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결혼한다고 살던집을 달라는데..

??2013.05.13
조회36,541

저희 식구중에 장가 못간 노총각 오빠가 있거든요 제발 장가만 가라면 선자리도 알아봐주고 오빠 결혼할때 줄려고 작은 빌라도 한채 사놨구요

 오빠가 첫째이고 나이가 잇는데 장가 못가니 빌라 사주시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 저희 집이 남자를 좀 우대하는것도 잇구요

 

선봐도 매일 맘에 안든다고 퇴짜놓고 오빠도 솔직히 별로 잘생긴 편도 아니면서 여자 조건을 왤케 따지는지.. 여지친구도 없는것 같고 집에서 걱정이 늘어지는데 저번주에 집에와서 사실 여자친구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같은 회사 여직원이네 사람도 참하고 성격도 좋다면서 만난지 2년이나 됐다고 지금은 집에 없고 외지에서 자취를 하며 어짜다 한번씩 오고 있어서 까막히 몰랐습니다.

 

  아빠 엄마도 완전 좋아하시죠 결혼도 못할것 같더니 우리 모르게 여자친구 까지 있냐면서 입이 귀에 걸리시더라구요 당연히 바로 결혼이야기로 넘어갔고 집은 부모님이 사놓으신 빌라가 있으니 그걸 줄테니 팔든 살든 알아서 하라고 하셨죠

 여자친구랑 대구(저희본집)로 들어옵답니다. 지금잇는곳이 조금 촌이라 신혼생활은 나은 환경에서 하고 싶다고 일자리도 대구로 다시 알아보구요

 근대 여자친구가 태어나서부터 아파트에만 살아서 빌라 이야기를 했더니 질색을 하고 싫어합답니다.

그래서 저희 보고 빌라에서 살고 자기가 아파트에서 살면 안되냐고 그러더라구요

 그말을 듣는데 왤케 성질이 나는지 오빠한테 그걸 말이라고 하냐고 빌라 사준것도 고마워 해야지 우리가 살고잇는 아파트를 나가라는게 말이 되냐면서 오빠가 취업하고 집에 해준게 머있냐고 엄마 아빠가 안쓰고 안입고 해서 모은돈으로 아파트 빌라 산건데 엄마 아빠한테 멀 그렇게 해줬길래 그런 말이 나오냐고

  오빠 결혼때문에 우리 4식구(오빠까지5식구)가 여기보다 좁은 빌라에 가서 살아야되는것도 짜증나고 그 오빠 여자친구도 무슨 염치로 아파트를 내놓으라는건지 인사도 한번 안 온사이에 그리고 달라고 하는 오빠도 짜증나네요

 

 저희 엄마,아빠는 노총각 오빠가 장가간다니깐 그냥 옮기까 하시는것 같더라구요 .

저랑 여동생이랑 절대 싫다고 빌라해줬으면 됐지 아파트 달라고 하냐고 조용한 집안이 이일로 분위기도 안 좋네요 이건 제가 못된건가요?

 그 빌라도 4식구 살기에 좁고 그런건아닌데 저희 가 사는 아파트 보다 작거든요 그럼 쇼파,침대 같은거는 놔두고 가야될것 같아요

오빠 말로는 여자친구쪽에서 아파트 해오면 혼수는 섭섭지 않게 해온다고 하는데 그래도 싫어요..

잘 살고 잇는 집을 왜 오빠 결혼때문에 이사까지 가야되는거죠 혼수를 저희 집에 해주는것도 아니고 둘이 살라고 하는건데요..

정말 성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