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쓴데로 바로 2편을 올림!! 바른대로 불자면 1편 2편은 같이 써놨음.. 근데 확인해보니 예상을 넘는 페이지가 나왔음.. 내가 완전 열정을 새하얗게 불태웠나봄..
그래서 어쩔수 없이 끊었음.. ㅎㅎ 보니까 1편보다 2편이 더 김.. ㅎㅎ 이건 이번편의 나름 하이라이트임! 나름 많은 기대 부탁드림!
혹시나 해서 설명을 하자면 난 장편을 쓸 계획임! 읽고 욕만 안해줬음 좋겠음! 응원까지도 바라지는 않음.. 하지만 사양도 않음!ㅎ 나는 퇴사를 할 예정이므로 음슴체 사용중임.. 하지만 사용한지 얼마 안됬으므로 어색함.. 많은 이해와 양해 부탁드림! 자세한 인물간의 설명은 1편에 있으므로 궁금하면 읽기를 부탁드림.. ㅎㅎ 이제 잡소리 그만하고 본론에 들어가겠음!
6. 작은 일들이 계속 일어나다 보니 슬슬 짜증이 나서 사람이 싫었지만 참아야하는게 더 싫었음.. 일을 할때 P차장이 한달정도 됬을때부터 K차장이 휴가에 들어갔음.. K차장이 휴가 가지 전에 뭘해야 하는지 꼼꼼히 적어서 P차장에게 전해준것도 봤음.. 인수인계 진짜 꼼꼼하게 디테일하게 알려주는 구나.. 하고 생각할 정도였음.. 근데 K차장이 휴가 가자마자 자기 멋대로 하는거임.. 회사에서 계속 하던 방법은 전혀 찾을수가 없었음.. 파일은 다같이 공유해서 사용함.. 2012년 파일은 2012년 파일대로 2013년 파일은 2013년 파일대로 따로 저장하는 디스크가 있어서 거기서 작업하고 거기다가 저장하는데 그렇게 안함.. 그러다보니 작업하는데 도대체가 파일을 찾아서 볼수가 없음.. 그래서 내가 막내지만 작업을 같이 하고 있고 윗분들도 현재 회사에 대해서는 내가 더 많이 알고 있으니까 나보고 P차장한테 알려주라고 했음.. 그래서 우리회사는 이렇게 작업을 하고 있다고 했음.. 그랬더니 대뜸 "그건 K차장 스타일이고!" 잉? 왠 스타일 드립? K차장은 갑자기 왜나옴? K차장 있기 그 전부터 해오던건데 왜 K차장 스타일이지? 웃겼음.. 그래서 얘기햇음.. K차장 들어오기 전부터 해오던 거임.. K차장 스타일일수가 없음.. 그랬더니 "XX씨는 K차장 타령만 하네? 원래 스타일은 상사 스타일 따라가는거야. 지금 K차장이 아니라 내가 상사니까 내 스타일에 맞춰야지!" 헛웃음이 나왔음.. 그 전에도 K차장 스타일 따라간적이 없고 이건 회사 방침이라고 설명했음.. 하지만 말이 통하는 사람이 아니었음.. 회사 방침이거나 말거나 바꾸라는거임.. 이날부터 나와 P차장의 싸움은 시작됬음..
P차장이 K차장을 얘기한건 왜그런지 알겠어서 더 웃겼음.. P차장은 K차장한테 이상한 질투를 하고 있었음.. 나이랑 경력이 애매한 사이었음.. 나이로 보면 P차장이 K차장보다 나이가 많음.. 하지만 경력으로 보면 P차장은 30이 넘어서 일을 시작해서 경력이 나이에 비해 얼마 안되지만 K차장은 20살 때부터 일을 해서 경력이 나이에 비해 많음.. 솔직히 P차장은 차장급이 아니었지만 나이가 많아서 사장님이 차장이라고 하셨음.. 근데 P차장은 생각이 달랐나봄.. 나이가 더 어린 여자가 자기랑 똑같은 차장이니까 기분이 나빴나봄.. P차장은 경력은 무시하고 나이를 따지는 사람이었음.. 그래서 이상한 열등감을 불태웠음!
난 회사 방침을 따랐음.. 그리고 작업할때 마다 파일이 어디있는지 물어서 달라고 해서 받은후에 작업해서 공유 디스크에 저장해놨음.. P차장은 그런내가 몹시 마음에 안들었나봄.. 나도 암.. 하지만 나도 굽힐 의지가 없었음.. 나도 똥고집임.. 고집피우면 장난없음.. 거기다 난 내가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 안했으니까
계속 회사 방침에만 따랐음.. P차장은 자기 편을 만들고 싶었나봄.. 우리 회사에 있는 나이 있는 분들은 편가르기를 참 좋아하심.. 이분도 편가르기를 하심.. 그때 마침 뒷뒷자리인 C실장이 있었음. 잠깐 추가 설명하자면 P차장 뒷자리가 K차장 자리고 그 뒷자리가 C실장 자리임.. P차장은 자리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음.. 같은 차장이면 나이많은 자기가 더 뒷자리로 가야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음.. 어째든 C실장에게 내가 자기가 하는 말은 다 무시하고 안듣는 못된것을 만들고 있었음.. 난 안쪽자리는 신경을 쓰는 편이 아니었던 지라 모르고 있었음.. 몇일 안지나서 월요일날 C실장이 왠일로 설계시공팀만 회의를 하자는 거임.. 그래봤자 E대리님이랑 사장님들 빼고 전부 모의는 거지만 그렇게 말했음.. 그래서 모여서 회의한다길래 다이어리와 펜을 들고 앉았음.. 처음에는 회의를 하는듯했음.. 무슨일을 하고있고 어떻게 진행하고 있냐는 얘기였음.. 그래서 마음을 놓고 있었은데 그게 바로 함정이었음!!!! C실장이 처음에는 K과장을 지목했음.. 남자 과장임... 그래서 만만하게 생각함.. 요즘 군기가 빠진것 같다며 혼냈음.. 좀 웃겼음.. 회사가 군댄줄알았음.. 하지만 C실장의 특기였으므로 그러려니 했음.. C실장은 요즘 다들 군기들이 빠져서 인터넷을 너무 한다는 말이었음.. 솔직히 좀 하긴 했음.. 하지만 다들 그렇게 많이 하는 편은 아님.. 회사에서 인터넷 많이 할수도 없음..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다음 타겟이 나로 옮겨왔음.. 뭐 그럴수 밖에 없음.. 회의 하는데 C실장, P차장, K과장, 나 였으므로 당연한 거였음.. 그래서 조용히 정줄을 놨음.. 타겟이 바뀌니까 신이 났나봄.. 열심히 까기 시작했음.. 난 귤인줄 알았음..
"사원이면서 인터넷을 하는건 무슨 용기냐, 사원이면 디자인 공부하고 책이나 볼것이지 컴퓨터를 하냐 사무실에 노는 사람은 나하나로 충분하지 않냐, 그렇게 인터넷하는게 좋으면 내가 너 평생 인터넷만 하게 만들수 있다."
하하.. 정줄을 놨지만 뒷통수를 격하게 맞았음.. 자기도 인정한 바대로 C실장은 사무실에 나오면 아침에는 아침드라마 그 이후로는 열심히 온라인 게임을 함.. 온라인 게임을 하면 싸움을 어찌나 하는지 키보드 스페이스바가 부서질듯한 소리가 남.. 하지만 정작 본인은 알지 못함.. 이어폰을 끼고 게임중이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 사무실에서 노는 사람은 자기 하나로 충분하다는건 뭐임.. 그게 자랑임? 어이가 없었음. 나보고 평생 인터넷만 하게 만들수 있다는 말을 듣고 할말이 없었음.. 살짝 내적 갈등이 오긴했음.. 이걸 엎어버리고 막장드라마를 찍을것인가 듣고만 있을것인가.. 하지만 난 멍청이 였음.. ㅋ 듣고만 있었음.. 잘할 선택이라고 생각하진 않음.. 다른 선택지도 딱히 좋은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함.. 그땐 어떻게 행동했던게 맞는건지 지금도 모르겠음.. 난 C실장이 회장님인줄 알았음.. 사장도 아닌데 막 자른다고 하는데 웃겼음..
"P차장은 상사다. 상사가 하는말 안듣고 왜 다른소리를 하냐. 무조건 따라해라. 사원이고 막내면 상사가 하는말 따르면 되는거다."
참.. 말하기도 짜증이 났음.. 그래서 걍 속으로 애국가를 불렀음.. 이럴땐 없던 애국심이 막 샘솟음.. 우리나라는 좋은나라임! 회의의 목적을 생각해 봤음.. 그건 회의가 아니고 모여서 나를 까기위한 자리였음.. 까다라는 말 이외에 좋은 단어로 쓰고 싶은데 도저히 생각이 안남.. 국어쌤이 보고싶음..
(추가 번외 1. 아침에 출근이 9시임.. 아침청소를 8시 50~55분에 시작함.. 청소는 대부분 여직원들이 함.. 하지만 P차장은 하거나 말거나 혼자 공상을 즐김.. J사장님이 일찍 오신 날은 청소를 함.. 항상 하던것처럼 아무렇지도 않게함.. 하지만 J사장님은 자기 있을때만 한다는걸 알고계심..
청소는 15~20분정도 걸림.. 청소가 끝나면 한 10~15분정도 커피를 마시면서 서로 얘기를함.. 그후에는 얌전히 자리로 돌아가서 자기 할일을 함.. 이게 회사 아침일과였음.. 항상! 난 입사했을때부터 항상 그래왔음.. 뭐 내가 입사하기 전엔 어땠는지 잘 모르지만..ㅎㅎ
그날도 다른때처럼 E대리님과 내가 청소를 하고 마무리를 했음. 그리고 커피를 타서 직원 회의 테이블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면서 대화를 했음.. 그날따라 아무도 안계셨음.. 그래서 10배는 더 즐거웠음..
그렇게 즐겁게 티타임을 즐기는데 P차장이 나를 불렀음.. 뭔일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갔음.. "XX씨 난 아침에 집중할때 아무소리도 안들려야되는데 너네는 왜 회의테이블에서 수다임? 내가 지금 집중이 안되니까 일하러 자리로 돌아가서 일이나하길바람" 이러는거임.. 하하 집중하시는 분이라서 아침마다 커피마시면서 공상을 즐기셨구나.. P차장이 C실장한테 나 못된것 만든지 얼마 안됬으므로 난 전투태세였음! 하지만 쉽게 달려들순 없었기때문에 설명을 했음..물론 말투는 뭐.. ㅋㅋ 생략하겠음.. "아침마다 청소하고 커피마시는건 하루 일과임.. 오늘만 그러는거 아니고 항상 그랬음.. P차장 오기전에도 그랬음.. 난 입사와 동시에 항상 이런일과였음." "C실장님은 그렇게 말씀안하시던데? C실장님은 나한테 그렇게 말씀안하셨음.." 이인간이.. 진짜.. C실장은 우리가 이러던가 말던가 관심이 별로 없음.. 우리가 커피먹고있으면 자기도 가끔씩 지나가면서 같이 얘기했었음.. 그리고 우리도 P차장이랑 C실장이랑 이런얘기를 할 일이 없는걸 알기 때문에 당당히 말했음 "무슨말임? C실장님도 우리랑 같이 커피마시고 수다떠는 분임! 너님은 지금 개드립중인거임! 정신차리길바람!" C실장이 같이 그런다니까 말도 못함..그러더니 이번엔 시간가지고 트집.. "지금 그렇게 모인지 벌써 30분이 넘은거 같은데 길다고 생각안함? 일안할꺼임? 너는 회사 놀러옴?" 하하 커피들고 앉은지 10분 지났을때임.. 슬슬 정리하려던 때에 지가 말걸어놓고 지금 시간이 30분이 지났다는거임.. 시간을 보고 얘기하는거임? 얘기한지 30분이면 도대체 청소는 언제했다는건지.. "우리 아직 앉은지 10분밖에 안됬음!" "아닌데? 내가 시간봤음.. 너네 지금 30분 넘었음!" "청소 끝난게 9시 넘어선데 지금시간이 9시 15분임! 청소가 9시에 끝나고 끝나자 마자 앉았어도 30분이 안지났음! 너님 계산안됨?" 하나하나 다 따지니 P차장은 할말이 없음.. 없을수밖에 없음.. 우리가 바보 멍텅구리까지는 아님.. 시간은 볼줄아는 멍충이임..ㅎ 계속 아닌데 아닌데 옹알이 연발을 했지만 그런건 쿨하게 무시했음.. 그리고 더이상 앉아있자니 P차장이랑 얘기하느라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났고 기분도 영 별로여서 자리로 돌아왔음.. 우리의 기분은 개똥이었음.. 많이나 놀았음 개똥까지는 안갔을껀데 그냥 개똥이었음.. )
(추가 번외 2. P차장이 월차로 안나오는 날이었음.. E대리님과 둘이 점심을 먹고있었음.. 도시락을 싸와서 사무실에서 맛나게 먹는데 H사장님이 왔음.. H사장님과의 일화들은 마지막에 하이라이트로 쓸거임! 많은 기대바람요~!! 이분은 참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격하지만 또라이 라는 말이 참 알맞음.. 너나 할거 없이 사원부터 실장까지 H사장은 또라이로 통함..ㅋ 점심을 맛나게 먹는데 순간 맛이 느껴지지 않기 시작했음.. 두입째는 맛이 없었으나 차마 뱉을수가 없어서 삼켰음.. H사장이 아예 자리를 잡고 앉아서 배달음식을 먹기 시작했음.. 평소에는 배달음식을 시켜서 사장님실에서 먹는데 그날따라 이상하게 우리있는데서 먹었음.. 그냥 신경끄고 먹고있는데 H사장이 급 말을 걸었음.. "너네 P차장 왕따 시키냐?" 얼탱이가 없었음.. P차장이 H사장한테 무슨말을 했는지 우리가 P차장을 왕따시키는 싸가지라고는 밥에 말아 먹을것도 없는 못된것이 됐음.. 물론 우린 왕따시킨적이 없음.. 항상 점심을 같이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고 시덥잖은 얘기라고 리액션 열심히 했음.. 우리가 방송국가서 그렇게 리액션하면 칭찬해 줄거임.. 틈틈히 집중력 떨어질때쯤 모여서 수다도 떨었음.. 근데 우리보고 왕따라니.. 하하 헛웃음이 나왔음.. 우린 그런적 없다고 그랬음.. H사장은 그럼 왜 그런소리가 나오냐면서 우리를 혼냈음.. 새로온사람 잘챙기고하라고.. 사장님이기 때문에 사장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알겠다고 했음.. 생각할수록 어이가 없고 억울했음.. 그리고 오래다닌 우리말보다는 P차장 말 한마디에 우리가 지금까지 해왔던건 없던일이고 우린 왕따나 시키는 생각없고 못된애들이 된게 억울했음.. 사회에서는 사람들과 사귀고 알아가는게 진짜 거지같다는걸 몸소 느꼈음..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은 절대 친구가 될 수 없다는걸 알았음.. )
7. 회의 사건이 있고 이틀 후쯤 야근을 할일이 생겼음.. 그날은 P차장이 집에 갈 수 없을 정도로 급하게 해야 하는 일이라 어쩔수 없이 남았음.. P차장과 둘만 있는거라 찝찝했음.. 하지만 내가 할일만 다 하고 가야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오랜만에 초집중을 했음.. 처음에는 참 조용한 분위기에서 일을 할수 있었음.. 야근한지 2시간 후쯤인가 P차장이 나를 불렀음.. K차장 옆쪽에 쇼파가 놓여있음.. K차장이 있을때 여직원들끼리 거기에 모여서 종종 수다를 떠는 그런 공간이었음.. (사장실에서 보이지 않고 구석진 곳임..) P차장은 아무도 없는데 굳이 그쪽으로 불렀음.. 그건 그냥 그러려니 했음.. 불러서 저번 회의 얘기를 꺼냈음..
"XX씨 그때 C실장님이 하는 얘기 잘 들었지? 원래 그런거야. 그래서 내가 얘기 했잖아. XX씨가 말하는 방법은 K차장 스타일이니까 내스타일대로 하라고." 어이가 없었음.. 지금까지 내가 한말은 도대체 어느 구멍으로 들은거임? 나도 참 성격이 더러운지라 고걸 또 못참고 다시 정정했음. "내가 말한건 K차장 스타일이 아니고 회사 방침이다. K차장 오기 이전부터 그렇게 해왔고 K차장 이전부터 계시던 분이 나한테 인수인계 해주신 내용이다. 난 K차장 스타일을 따르라고 한적이 없고 나 또한 K차장 스타일 따라갈 생각이 없다." 이렇게 얘기하면 알아 들을줄 알았음.. 하지만 P차장은 내말따위 들을 생각이 없었음.. "아.. 됐고.. 그럼 XX씨는 그렇게 해.. 그건 그렇고 왜 내말은 안들어?" 웃겼음.. 솔직히 난 P차장이 시키는 잡심부름부터 자기가 열고 있는 파일 인쇄하는것 까지 다 했음.. 이런말 듣는게 싫어서 다 했었음.. 근데 이렇게 말하니까 너무 어이가 없었음.. 그래서 내가 도대체 안들은건 뭐냐고 물었음.. 그랬더니 자기한테 불만이 있는거 같다면서 얘기하면 들어줄테니 말한번 해보라는 거임.. 여기서 우리끼리 말하고 그 불만있었던건 오늘부로 없는걸로 하고 서로 노력하자는 거였음.. 그렇게 되면 서로 일하기도 편하고 대하기도 편하고 생활하는데 편하니까 그러자고 했음.. 그때부터 서로 얘기를 했음.. 난 딱히 불만사항이랄것도 없어서 그놈의 스타일 타령 하는거에 대해서 말했음.. 난 K차장만 옳다고 생각하고 따르지 않은다.. 근데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 그런거 아니니 오해하지 말고 회사 방침에 대해서 얘기 한거니까 그렇게 들어달라는게 내가 말하고 싶은 내용의 전부였음.. P차장은 얘기를 듣고 자기가 오해한듯하니 오해를 풀겠다. 자기는 내가 K차장만 좋아하고 따르는줄 알았는데 그런게 아니란걸 이제는 알겠다. 라고 얘기하고 그부분에 대해서는 오늘을 마지막으로 끝내기로 결정을 했음.. 내가 K차장만 좋아하고 따른다고 생각한다는 것도 웃겼음.. 하지만 얘기를 다 하고 오늘이 마지막이었다는 생각에 마음이 홀가분했음..
그 후로 일주일 정도는 편안한 날들 이었음.. 난 마음이 홀가분했고 평화로운 날들이라고 생각했음.. 하지만 이번에도 함정이었음.. 난 너무나도 깊은 수렁에 빠지고 말았음.. J사장님이 E대리님을 시켜서 나를 호출했음.. 난 호출당할 일을 안했기 때문에 무슨일인가 했음.. J사장님실에 들어갔더니 이런 암흑세계가 없었음.. 조용히 사장님실 회의 테이블에 앉았음.. 사장님이 요즘 무슨일 없냐며 물으시길래 당연히 별일이 없다고 생각하므로 없다고 말했음.. 사장님은 괜찮다며 말해보라고 하시는데 진짜 별일 없다고 했음.. 그랬더니 사장님이 P차장에게 들은 얘기가 있으니 말해보라는 거임.. 하하 웃겼음.. P차장과는 말한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았는데 사장님한테 무슨얘기를 했나 궁금했음.. 그래서 나도 말했음.. 분명히 일주일 전에는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으나 일주일 전 P차장과 둘이 얘기를 했고 이전에 있었던일들을 모두 없던일로 하자고 해서 없던일로 하기로 했고 그래서 별일 없다고 말씀드린거라고 했음.. P차장은 그렇게 말하지 않는걸 보면 오해라고 생각하지 않는거 같으니 다시한번 더 얘기해보라고 권하셨음.. J사장님은 H사장님과는 다르게 우리를 신뢰하시는 분이고 우리도 신뢰하는 분이므로 알겠다고 했음.. 사장님은 내가 생각하는거 이상으로 행동력이 좋은 분이었음! 사장님실 옆에 사장 회의실이 따로 있는데 여기는 사장님 손님이 오시면 들어가는 곳임.. 사장회의실과 사장실은 문하나로 연결되어 있음.. 그래서 얘기하면 다들림.. 사장님이 사장회의실에 가있으면 사장님이 P차장을 불러올테니 둘이 얘기 잘해보라는거임.. 난 차라리 잘된거 같았음.. 사장 회의실이면 사장님도 들릴테니까 또 얘기 할일이 없겠지 싶었음..
나와 P차장의 두번째 토론이 시작됬음.. 이번 주제도 저번과 마찬가지 였음.. 아주 지겨웠음.. P차장은 자리에 앉자마자 "XX씨는 도대체 불만이 뭐야?" 이번엔 절대 질 수 없었음.. 사장님이 듣고는 있지만 나도 억울하다는걸 보이고도 싶었고 사장님은 객관적으로 느낄것 같았으므로 막 나갔음.. "P차장님이야 말로 저한테 하고 싶은말이 있으신거 같은데요? 그리고 분명히 우리 일주일전에 얘기 마무리 하지 않았던가요? 지금 이상황은 뭐죠? 저는 도대체가 이해를 못하겠는데요? 일주일전에 얘기했던거랑은 너무 다른 결과 아닌가요?" "그래.. 그랬지.. 저번에 얘기 했었지.. 근데 XX씨가 불만이 있는거 같은데?" "전 일주일전에 없던일로 하자고 하시길래 없던일로 했고 그때 이후로 일주일동안은 아무 불만 없어요. 근데 제가 왜 여기 와서 일주일전에 했던 얘기를 다시 해야하는거죠?" "일주일전에 얘기 했지.. 그런데 불만 없냐고.." "전 분명히 불만 없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본론 바로 말씀해주세요. 그래야 진행이 되죠." "알았어. 난 XX씨가 계속 K차장에 대해서 말하는게 기분나빠." "제가 언제 그렇게 K차장님에 대해서 말했던가요?" "전에 나한테 파일저장하고 하는거 알려줄때고 K차장 얘기 했잖아. 그리고 평소에도 K차장얘기 많이 하잖아." "전에 제가 알려드리면서 말씀드렸던거는 충분히 설명 드렸던거 같은데요? K차장 스타일이라고 설명드린거 아니고 회사 방침이 그렇다고 말씀드렸구요. 제가 K차장에 대해서 말하는건 제가 여기가 처음 다닌회사고 아는 여자 상사분이 K차장님한테 전체적인거 배웠으니까 말을 하는거죠." "그래.. 나도 알겠는데 난 기분이 별로 안좋아.. 회사 방침이라는것도 이해가 안되고 K차장이랑 오래지낸건 아는데 지금은 나랑 있는데 왜 K차장 얘기를 하는건데?" 하.. 정말 말이 안통하는 인간이었음.. 답답함의 극치였음.. 일주일전에 열변을 토하면서 열심히 설명을 했건만 그건 걍 쓸데없는 일이 되어있었음.. "회사 방침이라는게 왜 이해가 안되시는데요?" "아니.. 난 아무리 생각해도 K차장 스타일대로 하는거 같거든.." "전에도 설명드렸지만 K차장님 스타일이라고 전 말씀드린적 없고 차장님이 지금 여기 적응하시면서 모르시니까 제가 알려드린것밖에 없구요. 제가 설명드렸던거는 K차장님 오시기 전부터 하던거고, K차장님이 저한테 알려주신게아니고 그 전에 계시던 주임님이 저한테 직접 알려주신 내용 그대로 알려드린거에요. 제가 K차장 얘기하신게 기분나쁘시면 죄송한데요. 제가 일적인걸로 K차장님 운운한적은 없는거 같은데요? 일할때 이외에 다른 시간에 우리가 어떻게 했고 저렇게 했고 얘기할때 정도만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뭐 요런식으로............................ 얘기했음..)" "그건 알았구..(듣지도 듣고 싶은 생각따위 안한걸 확실히 느꼈음..) XX씨 나한테 앞으로 불만있으면 문자로 연락할래?" 이건 또 뭔짓일까요.. 내가 왜 P차장과 문자를 나눠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어짜피 내가 문자를 보낼바에야 앞에서 대놓고 말하지 뭘 또 문자비까지 쓰면서 연락을 해야됨? 이해를 못하겠음.. "싫은데요. 그렇게 문자로 연락할 바에는 말씀드리는게 낫지 않나요? 문자로 보내면 어짜피 전거 아실텐데 뭐하러 그렇게 해야되는거죠?" "아니.. XX씨가 나한테 바로바로 얘기 못할거 같으니까.. 자기인거 바로 아는거 그러면 번호 지우고 보내면 되잖아~" 이사람은 절 바보로 아는걸까요.. 멍충이로 아는 걸까요.. 번호를 지워도 똑같은거 아닌가요? 보낼사람이 지금 얘기하는 저말고 누가 보낸답니까? "하하(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났음..) 번호지우면 전거 모르시겠어요?" "모르지~ 번호가 없잖아~" "지금 문자 보내자고 얘기한거 저랑 차장님 둘인데 불만사항을 문자로 보내면 차장님이 받으시면 저일거고 제가 받으면 차장님일껀데 그걸 번호를 지운다고 모르겠어요?" "어머, 그런가? 호호 난 번호 지우면 모를줄 알았지.." 하하.. 이사람은 내가 바본줄 알았음.. 이런 개드립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거임?ㅋㅋㅋㅋ 계속 문자 보내자 아니면 메신저를 할거냐길래 둘다 싫고 할마음 없다.. 그런거 당당하게 말 못할바에는 안하는게 나은거고 문자나 메신저로 하고 싶으면 앞에다 대놓고 말하면 듣고 고치도록 노력하겠음.. 이라고 내 의사를 밝혔음.. P차장은 문자하고 메신저 하는게 너무 하고 싶었나봄.. 계속 권유를 해서 짱났음.. 계속 싫다고 하니까 그럼 어떻게 하고싶냐길래 난 분명히 일주일 전에 없던일로 하자고 해서 그 전일은 얘기도 안했는데 그 전일 가지고 얘기를 하는건 차장님이 아니냐.. 내가 어떻게 해야되는게 아니고 차장님이 해야되는거 같다. 그리고 난 더이상 할 말이 없다. 차장님이 하고 싶은데로 해라... 단 문자나 메신저로 불만사항이 있을때 얘기하는건 싫다. 라고 얘기를 마무리 지음.. P차장은 알겠다며 그럼 이전에 일들은 나 또한 없던일로 하겠다고 말했음.. 하지만 내가 두번 당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다시 확인을 했음.. 일주일 전에도 없던일로 하자고 해놓고 이렇게 말이 또 나오지 않았냐. 나는 차장님이 없던일로 하자고 약속하는걸 믿을수가 없다. 또 일주일 후에 이렇게 말이 나오면 난 이번에도 그랬지만 다음에도 할말이 없다. 난 없던일로 해서 진짜 없던일로 했는데 차장님은 그럴수 있냐 고 물었음.. 이번에는 진짜 없던일로 하겠다고 했음.. 난 바보 멍텅구리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또 걍 그럽시다 하고 얘기를 마무리 했음..
지금 쭉 적고 보니 참.. 멍청이중에 상 멍청이임.. 이일이 있은 후에도 정기적으로 J사장님 C실장님에게 날 얼마나 일렀는지 모르겠음.. 딱히 일도 없는데.. 참.. 어이가 없었음.. 사건이 없었기 때문에 항상 정기적으로 이르는건 없던일로 하자고 했던 내용들.. 정말 이인간은 양치기 아줌마임.. 나중에는 J사장님은 우리 사무실에서 나름 깨어 있는 분이기 때문에 귓등으로도 안들으셨음.. 그래서 나도 당당하게 행동했음! 꿀릴게 없었으므로!!! 한참 한 두달정도를 그렇게 이르다가 이런저런 핑계로 회사를 나갔음.. 걍 P차장은 회사를 나갈구실이 필요했는데 마침 막내인 내가 눈에 들어왔나봄.. 물론 내가 맘에 안들기도 했겠지.. 사장이 막내한테 일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들으라고 그러지 막내란 애는 회사 방침이라면서 어떻게 하라고 설명하고 자기가 말하는거에 다 대답하고 그래서 사사건건 다 이랬나봄.. 지금도 생각하면 내가 멍청이 짓한게 후회스러움..
물론 내가 잘못한게 하나도 없는거 아님.. 나도 내가 잘못한부분을 알긴암.. 하지만 어른이면서 나름 회사생활했다는사람이 들어오자마자 회사에 있던 사람 무시하고 말을 해줘도 귓등으로도 안듣고 자기 맘대로하고 참.. 이해할수가 없음.. 이해 하고 싶지도 않음..ㅋ
이런분들이 내 주위에 넘쳐났었으므로 다음편도 또 쓸꺼임!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쓰다보니 재미있음! 치매에 도움도 될거같음!
우리회사 그지같은 인간들 [차장①편 - 2]
아까 쓴데로 바로 2편을 올림!!

바른대로 불자면 1편 2편은 같이 써놨음.. 근데 확인해보니 예상을 넘는 페이지가 나왔음..
내가 완전 열정을 새하얗게 불태웠나봄..
그래서 어쩔수 없이 끊었음.. ㅎㅎ 보니까 1편보다 2편이 더 김.. ㅎㅎ
이건 이번편의 나름 하이라이트임! 나름 많은 기대 부탁드림!
혹시나 해서 설명을 하자면 난 장편을 쓸 계획임!
읽고 욕만 안해줬음 좋겠음! 응원까지도 바라지는 않음.. 하지만 사양도 않음!ㅎ
나는 퇴사를 할 예정이므로 음슴체 사용중임.. 하지만 사용한지 얼마 안됬으므로 어색함..
많은 이해와 양해 부탁드림!
자세한 인물간의 설명은 1편에 있으므로 궁금하면 읽기를 부탁드림.. ㅎㅎ
이제 잡소리 그만하고 본론에 들어가겠음!
6. 작은 일들이 계속 일어나다 보니 슬슬 짜증이 나서 사람이 싫었지만 참아야하는게 더 싫었음..


일을 할때 P차장이 한달정도 됬을때부터 K차장이 휴가에 들어갔음..
K차장이 휴가 가지 전에 뭘해야 하는지 꼼꼼히 적어서 P차장에게 전해준것도 봤음..
인수인계 진짜 꼼꼼하게 디테일하게 알려주는 구나.. 하고 생각할 정도였음..
근데 K차장이 휴가 가자마자 자기 멋대로 하는거임.. 회사에서 계속 하던 방법은 전혀 찾을수가 없었음..
파일은 다같이 공유해서 사용함.. 2012년 파일은 2012년 파일대로 2013년 파일은 2013년 파일대로
따로 저장하는 디스크가 있어서 거기서 작업하고 거기다가 저장하는데 그렇게 안함..
그러다보니 작업하는데 도대체가 파일을 찾아서 볼수가 없음..
그래서 내가 막내지만 작업을 같이 하고 있고 윗분들도 현재 회사에 대해서는 내가 더 많이 알고 있으니까
나보고 P차장한테 알려주라고 했음.. 그래서 우리회사는 이렇게 작업을 하고 있다고 했음..
그랬더니 대뜸 "그건 K차장 스타일이고!" 잉? 왠 스타일 드립? K차장은 갑자기 왜나옴?
K차장 있기 그 전부터 해오던건데 왜 K차장 스타일이지? 웃겼음..
그래서 얘기햇음.. K차장 들어오기 전부터 해오던 거임.. K차장 스타일일수가 없음..
그랬더니 "XX씨는 K차장 타령만 하네? 원래 스타일은 상사 스타일 따라가는거야.
지금 K차장이 아니라 내가 상사니까 내 스타일에 맞춰야지!" 헛웃음이 나왔음..
그 전에도 K차장 스타일 따라간적이 없고 이건 회사 방침이라고 설명했음..
하지만 말이 통하는 사람이 아니었음.. 회사 방침이거나 말거나 바꾸라는거임..
이날부터 나와 P차장의 싸움은 시작됬음..
P차장이 K차장을 얘기한건 왜그런지 알겠어서 더 웃겼음..
P차장은 K차장한테 이상한 질투를 하고 있었음.. 나이랑 경력이 애매한 사이었음..
나이로 보면 P차장이 K차장보다 나이가 많음.. 하지만 경력으로 보면 P차장은 30이 넘어서
일을 시작해서 경력이 나이에 비해 얼마 안되지만 K차장은 20살 때부터 일을 해서 경력이
나이에 비해 많음.. 솔직히 P차장은 차장급이 아니었지만 나이가 많아서 사장님이 차장이라고 하셨음..
근데 P차장은 생각이 달랐나봄.. 나이가 더 어린 여자가 자기랑 똑같은 차장이니까 기분이 나빴나봄..
P차장은 경력은 무시하고 나이를 따지는 사람이었음.. 그래서 이상한 열등감을 불태웠음!
난 회사 방침을 따랐음.. 그리고 작업할때 마다 파일이 어디있는지 물어서 달라고 해서
받은후에 작업해서 공유 디스크에 저장해놨음..
P차장은 그런내가 몹시 마음에 안들었나봄.. 나도 암.. 하지만 나도 굽힐 의지가 없었음..
나도 똥고집임.. 고집피우면 장난없음.. 거기다 난 내가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 안했으니까
계속 회사 방침에만 따랐음..





P차장은 자기 편을 만들고 싶었나봄.. 우리 회사에 있는 나이 있는 분들은 편가르기를 참 좋아하심..
이분도 편가르기를 하심.. 그때 마침 뒷뒷자리인 C실장이 있었음.
잠깐 추가 설명하자면 P차장 뒷자리가 K차장 자리고 그 뒷자리가 C실장 자리임..
P차장은 자리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음..
같은 차장이면 나이많은 자기가 더 뒷자리로 가야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음..
어째든 C실장에게 내가 자기가 하는 말은 다 무시하고 안듣는 못된것을 만들고 있었음..
난 안쪽자리는 신경을 쓰는 편이 아니었던 지라 모르고 있었음..
몇일 안지나서 월요일날 C실장이 왠일로 설계시공팀만 회의를 하자는 거임..
그래봤자 E대리님이랑 사장님들 빼고 전부 모의는 거지만 그렇게 말했음..
그래서 모여서 회의한다길래 다이어리와 펜을 들고 앉았음..
처음에는 회의를 하는듯했음.. 무슨일을 하고있고 어떻게 진행하고 있냐는 얘기였음..
그래서 마음을 놓고 있었은데 그게 바로 함정이었음!!!!
C실장이 처음에는 K과장을 지목했음.. 남자 과장임... 그래서 만만하게 생각함..
요즘 군기가 빠진것 같다며 혼냈음.. 좀 웃겼음.. 회사가 군댄줄알았음..
하지만 C실장의 특기였으므로 그러려니 했음..
C실장은 요즘 다들 군기들이 빠져서 인터넷을 너무 한다는 말이었음..
솔직히 좀 하긴 했음.. 하지만 다들 그렇게 많이 하는 편은 아님.. 회사에서 인터넷 많이 할수도 없음..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다음 타겟이 나로 옮겨왔음.. 뭐 그럴수 밖에 없음..
회의 하는데 C실장, P차장, K과장, 나 였으므로 당연한 거였음.. 그래서 조용히 정줄을 놨음..
타겟이 바뀌니까 신이 났나봄.. 열심히 까기 시작했음.. 난 귤인줄 알았음..
"사원이면서 인터넷을 하는건 무슨 용기냐, 사원이면 디자인 공부하고 책이나 볼것이지 컴퓨터를 하냐
사무실에 노는 사람은 나하나로 충분하지 않냐, 그렇게 인터넷하는게 좋으면
내가 너 평생 인터넷만 하게 만들수 있다."
하하.. 정줄을 놨지만 뒷통수를 격하게 맞았음..
자기도 인정한 바대로 C실장은 사무실에 나오면 아침에는 아침드라마 그 이후로는 열심히 온라인 게임을 함..
온라인 게임을 하면 싸움을 어찌나 하는지 키보드 스페이스바가 부서질듯한 소리가 남..
하지만 정작 본인은 알지 못함.. 이어폰을 끼고 게임중이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
사무실에서 노는 사람은 자기 하나로 충분하다는건 뭐임.. 그게 자랑임? 어이가 없었음.
나보고 평생 인터넷만 하게 만들수 있다는 말을 듣고 할말이 없었음..
살짝 내적 갈등이 오긴했음.. 이걸 엎어버리고 막장드라마를 찍을것인가 듣고만 있을것인가..
하지만 난 멍청이 였음.. ㅋ 듣고만 있었음.. 잘할 선택이라고 생각하진 않음..
다른 선택지도 딱히 좋은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함.. 그땐 어떻게 행동했던게 맞는건지 지금도 모르겠음..
난 C실장이 회장님인줄 알았음.. 사장도 아닌데 막 자른다고 하는데 웃겼음..
"P차장은 상사다. 상사가 하는말 안듣고 왜 다른소리를 하냐. 무조건 따라해라.
사원이고 막내면 상사가 하는말 따르면 되는거다."
참.. 말하기도 짜증이 났음.. 그래서 걍 속으로 애국가를 불렀음..
우리나라는 좋은나라임! 

이럴땐 없던 애국심이 막 샘솟음..
회의의 목적을 생각해 봤음.. 그건 회의가 아니고 모여서 나를 까기위한 자리였음..
까다라는 말 이외에 좋은 단어로 쓰고 싶은데 도저히 생각이 안남.. 국어쌤이 보고싶음..
(추가 번외 1. 아침에 출근이 9시임.. 아침청소를 8시 50~55분에 시작함.. 청소는 대부분 여직원들이 함..
하지만 P차장은 하거나 말거나 혼자 공상을 즐김.. J사장님이 일찍 오신 날은 청소를 함..
항상 하던것처럼 아무렇지도 않게함.. 하지만 J사장님은 자기 있을때만 한다는걸 알고계심..
청소는 15~20분정도 걸림.. 청소가 끝나면 한 10~15분정도 커피를 마시면서 서로 얘기를함..
그후에는 얌전히 자리로 돌아가서 자기 할일을 함.. 이게 회사 아침일과였음.. 항상!
난 입사했을때부터 항상 그래왔음.. 뭐 내가 입사하기 전엔 어땠는지 잘 모르지만..ㅎㅎ
그날도 다른때처럼 E대리님과 내가 청소를 하고 마무리를 했음.
그리고 커피를 타서 직원 회의 테이블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면서 대화를 했음..
그날따라 아무도 안계셨음.. 그래서 10배는 더 즐거웠음..
그렇게 즐겁게 티타임을 즐기는데 P차장이 나를 불렀음..

ㅎ
뭔일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갔음.. "XX씨 난 아침에 집중할때 아무소리도 안들려야되는데
너네는 왜 회의테이블에서 수다임? 내가 지금 집중이 안되니까 일하러 자리로 돌아가서
일이나하길바람" 이러는거임.. 하하 집중하시는 분이라서 아침마다 커피마시면서 공상을 즐기셨구나..
P차장이 C실장한테 나 못된것 만든지 얼마 안됬으므로 난 전투태세였음!
하지만 쉽게 달려들순 없었기때문에 설명을 했음..물론 말투는 뭐.. ㅋㅋ 생략하겠음..
"아침마다 청소하고 커피마시는건 하루 일과임.. 오늘만 그러는거 아니고
항상 그랬음.. P차장 오기전에도 그랬음.. 난 입사와 동시에 항상 이런일과였음."
"C실장님은 그렇게 말씀안하시던데? C실장님은 나한테 그렇게 말씀안하셨음.."
이인간이.. 진짜.. C실장은 우리가 이러던가 말던가 관심이 별로 없음..
우리가 커피먹고있으면 자기도 가끔씩 지나가면서 같이 얘기했었음..
그리고 우리도 P차장이랑 C실장이랑 이런얘기를 할 일이 없는걸 알기 때문에
당당히 말했음 "무슨말임? C실장님도 우리랑 같이 커피마시고 수다떠는 분임!
너님은 지금 개드립중인거임! 정신차리길바람!"
C실장이 같이 그런다니까 말도 못함..그러더니 이번엔 시간가지고 트집..
"지금 그렇게 모인지 벌써 30분이 넘은거 같은데 길다고 생각안함? 일안할꺼임?
너는 회사 놀러옴?" 하하 커피들고 앉은지 10분 지났을때임..
슬슬 정리하려던 때에 지가 말걸어놓고 지금 시간이 30분이 지났다는거임..
시간을 보고 얘기하는거임? 얘기한지 30분이면 도대체 청소는 언제했다는건지..
"우리 아직 앉은지 10분밖에 안됬음!" "아닌데? 내가 시간봤음.. 너네 지금 30분 넘었음!"
"청소 끝난게 9시 넘어선데 지금시간이 9시 15분임! 청소가 9시에 끝나고 끝나자 마자
앉았어도 30분이 안지났음! 너님 계산안됨?"
하나하나 다 따지니 P차장은 할말이 없음.. 없을수밖에 없음.. 우리가 바보 멍텅구리까지는
아님.. 시간은 볼줄아는 멍충이임..
계속 아닌데 아닌데 옹알이 연발을 했지만 그런건 쿨하게 무시했음..
그리고 더이상 앉아있자니 P차장이랑 얘기하느라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났고
기분도 영 별로여서 자리로 돌아왔음.. 우리의 기분은 개똥이었음..
많이나 놀았음 개똥까지는 안갔을껀데 그냥 개똥이었음.. )
(추가 번외 2. P차장이 월차로 안나오는 날이었음.. E대리님과 둘이 점심을 먹고있었음..
도시락을 싸와서 사무실에서 맛나게 먹는데 H사장님이 왔음..
H사장님과의 일화들은 마지막에 하이라이트로 쓸거임! 많은 기대바람요~!!
이분은 참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격하지만 또라이 라는 말이 참 알맞음..
너나 할거 없이 사원부터 실장까지 H사장은 또라이로 통함..ㅋ
점심을 맛나게 먹는데 순간 맛이 느껴지지 않기 시작했음..
두입째는 맛이 없었으나 차마 뱉을수가 없어서 삼켰음..
H사장이 아예 자리를 잡고 앉아서 배달음식을 먹기 시작했음..
평소에는 배달음식을 시켜서 사장님실에서 먹는데 그날따라 이상하게 우리있는데서 먹었음..
그냥 신경끄고 먹고있는데 H사장이 급 말을 걸었음..
"너네 P차장 왕따 시키냐?"
얼탱이가 없었음.. P차장이 H사장한테 무슨말을 했는지 우리가 P차장을 왕따시키는
싸가지라고는 밥에 말아 먹을것도 없는 못된것이 됐음..
물론 우린 왕따시킨적이 없음.. 항상 점심을 같이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고
시덥잖은 얘기라고 리액션 열심히 했음.. 우리가 방송국가서 그렇게 리액션하면 칭찬해 줄거임..
틈틈히 집중력 떨어질때쯤 모여서 수다도 떨었음..
근데 우리보고 왕따라니.. 하하 헛웃음이 나왔음.. 우린 그런적 없다고 그랬음..
H사장은 그럼 왜 그런소리가 나오냐면서 우리를 혼냈음..
새로온사람 잘챙기고하라고.. 사장님이기 때문에 사장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알겠다고 했음..
생각할수록 어이가 없고 억울했음.. 그리고 오래다닌 우리말보다는 P차장 말 한마디에
우리가 지금까지 해왔던건 없던일이고 우린 왕따나 시키는 생각없고 못된애들이 된게 억울했음..
사회에서는 사람들과 사귀고 알아가는게 진짜 거지같다는걸 몸소 느꼈음..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은 절대 친구가 될 수 없다는걸 알았음.. )
7. 회의 사건이 있고 이틀 후쯤 야근을 할일이 생겼음..
그날은 P차장이 집에 갈 수 없을 정도로 급하게 해야 하는 일이라 어쩔수 없이 남았음..
P차장과 둘만 있는거라 찝찝했음..
하지만 내가 할일만 다 하고 가야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오랜만에 초집중을 했음..
처음에는 참 조용한 분위기에서 일을 할수 있었음..
야근한지 2시간 후쯤인가 P차장이 나를 불렀음..
K차장 옆쪽에 쇼파가 놓여있음.. K차장이 있을때 여직원들끼리 거기에 모여서
종종 수다를 떠는 그런 공간이었음.. (사장실에서 보이지 않고 구석진 곳임..)
P차장은 아무도 없는데 굳이 그쪽으로 불렀음.. 그건 그냥 그러려니 했음..
불러서 저번 회의 얘기를 꺼냈음..
"XX씨 그때 C실장님이 하는 얘기 잘 들었지? 원래 그런거야. 그래서 내가 얘기 했잖아.

XX씨가 말하는 방법은 K차장 스타일이니까 내스타일대로 하라고."
어이가 없었음.. 지금까지 내가 한말은 도대체 어느 구멍으로 들은거임?
나도 참 성격이 더러운지라 고걸 또 못참고 다시 정정했음.
"내가 말한건 K차장 스타일이 아니고 회사 방침이다. K차장 오기 이전부터 그렇게 해왔고
K차장 이전부터 계시던 분이 나한테 인수인계 해주신 내용이다.
난 K차장 스타일을 따르라고 한적이 없고 나 또한 K차장 스타일 따라갈 생각이 없다."
이렇게 얘기하면 알아 들을줄 알았음.. 하지만 P차장은 내말따위 들을 생각이 없었음..
"아.. 됐고.. 그럼 XX씨는 그렇게 해.. 그건 그렇고 왜 내말은 안들어?"
웃겼음.. 솔직히 난 P차장이 시키는 잡심부름부터 자기가 열고 있는 파일 인쇄하는것 까지 다 했음..
이런말 듣는게 싫어서 다 했었음.. 근데 이렇게 말하니까 너무 어이가 없었음..
그래서 내가 도대체 안들은건 뭐냐고 물었음..
그랬더니 자기한테 불만이 있는거 같다면서 얘기하면 들어줄테니 말한번 해보라는 거임..
여기서 우리끼리 말하고 그 불만있었던건 오늘부로 없는걸로 하고 서로 노력하자는 거였음..
그렇게 되면 서로 일하기도 편하고 대하기도 편하고 생활하는데 편하니까 그러자고 했음..
그때부터 서로 얘기를 했음.. 난 딱히 불만사항이랄것도 없어서
그놈의 스타일 타령 하는거에 대해서 말했음.. 난 K차장만 옳다고 생각하고
따르지 않은다.. 근데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 그런거 아니니 오해하지 말고
회사 방침에 대해서 얘기 한거니까 그렇게 들어달라는게 내가 말하고 싶은 내용의 전부였음..
P차장은 얘기를 듣고 자기가 오해한듯하니 오해를 풀겠다. 자기는 내가 K차장만 좋아하고
따르는줄 알았는데 그런게 아니란걸 이제는 알겠다. 라고 얘기하고 그부분에 대해서는
오늘을 마지막으로 끝내기로 결정을 했음..
내가 K차장만 좋아하고 따른다고 생각한다는 것도 웃겼음..
하지만 얘기를 다 하고 오늘이 마지막이었다는 생각에 마음이 홀가분했음..
그 후로 일주일 정도는 편안한 날들 이었음.. 난 마음이 홀가분했고 평화로운 날들이라고 생각했음..



하지만 이번에도 함정이었음.. 난 너무나도 깊은 수렁에 빠지고 말았음..
J사장님이 E대리님을 시켜서 나를 호출했음.. 난 호출당할 일을 안했기 때문에 무슨일인가 했음..
J사장님실에 들어갔더니 이런 암흑세계가 없었음..
조용히 사장님실 회의 테이블에 앉았음..
사장님이 요즘 무슨일 없냐며 물으시길래 당연히 별일이 없다고 생각하므로 없다고 말했음..
사장님은 괜찮다며 말해보라고 하시는데 진짜 별일 없다고 했음..
그랬더니 사장님이 P차장에게 들은 얘기가 있으니 말해보라는 거임..
하하 웃겼음.. P차장과는 말한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았는데 사장님한테 무슨얘기를 했나 궁금했음..
그래서 나도 말했음.. 분명히 일주일 전에는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으나
일주일 전 P차장과 둘이 얘기를 했고 이전에 있었던일들을 모두 없던일로 하자고 해서
없던일로 하기로 했고 그래서 별일 없다고 말씀드린거라고 했음..
P차장은 그렇게 말하지 않는걸 보면 오해라고 생각하지 않는거 같으니
다시한번 더 얘기해보라고 권하셨음..
J사장님은 H사장님과는 다르게 우리를 신뢰하시는 분이고 우리도 신뢰하는 분이므로
알겠다고 했음..
사장님은 내가 생각하는거 이상으로 행동력이 좋은 분이었음!
사장님실 옆에 사장 회의실이 따로 있는데 여기는 사장님 손님이 오시면 들어가는 곳임..
사장회의실과 사장실은 문하나로 연결되어 있음.. 그래서 얘기하면 다들림..
사장님이 사장회의실에 가있으면 사장님이 P차장을 불러올테니 둘이 얘기 잘해보라는거임..
난 차라리 잘된거 같았음.. 사장 회의실이면 사장님도 들릴테니까 또 얘기 할일이 없겠지 싶었음..
나와 P차장의 두번째 토론이 시작됬음..

내가 왜 P차장과 문자를 나눠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어짜피 내가 문자를 보낼바에야
이런 개드립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거임?ㅋㅋㅋㅋ
이번 주제도 저번과 마찬가지 였음.. 아주 지겨웠음..
P차장은 자리에 앉자마자 "XX씨는 도대체 불만이 뭐야?"
이번엔 절대 질 수 없었음.. 사장님이 듣고는 있지만 나도 억울하다는걸 보이고도 싶었고
사장님은 객관적으로 느낄것 같았으므로 막 나갔음..
"P차장님이야 말로 저한테 하고 싶은말이 있으신거 같은데요?
그리고 분명히 우리 일주일전에 얘기 마무리 하지 않았던가요? 지금 이상황은 뭐죠?
저는 도대체가 이해를 못하겠는데요? 일주일전에 얘기했던거랑은 너무 다른 결과 아닌가요?"
"그래.. 그랬지.. 저번에 얘기 했었지.. 근데 XX씨가 불만이 있는거 같은데?"
"전 일주일전에 없던일로 하자고 하시길래 없던일로 했고 그때 이후로 일주일동안은 아무 불만 없어요.
근데 제가 왜 여기 와서 일주일전에 했던 얘기를 다시 해야하는거죠?"
"일주일전에 얘기 했지.. 그런데 불만 없냐고.."
"전 분명히 불만 없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본론 바로 말씀해주세요. 그래야 진행이 되죠."
"알았어. 난 XX씨가 계속 K차장에 대해서 말하는게 기분나빠."
"제가 언제 그렇게 K차장님에 대해서 말했던가요?"
"전에 나한테 파일저장하고 하는거 알려줄때고 K차장 얘기 했잖아.
그리고 평소에도 K차장얘기 많이 하잖아."
"전에 제가 알려드리면서 말씀드렸던거는 충분히 설명 드렸던거 같은데요?
K차장 스타일이라고 설명드린거 아니고 회사 방침이 그렇다고 말씀드렸구요.
제가 K차장에 대해서 말하는건 제가 여기가 처음 다닌회사고
아는 여자 상사분이 K차장님한테 전체적인거 배웠으니까 말을 하는거죠."
"그래.. 나도 알겠는데 난 기분이 별로 안좋아.. 회사 방침이라는것도 이해가 안되고
K차장이랑 오래지낸건 아는데 지금은 나랑 있는데 왜 K차장 얘기를 하는건데?"
하.. 정말 말이 안통하는 인간이었음.. 답답함의 극치였음..
일주일전에 열변을 토하면서 열심히 설명을 했건만 그건 걍 쓸데없는 일이 되어있었음..
"회사 방침이라는게 왜 이해가 안되시는데요?"
"아니.. 난 아무리 생각해도 K차장 스타일대로 하는거 같거든.."
"전에도 설명드렸지만 K차장님 스타일이라고 전 말씀드린적 없고
차장님이 지금 여기 적응하시면서 모르시니까 제가 알려드린것밖에 없구요.
제가 설명드렸던거는 K차장님 오시기 전부터 하던거고, K차장님이 저한테 알려주신게아니고
그 전에 계시던 주임님이 저한테 직접 알려주신 내용 그대로 알려드린거에요.
제가 K차장 얘기하신게 기분나쁘시면 죄송한데요.
제가 일적인걸로 K차장님 운운한적은 없는거 같은데요?
일할때 이외에 다른 시간에 우리가 어떻게 했고 저렇게 했고 얘기할때 정도만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뭐 요런식으로............................ 얘기했음..)"
"그건 알았구..(듣지도 듣고 싶은 생각따위 안한걸 확실히 느꼈음..) XX씨 나한테 앞으로 불만있으면
문자로 연락할래?"
이건 또 뭔짓일까요..
앞에서 대놓고 말하지 뭘 또 문자비까지 쓰면서 연락을 해야됨? 이해를 못하겠음..
"싫은데요. 그렇게 문자로 연락할 바에는 말씀드리는게 낫지 않나요?
문자로 보내면 어짜피 전거 아실텐데 뭐하러 그렇게 해야되는거죠?"
"아니.. XX씨가 나한테 바로바로 얘기 못할거 같으니까..
자기인거 바로 아는거 그러면 번호 지우고 보내면 되잖아~"
이사람은 절 바보로 아는걸까요.. 멍충이로 아는 걸까요.. 번호를 지워도 똑같은거 아닌가요?
보낼사람이 지금 얘기하는 저말고 누가 보낸답니까?
"하하(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났음..) 번호지우면 전거 모르시겠어요?"
"모르지~ 번호가 없잖아~"
"지금 문자 보내자고 얘기한거 저랑 차장님 둘인데 불만사항을 문자로 보내면
차장님이 받으시면 저일거고 제가 받으면 차장님일껀데 그걸 번호를 지운다고 모르겠어요?"
"어머, 그런가? 호호 난 번호 지우면 모를줄 알았지.."
하하.. 이사람은 내가 바본줄 알았음..
계속 문자 보내자 아니면 메신저를 할거냐길래 둘다 싫고 할마음 없다..
그런거 당당하게 말 못할바에는 안하는게 나은거고 문자나 메신저로 하고 싶으면 앞에다
대놓고 말하면 듣고 고치도록 노력하겠음.. 이라고 내 의사를 밝혔음..
P차장은 문자하고 메신저 하는게 너무 하고 싶었나봄.. 계속 권유를 해서 짱났음..
계속 싫다고 하니까 그럼 어떻게 하고싶냐길래
난 분명히 일주일 전에 없던일로 하자고 해서 그 전일은 얘기도 안했는데
그 전일 가지고 얘기를 하는건 차장님이 아니냐.. 내가 어떻게 해야되는게 아니고
차장님이 해야되는거 같다. 그리고 난 더이상 할 말이 없다.
차장님이 하고 싶은데로 해라... 단 문자나 메신저로 불만사항이 있을때 얘기하는건 싫다.
라고 얘기를 마무리 지음..
P차장은 알겠다며 그럼 이전에 일들은 나 또한 없던일로 하겠다고 말했음..
하지만 내가 두번 당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다시 확인을 했음..
일주일 전에도 없던일로 하자고 해놓고 이렇게 말이 또 나오지 않았냐.
나는 차장님이 없던일로 하자고 약속하는걸 믿을수가 없다.
또 일주일 후에 이렇게 말이 나오면 난 이번에도 그랬지만 다음에도 할말이 없다.
난 없던일로 해서 진짜 없던일로 했는데 차장님은 그럴수 있냐 고 물었음..
이번에는 진짜 없던일로 하겠다고 했음.. 난 바보 멍텅구리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또 걍 그럽시다 하고 얘기를 마무리 했음..
지금 쭉 적고 보니 참.. 멍청이중에 상 멍청이임..
이일이 있은 후에도 정기적으로 J사장님 C실장님에게 날 얼마나 일렀는지 모르겠음..
딱히 일도 없는데.. 참.. 어이가 없었음..
사건이 없었기 때문에 항상 정기적으로 이르는건 없던일로 하자고 했던 내용들..
정말 이인간은 양치기 아줌마임.. 나중에는 J사장님은 우리 사무실에서 나름 깨어 있는 분이기 때문에
귓등으로도 안들으셨음.. 그래서 나도 당당하게 행동했음! 꿀릴게 없었으므로!!!
한참 한 두달정도를 그렇게 이르다가 이런저런 핑계로 회사를 나갔음..
걍 P차장은 회사를 나갈구실이 필요했는데 마침 막내인 내가 눈에 들어왔나봄..
물론 내가 맘에 안들기도 했겠지.. 사장이 막내한테 일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들으라고 그러지
막내란 애는 회사 방침이라면서 어떻게 하라고 설명하고 자기가 말하는거에 다 대답하고
그래서 사사건건 다 이랬나봄.. 지금도 생각하면 내가 멍청이 짓한게 후회스러움..
물론 내가 잘못한게 하나도 없는거 아님.. 나도 내가 잘못한부분을 알긴암..
하지만 어른이면서 나름 회사생활했다는사람이 들어오자마자
회사에 있던 사람 무시하고 말을 해줘도 귓등으로도 안듣고 자기 맘대로하고
참.. 이해할수가 없음.. 이해 하고 싶지도 않음..ㅋ
이런분들이 내 주위에 넘쳐났었으므로 다음편도 또 쓸꺼임!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쓰다보니 재미있음! 치매에 도움도 될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