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전 올해 11년차 되는 직업군인(부사관)입니다. 친구들은 잘릴 위험도 없고 돈 많이 받아서 좋겠다는 말을 하곤합니다. 말 그대로 업무만 잘하면 잘릴 일은 없습니다. 월급은 글쎄요... 대충 연봉으로 따지면 3천 정도 되는데 기여금과 의료보험/각종세금 빠지면 2,700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대학은 일본어 전공생이라 일본에 자주가곤 했는데 당연히 군대와서는 많이 가봐야 1년에 2번정도밖에 가지 않았죠.. 그나마 수도권부대에 있었던지라 뭐라하지는 않더군요. 일과후 생활도 문제는 없습니다. 집이 가까워 금욜 퇴근하면 집에가서 놀고 일욜저녁에 부대 들어오고... 술담배? 못합니다 ㅇㅇ.. 취미는 사진촬영입니다. 블로그를 보시면 알겠지만 그냥 대충찍는건 아닙니다. 수수하죠. 블로그는 네이버에서 포토그래퍼 김군 이라고 치시면 나옵니다. 문제는 10년후 부대를 옮겨 덕정역 근처부대로 옮기면서 부터입니다. 3월에 후쿠오카를 다녀올때까지만해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7월부터 성수기가 시작이라 6월에 마지막으로 다녀오려고 제출했는데 갑자기 결정권도 없는 주임원사가 끼어들더니 안된답니다. 군인은 해외여행 한달전에 해외여행 허가서를 사령관에게 결재받아야 하는데 지휘관에게 서류올리기도전에 안된다는 겁니다. 담판지으러 얘기하러 가보니 완전 케케묵은 옛날군대 얘기하고 있습니다. 군인이 무슨 해외여행이냐. 예전에 사적으로 해외여행 가는사람 없었다. 시국이 어느땐데 해외여행이냐.. 무슨일 터지면 어떻게 한국에 돌아오냐. 사진찍는게 목적이면 한국도 찍을데 많다... 등등.... 꽉 막혔더군요. 군인은 뭐 신혼여행 아니면 사적으로 여행 못갑니까? 분명히 육군 규정에도 사적인 여행으로 해외여행을 할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중대장도 갔다오라고 허락한 일인데 자기가 뭔데 가라마라 하는겁니까. 그럼 규정은 왜 만들었는지? 차라리 신혼여행만 해외여행 하라고 명시됬으면 빨리 포기라도 하지. 크게는 인권문제까지 거론될만한 일입니다. 일년 돈모아서 단두번 일본가서 사진촬영하고 지인만나고 일본친구들 만나는게 제 최대의 힐링인데 왜 그렇게까지 막으려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옛날부터 이랬다. 그런사람 없었다 라는 가당치도 않은 말로 정당화 시키려는 태도 자체가 열이 받고 군상활에 회의감이 드는군요. 오늘 스트레스 받을만큼 받아서 주절주절 쓰네요.... 한숨만 나옵니다... ㅜㅡㅜ 위로좀 해주세요...
직업 군인이라는게... 회의감이 드네요.
친구들은 잘릴 위험도 없고 돈 많이 받아서 좋겠다는 말을 하곤합니다.
말 그대로 업무만 잘하면 잘릴 일은 없습니다. 월급은 글쎄요... 대충 연봉으로 따지면 3천 정도 되는데 기여금과 의료보험/각종세금 빠지면 2,700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대학은 일본어 전공생이라 일본에 자주가곤 했는데 당연히 군대와서는 많이 가봐야 1년에 2번정도밖에 가지 않았죠..
그나마 수도권부대에 있었던지라 뭐라하지는 않더군요.
일과후 생활도 문제는 없습니다.
집이 가까워 금욜 퇴근하면 집에가서 놀고 일욜저녁에 부대 들어오고...
술담배? 못합니다 ㅇㅇ..
취미는 사진촬영입니다. 블로그를 보시면 알겠지만 그냥 대충찍는건 아닙니다. 수수하죠.
블로그는 네이버에서 포토그래퍼 김군 이라고 치시면 나옵니다.
문제는 10년후 부대를 옮겨 덕정역 근처부대로 옮기면서 부터입니다.
3월에 후쿠오카를 다녀올때까지만해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7월부터 성수기가 시작이라 6월에 마지막으로 다녀오려고 제출했는데 갑자기 결정권도 없는 주임원사가 끼어들더니 안된답니다.
군인은 해외여행 한달전에 해외여행 허가서를 사령관에게 결재받아야 하는데 지휘관에게 서류올리기도전에 안된다는 겁니다.
담판지으러 얘기하러 가보니 완전 케케묵은 옛날군대 얘기하고 있습니다.
군인이 무슨 해외여행이냐. 예전에 사적으로 해외여행 가는사람 없었다. 시국이 어느땐데 해외여행이냐.. 무슨일 터지면 어떻게 한국에 돌아오냐. 사진찍는게 목적이면 한국도 찍을데 많다... 등등.... 꽉 막혔더군요.
군인은 뭐 신혼여행 아니면 사적으로 여행 못갑니까?
분명히 육군 규정에도 사적인 여행으로 해외여행을 할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중대장도 갔다오라고 허락한 일인데 자기가 뭔데 가라마라 하는겁니까.
그럼 규정은 왜 만들었는지?
차라리 신혼여행만 해외여행 하라고 명시됬으면 빨리 포기라도 하지.
크게는 인권문제까지 거론될만한 일입니다.
일년 돈모아서 단두번 일본가서 사진촬영하고 지인만나고 일본친구들 만나는게 제 최대의 힐링인데 왜 그렇게까지 막으려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옛날부터 이랬다. 그런사람 없었다 라는 가당치도 않은 말로 정당화 시키려는 태도 자체가 열이 받고 군상활에 회의감이 드는군요.
오늘 스트레스 받을만큼 받아서 주절주절 쓰네요....
한숨만 나옵니다... ㅜㅡㅜ
위로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