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가족들과의여행

ㅇㅇ2013.05.12
조회178
사년연애했구요. 남친네집에 남친없이혼자 왔다갔다 할정도로 편해졌어요. 근데 너무 오바해서그런건아니고... 명절때 사과나배정도... 생일때 남친이맡긴선물드리러등등..
근데 언제한번 남친 누나 댁에 남친이랑어머니랑간적이있어요 집이랑은좀 먼...한두시간거리에 누나가 남친조카랑 매일집에만있어서심심하다며
근데 집에도착해서 줄곧 저는 어머니랑같이 쫄면 먹겠다고 면뜯고있고 남친은 조카삼매경이였죠 ㅋㅋ 3살짜리애기한테 샘나는게아니라 그냥 뭐든어색하고 그렇더라구요 그리고시간이너무늦어져서 자고가자고 거실에이불펴놓고 남친이랑남친어머니저 이렇게 자고 누나분이랑 남친매형이랑 같이주무시고.. (그것도 좀 아이러니한게 결혼한것도아니고 그매형도계신데 거실에서자기보단 저혼자다른방에서자게해주셨던가 아니면 누나분이랑어머니랑저랑같이 자도됐던건데...)어쨌든 잠도불편해서설쳐가면서아침에일어났는데 어머니는깨서앉아계시고 남친은옆에없더라구요. 일곱시쯤? 저는이불 개놓고있고 남친 찾아보니 조카안고선 저는안중에도없는듯.. 서운했어요 샘이아니라 자고일어나니다시찾아오는 그뻘쭘불편함 밀려오는데.. 그냥절챙겨달라기보단 잘잤냐고 인사한번건낼수있는거아닌가요ㅜㅜ 그리고같이아침밥차려서먹고 앉아서과일먹으며이런저런 얘기하는데 남친 낮에 지누나방들어가서자더라구요. 결혼하면 당연하게넘어갈수있는건데 가자고해서 따라간게잘못이면잘못이지만 큰거안바라고..그냥잠깐씩 챙겨 주는것바란건데.... 결국 월차썼는데회사에서찾는다며 먼저왔네요.
그기억이있는지 일년쯤 그중간에도저혼자 남친집 명절때마다찾아뵜었어요 남친없이. 최근 누나가조카데리고오셨다해서 케잌들구찾아뵜어요.
아참고로 남친은 지방에서 기숙사생활하며 일하구있구요.
제가 남친이 한번시간내서 조카랑 저랑 셋이 놀러가자고 누나혼자하루 쉬시라고 좀 과장하며ㅋㅋ남친띄워주기놀이하는데
누나께서 엄마그럴빠엔엄마랑나랑다같이 어디하루놀러갔다오는게어떠냐하시더라구요 .
제가머 어디놀러가자말씀드린것도아니고.. 그냥 남친이랑 얘기해보시라하고 남친한테도살짝 얘기했어요.그냥 나중에 시간되면 놀러가자하신다고.. 근데 그게 확정이됐네요ㅋㅋ 다음주로
저혼자남친집가는건야 진짜안불편하고 상관없는데..남친이랑같이가는 그여행 진짜불편하고서운하고삐질것같에요ㅋㅋ
그래서 계속핑계대다가 결국 속마음 얘기했더니 남친은
나는 조카랑놀아주고 너는우리엄마랑누나랑셋이있음 안되는거냐구몰라서묻는거라하는데..제가진짜 나이값못하고 웃긴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