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가루같은 집구석 이젠 신물이납니다.

한숨만나와2008.08.20
조회644

제목 그대로예요 저는 22살 대학생이구요 . . .  남들이보기엔 그냥 평범한 네식구예요

행복할꺼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분명 있겠죠 ..

제 친구들 어느 누구 조차도 저의 이런 사정을 모르죠 . 말해봤자 누워서 침뱉기에

내인격 깎는것 같고 우리집만 이상하게 보일 거 뻔하니까 말하지도 않고요 . 불쌍하게보이기싫으니까 그런데 .. 이젠 정말 신물이 납니다.. 사실 신물난지는 어느정도 됬어요 .

일단 하루라도 욕을 안하는 날이없어요 . 정말 단 하루라도 욕안하는 날이없죠 이유가뭐냐

이유도 없어요..그냥 티비보다가도 욕하고요 그냥 가만히 있다가도 정신분열을 일으킵니다

아빠가요 . 그래서 오죽하면 제가 못배운티 찍찍 내는 사람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그 뿐만아니고 어느순간부터인지 제가 고등학교때부터인가는. .아예 사회생활을하면서도

사람들한테 호로자식 이러면서 욕을하더군요 미친새끼 존만한 새끼 등등 ..참..

그게 사회생활 할수있는 성격입니까? 전항상 말해요 아빠같은 사람은 분명 사회생활에서

성공할수없다...그러면 아빠는 또 저더로 욕하면서 싸가지없는 년 무슨 년찾으면서

너같은 자식 가르칠 필요도없다 이런식으로 말하죠.

저희아빠 성격만 급하고.. " 신발 " "호로년" 이건 뭐 그냥 평범한 수준이고요 ..

그런 심한말 부터해서 미친 오늘은 저더러 아빠라는 사람이 드라이버 연장도구를 가지고

"이걸로 눈알을 찔러버리고 싶다" 이런식으로 말하더군요 참.. 어이가없어서

제가 아빠랑 좀 다퉜거든요 . 그 뿐만아니고 제가 뭐 잘못해서 뭘 가져다 버려버렸거든요?

그거가지고 "손그락을 오그라들게 부러버리고 싶다"느니.. 악마같은년 호로상년 등등

대가리를 깨버리고싶다 느니.. 살인을 내버리고싶다 이런건 일상다반사에요 ..

전이제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어가요 . 근데 너무 듣기싫어서요  .. 저도 어렸을때부터

배운게 악지르고 대들고 욕하고 그런것밖에 없어서인지 대를 심하게들어요 ..

아빠한테 반말하고.. " 자식한테 저런소리하니까 좋아 " 부모대접 받고싶으면 부모답게굴어"

네 저 싸가지없죠 .. 저것말고도 더 심하게 그러니까요 ... 싸가지 없는거 알아요

쳐 죽일년이라는거 저같은 자식 가르쳐봤자 필요없다는거 다 알아요 . 근데요 이런집안에서

사는 제가 너무싫네요 남들은 이런거 아무것도 몰라요 .. 제가뭘잘못했죠 ?

저희엄마는 바람나가지고 어디로 갔고요 딴놈이랑 사는거같애요 . 네 물론 저는 알아요

그치만 엄만데 어쩌겠습니까 .. 엄마가 성격은 좋거든요 ..아빠는 성격이 지랄같고

엄마는 성격이 좋지만 밖으로 나도는 사람이구요.. 아빠는 성격이 지랄같지만 우리가정

과 자식밖에 모르는 그런 사람입니다.. 엄마가 나갔지만 저는 엄마한테 용돈도받고

엄마를 종종 만나거든요 . 어쨌든 엄마고요 엄마는 성격은 좋으니까요 .

아빠는 맨날 엄마욕하고요 .. "갈x같은년"

"너희한테 나중에 찾아오면 연락도하지말아라 그년은 그년 행복을 위해서 갔다 너희를버리고"

"벼락맞아 죽을년" "그년은 내일 뒤질꺼다. " "야구방망이로 쳐버려라 그럼 내가 천만원주겠다"

참 ..이런이야기를 너무들으니까 이젠 욕만들어도 신물이나죠 .그래서 전 저런이야기

듣고있다가. 버럭하죠 아까위에서 말한것처럼요 .. 엄청나게 대들고 욕하고 ..

근데 저런이야기 나한테 왜하는건지 모르겠네요 . 그냥 가만히만 있으면 저희아버지 100점이거든요 . 근데 입이 방정이예요 성격도 급하고 지랄갖고.. 참..정말 싫죠

자식들을 끔찍하게 여기는건 좋은데 저런소리할대마다 정말 짜증이 나네요 .. 제가이상한가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요 .. 누구한테 말할수도없고..누구하나 기댈 사람이 없다는게

더슬프네요 .. 제남자친구한테도 이야기해볼까 하지만... 제 마음이 준비가 덜됬어요

사실 제남자친구 집안도 저희집안 못지않게 ...콩가루거든요 ;;

남자친구는 저 이런집안에 있는건지도 몰라요.. 그냥 자기가 그렇게 살아왔다... 말만할뿐이지

저는 또 위로하죠.. 정작 위로받을 사람은 저일껄요 ? ..

외식할때 아빠랑 동생이랑 셋이... 그럴때나..그냥 아빠 홀로 계신느 모습보면 저도 가슴

아프고 가슴찢어지고 나중에 꼭 효도해야지 이런생각 들거든요.

물론 제일 사랑하는사람도 아빠고요..저희아빠 불쌍한것도 알아요.근데 아빠가 저렇게

하니까 진짜 짜증나요 저럴때마다 대화요? 대화통하지도않네요 ..내가 뭐라고하면

욕부터하는데 대화가 통하겠습니까 ..? 엄마라는 작자는. .. 아빠가 싫어서 갔는데 내가

무ㅓ라고 하겠습니까..  나같아도 아빠가 싫을것같네요 . 그러나 엄마도 잘한거 없고요

내가봣을땐 그래요..누구의 편도아니고 누구의 편도 들을수가없어요 .. 아빠말에 그냥

대들수밖에  정말...이런 집안이 너무 신물이나서 도저히 못참겠어요 ..

주저리주저리 쓰다가 좀길어졌네요...이건 저의 생활에 극히 일부분일뿐이예요...

하도 답답해서 여기에 하소연합니다...

제가 이상한건가요? 정말 나중에 미래 남편이 저희집안보고 달아나지나 않을까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