끝내버리네요..;; 정말 저로써는 황당하더군요. 아니, 특별전형이라고 쉬운줄 아시나본데 진짜 그런거 아니거든요. 한국에서처럼 학원에서 뺑뺑이 돌리지는 않지만 공부 스트레스 여기도 장난 아니에요. 프로젝트에 시험에 에세이에… 외국에서 유학하는 애들은 맨날 잔디밭에서 뛰어놀고 밤 열시 되면 자러들어가는줄 아시는 분들도 많은데 진짜 아니에요ㅜㅜ 프로젝트 있을때는 3-4시에 자는건 아무것도 아니구요 제 홈스테이 동생은 이틀연속으로 밤샌적도 있네요. 자는 시간가지고 뭔 유세냐고 하실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여기도 힘들다는걸 좀 강조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설령 별로 안 힘들다고 해도 비열하고 야비하다며 까내려도 되는건가요? 솔직히 진짜 미친듯이 공부해서 수능보고 좋은 대학 들어간 분들이 유학생활에 대해 잘 모르시면 좀 불공평 하다고 생각하는건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만, 저희도 여기서 언어장벽, 신체조건 등 여러가지 불리한 조건 가지고 공부하면서 여러가지 남 모를 스트레스도 가지고 있다는걸 조금만 알아주시고 이해해 주셨으면 해요. (아, 신체조건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는 말에 조금 의아해 하셨을 수도 있었겠지만 저희 학교는 무조건 방과후 할동을 하나씩을 해야되거든요. 전 노래는 정말 못부르고 악기도 피아노 밖에 다룰줄 아는게 없어서 생전 해보지도 못한 넷볼팀 들어가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여기 여자애들도 키가 정말 크더라구요. 이게 동양인과 서양인의 차이인가 생각했습니다. 휴..)
게다가 김치년이라니요… 또 여자를 3일에 한번씩은 패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남자들이 한국에 많다구요? 이건 또 무슨말인가요. 제가 알고있는 한국은 절대 이러지 않거든요. 물론 그런 개념없는 인간들 있기는 해요. 하지만 정말 극소수 아닌가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ㅜㅜ
지금 진짜 혼란스러워요.. 재외국민 전형으로 한국대학에 들어가는 게 그렇게 사기꾼이라며 욕먹고 따돌림 당할 짓인가요? 제가 정말 그저 현실부정하는 편법적인 유학생인건지 궁금합니다. 조언 좀 해주세요. 고맙습니다.
재외국민 전형으로 대학간다는게 욕먹을 짓인가요?
안녕하세요. 뉴질랜드에서 5년째 유학중인 17살 학생입니다. 우선 방탈 죄송한데, 제 가치관이 정말 잘못 된거고, 제가 알고 있는 팩트들이 다 잘못된건지 제대로 조언 들을 수 있는곳은 여기 밖에 없을것 같아 올려요ㅜㅜ 저에 대해 부가설명을 좀 하자면 지금 여기서 치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한국이 너무 그립기도 하고 한국의 대학문화가 궁금해서 다시 돌아가고싶은 생각도 많이 있네요.
오늘 저랑 같이 살고 있는 홈스테이 동생이 랜덤채팅? 이란걸 하고 있길래 저도 궁금해서 한번 해봤는데 19살 게이를 한분 만났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뭐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재외국민이 특별전형으로 한국 대학가는 얘기가 나왔는데, 대화 내용이 좀 부정적인 쪽으로 흘러가더라구요. 일단 한번 읽어봐주세요. 내용이 좀 긴데 바쁘신 분들은 파랑색 부분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ㅜㅜ
낯선 상대: 이바닥은 좁아서
낯선 상대: 소문빠른데
낯선 상대: 연예인 떳다하면 머 소문쫙
낯선 상대: 근데 이홍기는 들어본적없음
당신: 그렇구나
당신: 다 만나는 방법이 있었네요
낯선 상대: 몇살??
당신: 17
낯선 상대: 글큰
당신: 유학중임
당신: 뉴질랜드
낯선 상대: 지금 밤이겟네연
당신: 아침임
낯선 상대: 근가
당신: 낮
당신: 오후 한시 이십분
낯선 상대: 거기도 게이가 많다던데
낯선 상대: 한국보단 차별안심할듯
당신: 많다고 하는데
당신: 본적은 없음
당신: 요번에 동성결혼 합범화됨
낯선 상대: 한국은 차별이 조카 심함.......
당신: 합법화*
낯선 상대: 부럽
당신: 그런가요
낯선 상대: ㅇㅇ
당신: 직접적으로 차별 당한적이 있음?
당신: 막 대놓고?
낯선 상대: 한국은 여자차별도 쩔고, 게이 차별도 쩔음. 한국에서 편안하게 떵떵 잘사는건
낯선 상대: 일반남들뿐임
낯선 상대: 나머지는 다 찌끄레기 차별 ㅋㅋ
당신: 에이 그건 좀 아니다
낯선 상대: 독약 먹고 뒈지라고
낯선 상대: 그러던데
당신: 너무 열등감 가지고 살지마여
낯선 상대: 열등감이 아님
당신: 선천적으로 그런걸 어캄
당신: 나도 크리스쳔이기는 한데
당신: 솔직히 동성애는 꼭 반대해야하는지
당신: 잘 모르겠음
낯선 상대: 님은 내가 들은말 겪은일 사람들의 표정 뒷담 괴롭힘 헐뜯음 비웃음 찰나도 모르니
낯선 상대: 열등감이라 날 비하하는 말이 쉽게
낯선 상대: 바로 나오는 거임
당신: 그런거임?
당신: 흠
낯선 상대: 응
당신: 막 교회에서는 동성애 반대 서명하라고
당신: 종이 돌리는데
당신: 난 걍 안했음
낯선 상대: 웃긴게 머냐면
낯선 상대: 한국에서 성범죄자들은
낯선 상대: 처벌 대부분 안받져
당신: ㅇㅇ
낯선 상대: 집행유예나 무죄 사면받아여 ㅎㅎ
낯선 상대: 근데 동성애자는 범죄자가 아닌데도
당신: 차별
낯선 상대: ㅇㅇ
당신: 받나?
당신: 선천적으로 그런걸 어떡해
낯선 상대: 오히려 성추행 성희롱 성범죄자는 머 그럴수 있는 일
낯선 상대: 남자가 어려서 그랬네 그럴수 있는일 누구나 다 잘못은 있어라고
낯선 상대: 대수롭지 않은일.
낯선 상대: 그러나 동성애자는
당신: 참나
낯선 상대: 병신 비웃음
당신: 듣기만 해도 기가차네
당신: 아니
낯선 상대: 조카 더러운새끼네 이거 취급
당신: 남자가 아무리 어려도
당신: 범죄 저지르면
당신: 이성판단도 못하는 나쁜놈인거지
당신: 무슨
당신: 실수라고ㅡㅡ 지랄
낯선 상대: 고영욱 바여. ㅋㅋㅋ 40살 먹은 고영욱은 순간의 실수, 어수룩해서 저지른 일이라고 하고.
낯선 상대: 그 13살짜리 여자애는
당신: 그니까ㅋㅋㅋㅋㅋㅋ
낯선 상대: 13살이면 여자는 다 커서 ㅋㅋㅋㅋ
당신: 어이없어
낯선 상대: 고영욱을 유혹하 천하의 개썅년이라고 세상의 모든 책임을 짐
당신: 헐 진짜?
낯선 상대: 40살 남자=어림 아직 가능성이 많은 어린 존재, 여자 13살=다 자란 신발년 천하의 개썅년 책임을 물어야 함.
당신: 뭐지 그정도는 아니던데
낯선 상대: 이거임 ㅋㅋ
당신: 와
당신: 한국그정돈가요
당신: 진심??
낯선 상대: 그니까 한국에서는 일반남성만 사람같은 존재임
낯선 상대: 응
당신: 근데 걔
당신: 전자발찌 찼잖아
낯선 상대: 오죽하면, 다른나라라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사회정서가 그러니 고영욱도 억울하다고 자신만 너무 가혹한 처벌이라고 항소를 다 하지
당신: 유죄 판결난거 아님?
낯선 상대: 만약 사회정서가 안 그렇다면 어딜 감히 뻔뻔하게 항소를 함
당신: 한국은
당신: 국민성만 빼면
낯선 상대: 유죄인데, 다른 범죄자는 다 처벌 안 받을 사안이었는데 솔직히 고영욱만 처벌받아 고영욱도 조카 억울하다는 거임
낯선 상대: ㅋㅋ
당신: 참 괜찮은나란데
당신: 이상하게 범죄 쩔게 일어나고
낯선 상대: 사람들끼리 서로 뒷땅 까기 좋아하고, 서로 미주알고주알 민폐일정도로 참견하고 그걸 정이라고 하면서 서로 지켜보고 감시하고 조금만 다르면
낯선 상대: 그걸 빌미로 서로 헐뜯고 ㅋㅋ
당신: 오지랖
당신: 쩔어
당신: 어쩌면 한국인 특성인듯?
낯선 상대: 이기적이고 배려없고 머 그래서 다들 "나만 아니면 돼!!" 하고들 살아감.
낯선 상대: ㅇㅇ
당신: 미국에서는
당신: 별 지랄을 다해도 연예인으로 멀쩡히 먹고 살더만
당신: 이영자
당신: 살 뺀걸로 또 뭐라고 하고
낯선 상대: ㅇㅇ
당신: 지방흡입이냐 아니냐고 뭐가 그리 중요한지ㅡㅡ
낯선 상대: 이영자 스트레스 받아서 살 더찜
당신: ㅋㅋㅋㅋㅋㅋㅋㅋ계속먹어서
낯선 상대: ㅋㅋㅋㅋㅋ불쌍한누님임
당신: 100키로 찍었으려나
낯선 상대: 더될듯;;
당신: ㅋㅋㅋㅋㅋ아.. 슬프오
낯선 상대: 난
낯선 상대: 이래서 여친이 더 많은듯
당신: 왜왜 ㅋㅋㅋㅋ
당신: 여자애들이랑 잘통하심?
낯선 상대: 여자나 게이나 한국에선 슬픈존재
낯선 상대: 만약 이 얘기를 일반한국남자와 한다면
낯선 상대: "조카 씨바련이 그래서 어쩌라고" 욕을 갈김
낯선 상대: ㅋㅋ
당신: ㅋㅋㅋㅋㅋ 웃프네
당신: 슬픈현실이다
낯선 상대: 일반남들이야 불편한게 없으니
낯선 상대: 이런얘기하면 보통 다들
당신: ㄴㄴ 울아빠는 잘 이해할거임
낯선 상대: 여성부 꺼져 페미년들이라고만 치부함
당신: 여성부ㅡㅡ
낯선 상대: 그니깐 외국나가서 살지 ㅇㅇ
당신: 아짜증나
당신: 뭐였지
당신: 별걸 다가지고 트집이여
낯선 상대: 그냥 한국남들은 한국에서 여자가 차별받는다고만 하면 "페미년들 김치년들 창녀들" 하고 말음
낯선 상대: 게이는 다 남창인줄 알고 ㅋㅋㅋㅋ
낯선 상대: 솔직히 이 나라에 차별이 없음??
낯선 상대: ㅋㅋㅋ
당신: ㅋㅋㅋㅋㅋㅋ한국이 인종차별 젤 심하다는데
당신: 막 외국인 노동자들한테
낯선 상대: 님부터도 나에 대해 전혀 모르고 머 열등감이란 소리가 바로 나올 정도로
당신: 죄송함ㅋㅋㅋㅋㅋ
낯선 상대: 차별의 ㅊ자만 나와도 남자는 여자에게 "페미년 김치년"
낯선 상대: 여자들은 게이에게 "열등감 종자"
낯선 상대: ㅋㅋ....
낯선 상대: ㄴㄴ
당신: 에이그건아님
낯선 상대: 갠차늠
당신: 나 용서받음?ㅋㅋㅋㅋㅋ
낯선 상대: 나도 쌓인게 마나서
낯선 상대: ㅇㅇ ㅋㅋㅋ감사
낯선 상대: 뉴질랜드에 있다가
낯선 상대: 한국들어올거임?
당신: 작년 12월달에
당신: 나갔다가
당신: 다시 들옴
당신: 앞으로 한국갈일 없을듯
낯선 상대: 뉴질랜드가 좋을거임..
낯선 상대: 대학도 한국으로 오지마여
당신: 대학은 한국으로 가려고 했는뎈ㅋㅋ
낯선 상대: 우리형이 연세대 UIC라고 국제학부인데...
낯선 상대: 차별 조카 심하다 함
당신: 올 나도 연세치대 목표로 하고이츰
낯선 상대: 특히 재외국인 출신전형으로 들어온애들
당신: 헐
당신: 진짜?
낯선 상대: 조카 대가리에 든건도 없는 똥대가리들이 수능도 안 보고 들어와서 같은 연세대생 행세한다고
낯선 상대: 똥덩어리라고 한다고 함....
낯선 상대: 대놓고 재외출신들 비웃고 차별 같이 밥도 안 먹고
당신: 지랄ㅡㅡ
낯선 상대: 얘기도 안 하고 인사도 안함
낯선 상대: 그리고 다 패갈라서
당신: 헐 그거 진짜면
당신: 무섭다ㅜㅜ
당신: ㅋㅋㅋㅋㅋㅋ
낯선 상대: 강남출신들 지방출신들 재외출신들 일반전형출신들
낯선 상대: 진골귀족 성골귀족 나뉘듯이
낯선 상대: 진골은 수능 정시가 진골이고
당신: 아니 공부만 잘하면 뭐해
낯선 상대: 성골은 2학기 일반수시
당신: 와나
낯선 상대: 암튼 우리나라는 그런게 있지 않음
당신: 그런것들이 나중에 성공해서
낯선 상대: 서로 패갈라서 싸움
낯선 상대: 어디든 그럼....
당신: 높은자리 가지면
낯선 상대: 패갈라서 서로 미친듯이 싸우고
당신: 참 우리나라 잘 돌아가겠네
낯선 상대: 그래서 전 세계에서 우리 민족만이 끝까지 남아서 패갈라서
당신: 공부가 다가 아니야 진짜
낯선 상대: 나라도 나뉘지 않았음
낯선 상대: ㅋㅋㅋㅋㅋㅋ
낯선 상대: 민족성 참 ㅋㅋㅋ
당신: ㅇㅇ ㅋㅋㅋㅋㅋ 비유쩔어
낯선 상대: ㅋㅋㅋㅋㅋㅋ
낯선 상대: 뉴질랜드 대학이 남..
낯선 상대: 차별이 대학에서만 끝나는게 아니라
낯선 상대: 결혼도 한국에서 하게 될텐데
당신: 그럼 걍 여기서 다녀야겠다
낯선 상대: 한국남이랑 결혼하면
낯선 상대: 혼수랑 예물 해온걸로 평생 남자집안에서 쩔게 뒷땅 당하고
낯선 상대: 철철이 날날마다 가서 시댁에 봉사하면서도 용돈 등등 기타등등으로 비교당하고
낯선 상대: 눈치봐야 하고
낯선 상대: 자식 낳아 키우면서도
낯선 상대: 남의집 자식이랑 비교
낯선 상대: 학언에 과외에 쩔게 해주면서 뒷바라지
당신: 아님 그정도는 아님ㅋㅋㅋㅋㅋㅋ
낯선 상대: 평생 한국에서는 남과 비교 비교
당신: 사람마다 다른거고
당신: 뭐 그런사람이 아예 없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낯선 상대: 아직 먼얘기라서 그러고 주변에 결혼한사람이 없어서 그럼 우리 이모도 심각한 상황
낯선 상대: 우울증 와서 이혼한다고 함
당신: 님이 말하는 것처럼 그렇게 심하지는 않음
당신: 난 주위에 여자라도 잘 사는 사람 많이 봄
낯선 상대: 외할아버지가 이모 낳을 때 원래 스페인에서 주재원중이어서 이모가 스페인 출신인데
당신: 진짜 행복하게 잘 사는 사람들 수두룩하게 봄
낯선 상대: 한국에 들어와서 한국남이랑 결혼했는데
당신: ㅇㅇ
낯선 상대: 문화가 달라서 거의 반미치광이가 됨
낯선 상대: 아예 좋다 나쁘다고만 단정할 수 없음
낯선 상대: 내가 말한것도 한국엔 분명 존재하고
당신: 그건 맞는말인거 같음
낯선 상대: 님이 말한 것도 존재함
당신: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법이져
낯선 상대: 그러니 아주 좋다 나쁘다 100% 확신을 가질수없음
당신: 근데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지 않았으면 좋겠음
당신: 좋게 보려고 노력하면
낯선 상대: 아예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만도 없음
당신: 좀 싫던것도 좋아지기 마련임
당신: 차별 심한거 이해하고
당신: 님이 쌓인거 많다는것도 이해하겠는데
낯선 상대: 나도 머 평범함
당신: 좀 색안경을 벗어도 나쁘지 않을거 같음
당신: 정 안되겠으면
낯선 상대: 게이인것만 빼곤
당신: 이민오슈
당신: ㅋㅋㅋㅋㅋㅋ
낯선 상대: 공부도 나쁘게 하지 않고
당신: 뉴질로
당신: ㅇㅇ
낯선 상대: 님이 말한 연세대나 고려대도 정시로 갈 성적 되고
낯선 상대: 진골? ㅋㅋ 그렇게 될수도 있음
당신: 올
낯선 상대: 난 해외출신이었다가 대학만 국내로 들어오겠다는
낯선 상대: 어떻게 보면 야비하고 편법적인 사람도 아니고 하니
낯선 상대: 같이 어울려서 그냥
낯선 상대: 비웃고 비하하고 무시하고 씹으면 되고
낯선 상대: 내가 여자도 아니니 뭐
당신: 야비한건 아니져
낯선 상대: 결혼해서 고생하는 여자들 알 바 아님
당신: 편법은 있을지 모르겠지만
당신: 야비한건 아니다 솔직히
당신: 케바케죠
당신: 사람마다 다 다른거고
낯선 상대: 글쎄 그것도 사람마다 다른거 아님? 야비라든가 편법이라든가 그렇게들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고. 모든 걸 자신에게 맞춰서 자신이 모르는 건 다 나쁘고 부정적인 생각이라 말할 수 있는 것처럼, 남들도 자신의 일이 아닌건 이해 못하고 그렇게 표현할 수 있음
당신: 어쩔수 없이 유학가게 됬다가 한국 그리워서 대학 한국으로 오는 사람도 있을거고
낯선 상대: 아무튼 난 내 일이 아니니 그렇게 남들처럼 말하고 동조할 수 있단 거임
낯선 상대: 그러나 난 내가 해외에서 대학만 싹 들어오는 애들 비난하지 않음
당신: 나같은 경ㅇ우는 한국 대학문화를 경험해보고 싶어서 가려고하는거임
낯선 상대: 여자들 시집살이 이해 못하겟다 딱 잡아떼는 것도 아님
당신: 난 교환학생이라도 상관없고
당신: 그냥 한국이 그리워서 가는거지
낯선 상대: 오히려 내 일이 아님에도 그냥 난 이해하고 그들의 약자로서의 아픔도 생각해 보는게
당신: 너무 일반화시키신듯
당신: ..
낯선 상대: 내가 부정적이라서 그렇다고 생각 안함
당신: 그건 인정
당신: 맞는말이긴 한데
낯선 상대: 일반화가 아님
낯선 상대: 지나친 일반화가 아니라
낯선 상대: 다르게 생각해 보는거임
당신: 한국에 대해 좀 프라이드를 가지는것도 나쁘지 않다고봄
당신: 너무 비하하고 욕하고
낯선 상대: 프라이드 없는 사람이 아님
당신: 결국 자기 얼굴에 침뱉는거 아님?
낯선 상대: 단지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려고 생각함. 내가 나만 생각한다면,
낯선 상대: 쓰레기 같은 재외출신들이라고 비웃으면 그만이고,
낯선 상대: 김치년들은 3일에 한번씩 두들겨 채야 제맛이라고
낯선 상대: 남자들이랑 같이 비웃으면 그만임.
낯선 상대: 그런데 난 그렇게 생각 안한
당신: 아니 그런 남자들이 지금 정상이라고 생각함?
낯선 상대: 함
당신: 김치년이라는 표현은 또 옳은거고?
낯선 상대: 내게 묻는 건 옳은 게 아니고.
낯선 상대: 내가 그런 말을 하는 남잔 아니고 난 그런 생각 아니고
낯선 상대: 그런 생각이 아니라고 말하다가 오히려
낯선 상대: 그런 남자들을 일반화나 하는 남자라고 하니 내가
낯선 상대: 어이가 없어서 그런거임
낯선 상대: 말 잘했음
낯선 상대: 그런 말이 옳은거임?
낯선 상대: 내가 묻고 싶은거임
낯선 상대: 난 옳지 않다고 생각함
당신: 아니 그런 남자들은 극소수 아님?
낯선 상대: 극소수 아님
당신: 여자를 패도 된다고 생각하는
낯선 상대: 남자애들 얼마나 암
당신: 알만큼
낯선 상대: 여자들 앞에선 얘기 안함
당신: 뭐 마당발은 아니지만
당신: 알만큼은 암
낯선 상대: 그리고 그렇다고 해서 자신이 믿고싶은대로 믿자고 세상이 다 안 그렇다고 악다구니를 쓰며 극소수라고 현실부정하는 것도 사실 웃기는 현실부정일뿐임
낯선 상대: 그렇게 자신만 옳다고 그냥
낯선 상대: 편협하고 좁은 세계에 세상을 어거지로
낯선 상대: 거짓으로 끼워맞추자는 거 아님
당신: 현실부정이 아니라 내가 보는 한국은 아그렇다고
당신: 안그렇다고*
당신: 너무 부정적으로만 작정하고 보니까
낯선 상대: 좁고 짧고 그만큼만 아는거지 그걸로 진리인척 말하며
당신: 일단 불평불만 부터 시작하고 보니까
낯선 상대: 일반화의 오류라는둥 그 맞지도 않는 뜻 가져다 부치며
낯선 상대: 정말 답답함
낯선 상대: 그냥 당신은 그럼 일반화적으로다가
낯선 상대: 일반적으로
당신: 솔직히 좀 열등감 있는거 같음.
낯선 상대: 남들 다 노력해서 공부하는데 공부도 줫도 안 하고 비열하고 야비하게 대학만 한국 들어와서 남들 열심히 노력할 때 노력도 안 하고 쉽게
낯선 상대: 대학 들어와서 다니겠다는 사기꾼
낯선 상대: 김치년일 뿐임
당신: 참나
당신: 우리가 공부를 왜 안해?
낯선 상대: 사기꾼 범죄자와 뭐가 다르냐 니가
대화가 끝났습니다.
저렇게 모든 유학생들을 사기꾼 범죄자와 다를것 없다고 해놓고 무작정 대화를 끝내버리네요..;; 정말 저로써는 황당하더군요. 아니, 특별전형이라고 쉬운줄 아시나본데 진짜 그런거 아니거든요. 한국에서처럼 학원에서 뺑뺑이 돌리지는 않지만 공부 스트레스 여기도 장난 아니에요. 프로젝트에 시험에 에세이에… 외국에서 유학하는 애들은 맨날 잔디밭에서 뛰어놀고 밤 열시 되면 자러들어가는줄 아시는 분들도 많은데 진짜 아니에요ㅜㅜ 프로젝트 있을때는 3-4시에 자는건 아무것도 아니구요 제 홈스테이 동생은 이틀연속으로 밤샌적도 있네요. 자는 시간가지고 뭔 유세냐고 하실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여기도 힘들다는걸 좀 강조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설령 별로 안 힘들다고 해도 비열하고 야비하다며 까내려도 되는건가요? 솔직히 진짜 미친듯이 공부해서 수능보고 좋은 대학 들어간 분들이 유학생활에 대해 잘 모르시면 좀 불공평 하다고 생각하는건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만, 저희도 여기서 언어장벽, 신체조건 등 여러가지 불리한 조건 가지고 공부하면서 여러가지 남 모를 스트레스도 가지고 있다는걸 조금만 알아주시고 이해해 주셨으면 해요. (아, 신체조건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는 말에 조금 의아해 하셨을 수도 있었겠지만 저희 학교는 무조건 방과후 할동을 하나씩을 해야되거든요. 전 노래는 정말 못부르고 악기도 피아노 밖에 다룰줄 아는게 없어서 생전 해보지도 못한 넷볼팀 들어가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여기 여자애들도 키가 정말 크더라구요. 이게 동양인과 서양인의 차이인가 생각했습니다. 휴..)
게다가 김치년이라니요… 또 여자를 3일에 한번씩은 패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남자들이 한국에 많다구요? 이건 또 무슨말인가요. 제가 알고있는 한국은 절대 이러지 않거든요. 물론 그런 개념없는 인간들 있기는 해요. 하지만 정말 극소수 아닌가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ㅜㅜ
지금 진짜 혼란스러워요.. 재외국민 전형으로 한국대학에 들어가는 게 그렇게 사기꾼이라며 욕먹고 따돌림 당할 짓인가요? 제가 정말 그저 현실부정하는 편법적인 유학생인건지 궁금합니다. 조언 좀 해주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