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경험은 지금까지 없었구요. 그 동안 한국에서 소개도 받아보고, 선도 보고 나름 여자를 만나봤는데. 이상하게 만나는 사람들 마다 저 하곤 좀 안맞더라구요.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자꾸 돈만 밝히고, 이것저것 재고.. 등등 물론 그렇지 않은 여성 분들도 있겠지만..
여러 일 떄문에 저로선, 우리나라 여자들에 대한 공포심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뭐 짚신도 짝이 있다고 떄가 되면 만나겠지라는 생각으로 묵묵히 일만 하고 지냈습니다.
제 직업이 해외로 많이 들락날락하는 직업이고, 한번 일 하게 되면 8~10개월 정도 한국에는 없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베트남에 업무 차 가게 되었고, 거기서 정착 한 한국형님을 알게되었죠. 그러다 휴가 때 베트남에 형님뵈러 여행 차 놀러가게되었고, 거기서 제가 국제결혼 전제로 한명만 소개해달라고 해서 소개를 받았습니다. 집에서도 국제결혼 긍정적이고 저 역시 긍정적이죠.ㅋ
그러다 소개를 받았는데.. 참 느낌이라는게 묘하데요.. 처음 만났을때 떨림이라기 보다는.. 굉장히 편하고 차분했습니다. 그녀는 대학생이예요. 나이차이는 얼마 나지 않고, 한국말을 모르고 영어를 구사 할 줄 아는데 굉장시 서툽니다. 저 역시 영어가 굉장히 서툴고.. 대화를 하는데 서로 언어의 장벽이 높아 답답했지만. 그래도 느낌이랑 기분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녀의 스케쥴에 맞춰 저녁에 만난터라. 같이 있는 시간이 짧았지만 서로의 호감을 확인 했고, 곧 다시 베트남에 온다고 약속을 하고, 한국에 귀국 했습니다. 귀국하고 나서 참 묘하더군요. 자꾸 그녀 생각이 나고, 그녀 생각만 하면 즐겁습니다. 그래서 귀국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베트남에 다시 입국을 했죠. 그 동안 메신저로 서로 대화를 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갔지만 그래도 굉장히 부족했죠.ㅋ
한국이란 나라에 굉장히 호의적이었고, 한국 김치를 좋아한다는 그녀의 말에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바보같고 멍청이 같은게 한국에서 김치를 사 들고 베트남으로 갔네요 글쎄..ㅡㅡa... 꼭 서울 여자가 제주도남자한테 귤 좋아한다고 해서 귤 한박스 사 들고 간 격 입니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화장품이나 치장 선물이 아닌 , 김치를 받으면서 굉장히 기뻐하는 그녀의 소소한 모습에 더욱 더 매력을 느끼고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오래 있지 않았지만. 그녀와 만나면서 서로에 대해 좀 더 알아가게 되었고, 어느 새 그녀를 너무 좋아하게 된 나머지 급하게 고백을 하게 되었네요. 제 직업이랑 상황을 설명하며, 기다려 줄 수 있냐고.. 더 알아가고 싶다고.. 나름 되도 않는 영어, 손짓, 발짓 하면서 표현을 하니, 제 마음이 전해졌나봅니다. 생각 할 시간을 달라고 하네요. 그녀도 진지하다고.. 그렇게 두번째 베트남이 끝나고, 한국에 귀국하게 되었죠..
뭐 저도 별 수 없는게 .. 정말 그녀 생각이 떠나 질 않더군요. 메세지를 주고 받으며, 이렇게 가면 안되겠다 싶어, 그녀의 답변을 들으러 다시 세번 째 베트남 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ㅋ 물론 그녀에게 뭔가 한방이 있어야겠다 싶어, 베트남 사랑고백 노래를 통째로 외워서 갔습니다. 참.. 생소한 언어의 노래를 외우는건 . 정말 힘들더군요. 그래도 무한반복을 하며 외웠습니다.ㅋㅋ 곧 휴가가 끝나고 발령이 난 상태라 아주 짧게 세번 째 베트남에 갔습니다. 세번 째 만남에서 데이트를 하고 어떻게 노래를 불러주며 고백을 해서 그녀의 답변을 들어야 하나 하는 찰나에. 참 우연찮게도 베트남에 동전노래방이 있더군요. 널 위해 준비했다면서 멋지게 불러줬습니다.. 베트남어를 전혀 모르는 쟤가 어떻게 외웠는지 의아하게 보더라구요.ㅋ 정말 힘들게 외웠는데.. '이쯤이야' 하며 여유를 보여주며, 진심으로 고백을 했습니다. 그녀는 저의 고백을 받아주었고, 저희는 연인이 된 채 이제 세자리 교제기간을 돌파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연인으로 교제를 시작하고, 전 귀국 해서 다른나라로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며, 메신저로만 대화를 하고 있네요... 영어로 자세한 제 마음 전달이 안되긴 하지만 애정표현과 연인으로써의 교감은 충분히 왔다갔다 한다고 생각합니다. . 지금도 너무 좋구요. 부모님도 좋아합니다.
여기서의 제 고민은 시작되네요... 그녀가 너무너무 좋고 생각만 해도 행복하고 지금은 저로서는, 결혼도 생각하고 있지만..지금 하고 있는 직업에 있어 5~10년은 더 해야 저와 제가 생각하던 가족이 꿈꾸던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행복을 위해서요. 물론 하는 일이 이렇다 보니, 수입은 한국에 일반직장보단 높은 편입니다.
그녀는 대학을 졸업하고 베트남에 있는 한국회사에 취업하며 한글을 공부한다고 하는데.. 그녀와 잘 풀려서 몇년 내에 결혼에 골인 하게 되면, 지금 해외로 다니는 직업을 갖고 있는 상태에서 결혼을 하게되는건데... 6~10개월을 5~10년동안 기다려 줄 수 있을까요? 여자가 정말 필요 할 때 있어주지 못하고, 기다리게 한다는게 어느정도 힘들고 고된 일인지 알고 있습니다. 전 이 직업을 갖고있는 중에는 베트남에서 거주 할 생각입니다. 물론 저도 베트남어를 배울 생각이구요. 직업을 전직하게 되면 한국으로 귀국 하거나 , 제 3국으로 이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저에대한 믿음에 확신을 주면 상관없다고 하는데.. 제가 괜히 불안합니다... 나 때문에 한 사람의 인생을 망치게 하는게 아닐까...? 하구요...
너무 제 생각만 하는걸까요? 전 이 사람이 너무 좋고 사랑하고 있는데... 그래서 제가 더 불안한가 봅니다..
국제결혼을 해서 지금 살고 계시는 분이거나, 주변에 국제결혼 삶을 살고 계시는분을 알고 계시는 형님 누님 동생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제가 너무 이기적인 생각만 하고 있는지.. 잘 살수 있을 것 같은지.. 간접 경험 좀 할 수 있도록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국제결혼에 대해서 조언 좀 해주세요 ~ ㅠㅠ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남자 입니다.
국제결혼에 대한 제 고민에 대해 형님 누님들에게 조언을 좀 구하고자 합니다.
연애경험은 지금까지 없었구요. 그 동안 한국에서 소개도 받아보고, 선도 보고 나름 여자를 만나봤는데. 이상하게 만나는 사람들 마다 저 하곤 좀 안맞더라구요.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자꾸 돈만 밝히고, 이것저것 재고.. 등등 물론 그렇지 않은 여성 분들도 있겠지만..
여러 일 떄문에 저로선, 우리나라 여자들에 대한 공포심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뭐 짚신도 짝이 있다고 떄가 되면 만나겠지라는 생각으로 묵묵히 일만 하고 지냈습니다.
제 직업이 해외로 많이 들락날락하는 직업이고, 한번 일 하게 되면 8~10개월 정도 한국에는 없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베트남에 업무 차 가게 되었고, 거기서 정착 한 한국형님을 알게되었죠. 그러다 휴가 때 베트남에 형님뵈러 여행 차 놀러가게되었고, 거기서 제가 국제결혼 전제로 한명만 소개해달라고 해서 소개를 받았습니다. 집에서도 국제결혼 긍정적이고 저 역시 긍정적이죠.ㅋ
그러다 소개를 받았는데.. 참 느낌이라는게 묘하데요.. 처음 만났을때 떨림이라기 보다는.. 굉장히 편하고 차분했습니다. 그녀는 대학생이예요. 나이차이는 얼마 나지 않고, 한국말을 모르고 영어를 구사 할 줄 아는데 굉장시 서툽니다. 저 역시 영어가 굉장히 서툴고.. 대화를 하는데 서로 언어의 장벽이 높아 답답했지만. 그래도 느낌이랑 기분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녀의 스케쥴에 맞춰 저녁에 만난터라. 같이 있는 시간이 짧았지만 서로의 호감을 확인 했고, 곧 다시 베트남에 온다고 약속을 하고, 한국에 귀국 했습니다. 귀국하고 나서 참 묘하더군요. 자꾸 그녀 생각이 나고, 그녀 생각만 하면 즐겁습니다. 그래서 귀국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베트남에 다시 입국을 했죠. 그 동안 메신저로 서로 대화를 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갔지만 그래도 굉장히 부족했죠.ㅋ
한국이란 나라에 굉장히 호의적이었고, 한국 김치를 좋아한다는 그녀의 말에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바보같고 멍청이 같은게 한국에서 김치를 사 들고 베트남으로 갔네요 글쎄..ㅡㅡa... 꼭 서울 여자가 제주도남자한테 귤 좋아한다고 해서 귤 한박스 사 들고 간 격 입니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화장품이나 치장 선물이 아닌 , 김치를 받으면서 굉장히 기뻐하는 그녀의 소소한 모습에 더욱 더 매력을 느끼고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오래 있지 않았지만. 그녀와 만나면서 서로에 대해 좀 더 알아가게 되었고, 어느 새 그녀를 너무 좋아하게 된 나머지 급하게 고백을 하게 되었네요. 제 직업이랑 상황을 설명하며, 기다려 줄 수 있냐고.. 더 알아가고 싶다고.. 나름 되도 않는 영어, 손짓, 발짓 하면서 표현을 하니, 제 마음이 전해졌나봅니다. 생각 할 시간을 달라고 하네요. 그녀도 진지하다고.. 그렇게 두번째 베트남이 끝나고, 한국에 귀국하게 되었죠..
뭐 저도 별 수 없는게 .. 정말 그녀 생각이 떠나 질 않더군요. 메세지를 주고 받으며, 이렇게 가면 안되겠다 싶어, 그녀의 답변을 들으러 다시 세번 째 베트남 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ㅋ 물론 그녀에게 뭔가 한방이 있어야겠다 싶어, 베트남 사랑고백 노래를 통째로 외워서 갔습니다. 참.. 생소한 언어의 노래를 외우는건 . 정말 힘들더군요. 그래도 무한반복을 하며 외웠습니다.ㅋㅋ 곧 휴가가 끝나고 발령이 난 상태라 아주 짧게 세번 째 베트남에 갔습니다. 세번 째 만남에서 데이트를 하고 어떻게 노래를 불러주며 고백을 해서 그녀의 답변을 들어야 하나 하는 찰나에. 참 우연찮게도 베트남에 동전노래방이 있더군요. 널 위해 준비했다면서 멋지게 불러줬습니다.. 베트남어를 전혀 모르는 쟤가 어떻게 외웠는지 의아하게 보더라구요.ㅋ 정말 힘들게 외웠는데.. '이쯤이야' 하며 여유를 보여주며, 진심으로 고백을 했습니다. 그녀는 저의 고백을 받아주었고, 저희는 연인이 된 채 이제 세자리 교제기간을 돌파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연인으로 교제를 시작하고, 전 귀국 해서 다른나라로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며, 메신저로만 대화를 하고 있네요... 영어로 자세한 제 마음 전달이 안되긴 하지만 애정표현과 연인으로써의 교감은 충분히 왔다갔다 한다고 생각합니다. . 지금도 너무 좋구요. 부모님도 좋아합니다.
여기서의 제 고민은 시작되네요... 그녀가 너무너무 좋고 생각만 해도 행복하고 지금은 저로서는, 결혼도 생각하고 있지만..지금 하고 있는 직업에 있어 5~10년은 더 해야 저와 제가 생각하던 가족이 꿈꾸던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행복을 위해서요. 물론 하는 일이 이렇다 보니, 수입은 한국에 일반직장보단 높은 편입니다.
그녀는 대학을 졸업하고 베트남에 있는 한국회사에 취업하며 한글을 공부한다고 하는데.. 그녀와 잘 풀려서 몇년 내에 결혼에 골인 하게 되면, 지금 해외로 다니는 직업을 갖고 있는 상태에서 결혼을 하게되는건데... 6~10개월을 5~10년동안 기다려 줄 수 있을까요? 여자가 정말 필요 할 때 있어주지 못하고, 기다리게 한다는게 어느정도 힘들고 고된 일인지 알고 있습니다. 전 이 직업을 갖고있는 중에는 베트남에서 거주 할 생각입니다. 물론 저도 베트남어를 배울 생각이구요. 직업을 전직하게 되면 한국으로 귀국 하거나 , 제 3국으로 이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저에대한 믿음에 확신을 주면 상관없다고 하는데.. 제가 괜히 불안합니다... 나 때문에 한 사람의 인생을 망치게 하는게 아닐까...? 하구요...
너무 제 생각만 하는걸까요? 전 이 사람이 너무 좋고 사랑하고 있는데... 그래서 제가 더 불안한가 봅니다..
국제결혼을 해서 지금 살고 계시는 분이거나, 주변에 국제결혼 삶을 살고 계시는분을 알고 계시는 형님 누님 동생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제가 너무 이기적인 생각만 하고 있는지.. 잘 살수 있을 것 같은지.. 간접 경험 좀 할 수 있도록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