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종이 땡 땡 땡

금뿡어2013.05.11
조회95

평소에 소설쓰는게 취미인데

마땅히 올린데가 없어서 판에 올립니다^^

많이 읽어주셨으면 해요


미리 말씀 드리지만 이 이야기 진실이아니고 

지워낸 이야기 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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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종이 땡 땡 땡


(1). 지각생


깨끗하고 너무나도 맑은 하늘을 올려다본다.

이렇게 원망할 수가 있을까...

오늘도 학교에서 외롭고 아픈 종소리가 울리다. 땡 땡 땡


“하진아 아침 먹고 가야지? “

“됐어, 먹으면 늦어....”

아픈 종소리가 들리기전에 빨리 하진이는 교문에 도착했다.

학교 앞에 미술학원 아줌마가 거울을 하진이에게 주었다.

하진이는 교문에 들어가려지만

다른 아이들의 수군거림과 함께 들어간다

“최하진 주제 거울 받는거 봐봐....ㅋㅋㅋㅋ 못생긴 X이 정말”


최하진에게 어제와 오늘은 같다. 마치 해가 지고 뜨는 것처럼....

교실에 들어오자 종소리가 들렸다. 땡 땡 땡

하진이가 조용히 자리에 앉지만 교실은 더욱 더 시끄럽다

“최하진 지각 ㅋㅋ  쌤한테 말해야지 ”

이희주가 즐겁다는 듯이 말했다.


이희주는 아침에 최하진을 까는 것으로 0교실을 맞이한다.


“엄마... 이러니까 아침을 안먹는다고 했잖아... 지각 안했단말야”


선생님이 들어오시고 이희주가 헐리웃연기를 선보였다.

“쌤, 최하진 또 지각이요^^ 우리반 기부천사예요”

“하진아... 일찍 다니자;; 계속 지각이잖아"

".... 네 죄송해요“


아픈 종소리가 다시 울렸다.

혜원이가 “1교시가 뭐야??"

조혜원은 하진이의 베프... 이다

“영어 시간이야”

그 누구도 이시간 만큼은 싫어하는 영어시간이다

당연히 쉬는시간에 혜원이와 하진이가 조용히 단어를 외웠다.

“오늘은 좀 어렵다 그치...”

“그러니까ㅎㅎ”


쉬는시간이 되자마자 이희주와 친구들은 거울을 꺼냈다

“아... 담임 되게 오래 있네..”

“닥치고 전기코드나 꽂아라”

“야 맨앞줄 전기코드 좀 ”

맨 앞줄에 앉은 아이가 조용히 코드를 꽂았다.

아침에 인간극장 보다 인간적일수 있을까

희주가 거울을 보며 아이라인을 그리기 시작했다.


혜원이가 조용히 속사였다.

“눈도 하진이 너보다 작잖아.. 아라빨인 주제...”

하진이 대꾸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희주의 고등어 눈이 검정색 낙서로 변하였다.

희주의 죽은 머리를 고데기로 칭칭감았다

희주의 파란 입술에 빨간 옷을 입혔다.


다른 희주가 태어나을때 1교시 종이 울린다


선생님이 들어오시고 수업은 시작되었다.

맨 뒤에 나가서 길죽한 아이와 넙적한 아이랑 이희주는 떠들지만

언제가 그녀는 공부를 안하고 쳤다는게 3등급이였다.

그러나 학교에는 안하겠지만 유명한 영어과외학원을 다닌다.

하진이의 성적표는 부끄러운 상처이다


혜원이와 같이 밥먹으로 급식소로 갔다.

여자든 남자든 밥 앞에서 평등하듯

빨리 먹으려고 아우성이다.

흔히 잘나가는 아이들 중 이희주가 선봉을 서고

모세의 기적을 또 보여준다.


맨 뒷 줄에 서서 기다리는 하진이랑 혜원이가 못다한 이야기를 할때

여자애들 사이게 인기가 좋은 권태영이 하진이 옆에 지나갔다.

조용하길 바랬던 점심이기 바랬지만 자리가 없어서 이희주 팸 옆에

앉게되었다.

“아.. 옆에 최하진”

“ㅋㅋㅋ”

눈 꼭 감으면 점심 아닌 점심을 먹으며 교실로 돌아갔다.

우리 교실에는 윤주가 친구랑 이야기하고 있었다.

희주 친구인 윤주 역시 하진이를 좋게 보지 않았다.

혜원이가 갑자기 달려와서 호들갑을 떨었다.

“하진아 하진아 너 권태영 알지??”

‘응...근데“

“권태영이 너 보고 맘에 든데”


하진이의 운수 좋은 날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