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을 (범고래) 조련하던 조련사 여자는 우연치 않게 짐승인 양아치를 만나고 핸드폰을 주고 받는다.
그리고 얼마뒤 자신이 조련하던 범고래에 의해 다리를 잃게 되는 순간 양아치 아니 짐승이 생각난다.
여기까지만 들으면 전형적인 신파극 소재이다. '파이란'이 생각이 나기도 하고 '길'이 생각나기도 한다.
우리나라 영화였다면 어우...짐승인 남자와 이성적 여자와의 만남.
하지만 자크 오디아르는 멜로의 형식을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쿨하게 거리를 유지한다.
거리를 유지함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관계가 지속되고 공감이 될수있었던 이유는 감독 특유의 영상미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이다. 감독인 이 둘이 걷는 모든 장면 뿐만 아니라 주인공 마타아스가 경기에 질 순간 걸어나오는 마리옹꼬띠아르를 보는 모습은 메시아로 보일 정도로 찬란하게 빛을 많이 끌어 당겼다.
또한 많은 대화가 없고 쇼트가 굉장히 짧기 때문에 한씬에 배우들이 연기을 상징성있게 하는데
라비앙 로즈보다 더 격할정도로 해낸 마리옹 꼬디아르를 보며 내가 기억하는 '택시'의 배우가 맞는지 의심 스러웠다.
배우와의 호연과 감독의 촬영능력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무언가 삐그덕 거린다.
어느 한 관객분들은 섹스로 의지를 되찾는 여자의 모습에 경악을 하던데(난 충분히 공감되었다. 왜냐하면 섹스는 남녀가 하는 행위이고 주인공은 다리없는 여자가 아닌 그냥 여자로 생각할수 있던 유일한 낙이었기 때문이다.)
난 눈에 제일 거슬렸던 부분은 영화가 너무 교훈적으로 다가가고 있다는 점이다
쿨하게 거리를 두면서도 전작과 달리 직접적으로 대사로 교훈을 주는 남자주인공을 보면서 감독 스스로가 영화를 망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에 별을 세개 반이나 준 이유는 이 영화가 요즘 나오는 시시콜콜한 영화들과는 다른
살아있는 '날것'이라는것에 주목하고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유롭고 강렬하며 아름답다.
그 '날것'이 폭력,섹스라 할지라도 말이다. 왜냐하면 '날것'이라는것은 결국 살이있다라는 말이니깐.
[러스트 앤 본] 완치가 아닌 치유되는 삶을 위한 찬가
거리를 배회하는 짐승이나 다름없는 양아치는 자신의 누나집으로 자기의 아들과 함께 간다.
짐승을 (범고래) 조련하던 조련사 여자는 우연치 않게 짐승인 양아치를 만나고 핸드폰을 주고 받는다.
그리고 얼마뒤 자신이 조련하던 범고래에 의해 다리를 잃게 되는 순간 양아치 아니 짐승이 생각난다.
여기까지만 들으면 전형적인 신파극 소재이다. '파이란'이 생각이 나기도 하고 '길'이 생각나기도 한다.
우리나라 영화였다면 어우...짐승인 남자와 이성적 여자와의 만남.
하지만 자크 오디아르는 멜로의 형식을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쿨하게 거리를 유지한다.
거리를 유지함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관계가 지속되고 공감이 될수있었던 이유는 감독 특유의 영상미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이다. 감독인 이 둘이 걷는 모든 장면 뿐만 아니라 주인공 마타아스가 경기에 질 순간 걸어나오는 마리옹꼬띠아르를 보는 모습은 메시아로 보일 정도로 찬란하게 빛을 많이 끌어 당겼다.
또한 많은 대화가 없고 쇼트가 굉장히 짧기 때문에 한씬에 배우들이 연기을 상징성있게 하는데
라비앙 로즈보다 더 격할정도로 해낸 마리옹 꼬디아르를 보며 내가 기억하는 '택시'의 배우가 맞는지 의심 스러웠다.
배우와의 호연과 감독의 촬영능력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무언가 삐그덕 거린다.
어느 한 관객분들은 섹스로 의지를 되찾는 여자의 모습에 경악을 하던데(난 충분히 공감되었다. 왜냐하면 섹스는 남녀가 하는 행위이고 주인공은 다리없는 여자가 아닌 그냥 여자로 생각할수 있던 유일한 낙이었기 때문이다.)
난 눈에 제일 거슬렸던 부분은 영화가 너무 교훈적으로 다가가고 있다는 점이다
쿨하게 거리를 두면서도 전작과 달리 직접적으로 대사로 교훈을 주는 남자주인공을 보면서 감독 스스로가 영화를 망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에 별을 세개 반이나 준 이유는 이 영화가 요즘 나오는 시시콜콜한 영화들과는 다른
살아있는 '날것'이라는것에 주목하고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유롭고 강렬하며 아름답다.
그 '날것'이 폭력,섹스라 할지라도 말이다. 왜냐하면 '날것'이라는것은 결국 살이있다라는 말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