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는데 손님한테 반했어요...

두근두근해2013.05.14
조회7,321

안녕하세요~

20살 여대생입니다.

 

제목그대로 제가 알바를 하면서 손님한테 반해버렸네요한숨

 

제가 한달전부터 PC방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는데요.

저희 PC방은 항상 오시는 손님들만 오세요.

초등학생부터 나이많은 할아버님들께서도 단골손님들이 거의 대부분인 PC방이어서 왠만한 손님분들은 얼굴을 다 기억하는편이에요.

저는 평일에는 학교를 다녀서 주말에만 알바를 하고있는데 오늘 갑자기 평일 오전에 일하던분이랑 평일 오후에 일하던분이 말도 없이 두분다 일을 안나온거에요.

잠수를 탄거죠.

그래서 점장님께서 급하게 연락주셔서 오늘 나올수 있냐고 하셔서 어떨결에 일을 하게됬네요.

 

그런데 제가 주말에만 일했을때 제가 반했다는 남자분이 항상 오셨어요.

처음뵜을 때는 축구선수 구자철선수를 너무 닮으셔서 처음보자마자 인상이 정확히 기억이났어요.

그런데 가면갈수록 자꾸 눈길이 가네요..미치겠어요..

그분이 게임하고 계실때 자리청소하러 갈때마다 눈길이 너무 가요.

그리고 오늘도 마찬가지로 오셨더라구요.

그래서 평일에도 게임하러 오시나보다 하고 생각했는데 오늘도 일하는 하루종일 눈길이 갔네요.

저 퇴근할때까지도 게임하시더라구요..

 

마음같아서는 제가먼저 번호를 물어보고 싶은데 PC방에 사람들이 많은지라 창피하기도 하구요.

혹시라도 거절당할까봐 무섭기두 하구..

매일같이 친구분이랑 둘이서 오시는거 보면 여자친구는 없는거 같은데...

혹시라도 여자친구 있으시면 엄청 슬플거 같네요..

 

남자분들!! 여자가 먼저 번호 물어봐도 괜찮은가요??

진짜 당당하게 물어보고싶어도 행동으로 옮겨지지가 않아서 되게 한심하네요..

그리고 거절당했을때 일하고 있을때 그분이 나중에 오시면......상상도 하기 싫네요

 

아 정말 말을 두서없이 쓴거같네요

죄송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