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개그인 울집 돼새들을 소개합니다 :-D

보리와 수수2013.05.14
조회7,119

 

 

 

 

 

 

반갑습니다 톡커 여러분들! 안녕

어제 뜬 반려조 판을 보고 저도 울집 돼새들을 소개하고싶은 마음에

부랴부랴 톡을 쓰네요 ^*^ 전부터 쓰고싶었었는데..

돼새란 돼지+새의 합성어로 저희집 새들의 애칭입니다.

 

 

 

 

 

 

 

 

 

 

그럼 설명하게 편하게 음슴체로! 갈게요! ^*^

사진이 많으니 스압 有 부끄

 

 

 

 

 

 

 

 

 

 

 

 

먼저 글쓴이는 강쥐와 고냥이를 자다가도 깰만큼 좋아하고 키우고 싶어하였음.

그러나 집안의 강력한 반대로 글쓴이는 좌절하고 있던 중,

'앵무새' 라는 반려동물을 알게 됨.

 

 

 

 

다들 이 새를 알지 않음?

 

 

 

단발머리가 참으로 잘어울리는 미키루크 옆에  딱 붙어있는 저 아이 ㅋㅋ

저 아이는 유황앵무라는 종임.

앵무새중 대형앵무로 분류되고 회색앵무 등과 같이 말도 잘 하고 애교도 많음.

 

앵무새중 탑급인데 분양비가 100~150만원선을 호가함 ㅠㅠ

 

 나는 초보였던지라 대형앵무를 기르기에는 돈도 능력도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유황앵무의 먼 친척뻘쯤 되는 아이를 분양받음.

 

 

 

 

 

 

그 아이가 바로.. 다들 한번쯤 볼터치가 있는 앵무새로 보셨을만한

 

 

 

 

나의 첫번째 돼새 왕관앵무 보리임. 처음 데려왔을때 3개월된 아가때 모습임.

분양받기 전 다른 아이랑 싸우다가 발톱이 빠짐.. 발톱은 다시 자라지 않음.

그러나 나는 요 아이를 분양 받았음.

이유식도 부리 옆에 말라붙어 있고 우관도 째꼬만것이 이때가 젤 귀여웠던듯..통곡

이때는 글쓴이도 보리도 서로 첫만남에 당황.. 참 어색했음.

 

 

 

키보드 위에서 자는 보리..

내 정신건강을 위해 컴퓨터를 못 하게 하는 저 차칸 아이..

이때부터 날 자주 엿먹임. 아무래도 날 엿먹이는 방법을 터득한듯.

 

 

뭔가 엄청나게 흘리고 먹는것부터 시작함..

 

 

 

뭔가 맘에 안 드는 일이 있으면 나를 일케 쳐다봄 ㅋㅋ

 

 

 

 

아예 대놓고 짜증과 불만을 표출하기도 함 ㅋㅋㅋ

 

 

 

 

진격의 보리임.

 

 

 

 

 

 

물논 잘때는 천사가 따로 없음 ㅠㅠ

 

 

 

 

 

목욕하고 나면 이렇게 뽀송뽀송해짐 ㅋㅋㅋ

진짜 죽기전에 원없이 만져보고싶음 ㅠㅠ

 

 

 

아주 자기가 상전임.. 내가 자기 '탈것' 임 윙크

 

 

 

 

 

가끔 자기 입 큰거 자랑도 함 ㅋㅋ 나한테 과시하기 위함임. 파안

 

 

 

 

 

가끔 지혼자 뭐그리 좋은일이 있는지 껄껄 웃기도 함 ㅋㅋㅋ깔깔

 

 

 

 

지난밤 조흔 꿈을 회상하며 저렇게 꿀표정도 지어주심 ㅋㅋㅋ

조..조흔 꿈이었다

 

 

 

 

아침에 인나면 이케이케 기지개도 쭉 펴주고 더위

 

 

모닝햇살을 받으며 격하게 목욕도 함 ㅋㅋㅋ

 

 

 

가끔 찅님이 스킨쉽을 해도 용서해줄줄 아는 너란 남챠.. 부끄

 

 

 

누나 그거 고만 보고 나랑 놀아줌 안되여?

 

 

 

다소곳~ 수줍은 남정네처럼 이뿌게 앉아있기도 하고^_^

 

 

저렇게 고운 털 과시하며 날 약올리기도 함.

목이 없는게 아니라 잠깐 털고르느라 사라진거임 ㅋㅋ 슬픔

 

 

 

가끔 숨바꼭질도 해줌ㅋㅋ

 

 

 

 

보리 나른해염..zZ

 

 

나 이빨 썩은거 없서여?

 

 

 

진정한 돼새의 위엄이란 이런것이지..훗 음흉

저거 망또아님 ㅋㅋ 다 보리 살임 ㅋㅋ

 

 

 

뭘 먹었는지 저렇게 배가 빵빵함 ㅋㅋㅋㅋ

옆에서 나 오늘 뭐 먹었다고 자랑하는 이야기 하고있을것 같지 않음?ㅋㅋ

 

 

봄햇살이 나른한거이 기분이 좋구먼

 

 

 

슬슬 졸린데..

 

 

 진짜 졸린데...

 

 

 

 

zZzZzZzZ 잠

 

 

 

 

 

그담엔 우리 두번째 돼새, 수수임!

 

 

 

참으로 방갑구려! 짱

수컷인줄로만 알았떤 이 아이가 무려 암컷이었음.

앵무새를 키우다보면 이런일은 종종 일어남 ㅠㅠ

앵무새는 성별확인이 육안으로는 어려운 종도 많아

 DNA 판별이 가장 정확함.

 

 

 

 

수수는 나랑 별로 친하지 않음 ㅠㅠ

그래서 사진을 찍으려면 고생고생을 하야 몇장 건져낼 정도임 ㅠㅠ

아휴 이 언니랑 좀 친해지면 안되겠니~

성격이 정말 싸나워서 보리랑 등치차이가 엄청난데도 얘가 완빵으로 이김 ㅋㅋ

 

 

 

 

하..안가면 안돼?

아니..갈수밖에 없어.

 

둘의 애틋한 사랑은 ing.. 취함

 

 

 

 

너흰 밥달라고 짹짹짹이 아니라 밥달라고 꿀꿀꿀..

새 모이만큼 먹는다는말 아주 어폐가 심한 말임 ㅋㅋ

 

 

 

둘 다 참 못생김 ㅋㅋ 만나기만 하면 싸우는데 정말 둘이 사이좋게 나온 사진중에 하나임 ㅠㅠ

 

 

 

수수때문에 보리가 도망가기도 하고..

 

 

 

그래두 지가 나이좀 많다구 훈계도 하는데

수수도 머리컸다고 반항도 함  파안

 

 

진짜 수수때문에 화나면 일케 소리도 지름 ㅋㅋ 야!

 

 

 

아주 몸서리를 칠때도 있음 ㅋㅋㅋ 저 아이가 보리가 맞습니다.예 ㅋㅋㅋ

 

 

그래두 왠일인지 즈그 둘끼리 딱! 붙어있을때도 있음ㅋㅋ

 

 

 

 

 

 

 

 

 

 

가끔 지가 남자라구 이렇게 기습뽀뽀도 함 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나면 꼭 보리는 모른척하고 ㅋㅋ

수수는 이 '새'끼가.. 만족

 

 

 

 

 

 

 

 

 

글쓴이가 준비한 사진들은 여기서 끝납니다

너무너무 길어서 지루하셨을거라고 생각해요ㅠㅠ

게시글 하나에 몰아쓰려니 이렇게 길어지네요.. 양해 바랍니다

악플은 자제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나름 정말 심혈을 기울여 열심히 썼답니다.

 

 

보리는 벌써 저에게 온지 1년 반이 되어가고 수수는 1년정도가 되어가네요.

앵무새들은 수명이 아주 깁니다. 오랫동안 함께할 아이들이에요.

대형조는 몇십년을 살기도 합니다. 80년을 사는 아이들도 있지요.

 

 

물론 앵무새는  키우면서 큰 물리적 만족감을 가져다줄수는 없는 동물이지요.

앵무새는 껴안고 부빌수도 없고, 자유롭게 들판을 뛰어다니며 산책을 할수도 없으니 말입니다..

날개가 있기때문에 아이들은 주인을 떠나 날아가버릴 수도 있습니다.

주인이 신경써주지 않으면 털을 뽑아 자해를 하기도 하고,

사람 손을 타는것을 두려워하는 반애조가 되어버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키워보면 아실 수 있을겁니다. 앵무새만이 가진 매력을요~^^

사람을 따라 즐겁게 노래하기도 하고, 몸을 흔들며 리듬을 타기도 하고,

손가락 위에 사뿐히 앉아 털을 고르기도 하고,

주인이 오면 퍼드득 날아 어깨에 앉고는 어서와! 라고 이야기해주기도 합니다.

주인과 대화할수 있는 아이도 있지요.

(물론 우리 보리와 수수는 안 그렇습니다..밥 먹기 바쁘거든요..)

 

 

 

어떤 동물이든 키우는 마음은 주인으로서 모두 같지요 ㅎㅎ

우리 모두 즐거운 반려동물 생활을 합시다! 파안

저의 꿈은 어여쁜 동물들이 사이좋게 저와 함께 사는거랍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울 보리 레전짤을 던지고 저는 물러나겠습니다!

 

 

 

 

 

 

+) 보리 악수하는 동영상, 도는 동영상은 용랑때문에 첨부를 못했네요 *_*

카페 들리시면 보실 수 있으시답니다.ㅎㅎ

앵무새에 관심 있으신분들은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iovebird  반려조 이야기에 들러주세요.

더 예쁘고 많은 새들이 기다리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