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차이연인, 이대로 계속 이어가도될까요 ?

고민2013.05.16
조회1,296

혼자 생각하고 결론내리고하기엔 너무힘들어서 이렇게 글을써요.

재미가없고 지루해도 한마디씩만 해주세요... ^^

앞부분은 조금 요약해서 쓸께요..

 

일단 저는 23살,남자친구는 31살.

첫만남은 2011년 저 대학2년때 고향으로내려와 방학알바를 할때 부점장과 알바생으로 만남

집안사정으로 2학년2학기때 자퇴함

남자친구는 부점장으로 다른 지역 퓨전노래타운(준코같은곳)으로 발령

(사장님이 가게가 여러개입니다)

 

하지만 일이생겨서 그만두고 원래 고향으로 내려옴

그리하여 2011년 12월에 둘다 처음만났던 우리고향으로 다내려옴.

 

전 내려오자마자 안좋은일도 잇어서 밖에 못나가고 2개월을 집에만있었음

남자친구도 집에 사업을 조금 도와줌

2개월후 전 한의원에서 행정업무로 일하고 4개월간 일을했음

공부에 대한 미련이남아 간호공부도 하면서 지냈음

하지만 허리를 다쳐서 일도 공부도 그만둠

남자친구는 부모님이 차린 모텔말고 또다른 모텔을 사장으로 일하고잇음

전 치료를 꾸준히하고 퇴원하고나서 좀쉬고나서 지금도 일하는 퓨전노래타운 정직원으로일함

남자친구는 여전히 모텔사장으로 일하고있음(2년계약이라 아직 1년남음)

 

2년이란기간을 많이 요약해서 적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무엇인가하면요..

오빠도 나이가 나이인만큼 결혼애기도 나오고있습니다.

저야 물론 오빠와 결혼할 마음으로 만나고잇어서 문제가 될건아니죠 .

 

그런데 결혼을할려면 돈이 필요하잖아요 ..

저는 이때까지 알바하면서 학교다니고 학원다닐만큼 집안형편이 좋지않으집안입니다

하지만 오빠네는 사업집안으로 지금은 모텔하시지만.. (안좋게 보시는분계시는데.. 안좋은거아니에요.. 사람마다 생각하는차이가 있지만... 고려해서 봐주세요)

넉넉하게 살고있는 집안입니다.

 

저희집은 제가 장녀 그리고 9살어린 남동생있구요

오빠네는 오빠가 장남 2살어린 여동생있어요.

 

학력은

전 대학중퇴고 , 오빠는 국립대 4년제 장학학생으로 나왔구요

물론 지금 자기 과살려서 일하고있는건아니지만요..

학력부터 집안환경까지 이렇게 반대입니다...

 

오빠네 집은 많이 엄격한집이고 저희집은 자유로운집안이에요.

오빠네부모님은 제가 지금 대학도 안나왔고 집안형편도어렵고 지금 직업도 회사도아닌 밤일하는거에서 마음에 안드시는거도있고 생긴것도 여자스러운 그런 아나운서를 바라시는거같은데 전 그게아니거든요.

 

단지 나이만 어린거에서 점수를 좀더 받는거말곤없어요

물론 오빠네부모님은 어리다고 좀 안좋아하시는것같아요

 

저도 지금 제가 무능력하고 그런거 잘알아요 ...

비록 회사는아니지만 제 일하는거에서 당당함과 자신감을가지고 일하고있거든요

저도 밤일이 싫지만 오빠가 밤에 카운터를봐서 저도 밤일하면 좀더 만나고 좀더 많은시간을 보낼것같고

이런일도 저런일도 해보고싶은마음에 저도 밤일을 시작한건데요..

어리석은행동이고 철없는행동일지모르겟지만 전 그렇게 생각해서 지금까지 일 열심히하고지냇어요

결혼애기가 한두번 오가면서 자세히는 못들었지만, 대학을 가야하지않겟냐라는말도 나오셧다고하시더라구요.. 내심 간호학과를 가길 바라신거같아요...

 

전 작업치료학과를 다녔었는데 간호학과도 가고싶은마음은있지만 제가 여유가안되서 못가고있어요

오빠말로는 결혼해서 부모님이 등록금해주시거나 내가 해줘서 대학나와서 니꿈이루고 결혼생활도 잘하면되지않겟냐고 부모님도 친척분들도 말씀하셧다고하시더라구요...

초반에는 절 그렇게 마음에안들어하셔서 인사를해도 쳐다봐주시지않고 절 없는취급정도까지하셧거든요

그래도 저는 어머님 아프실때 거기에좋은약,음식 사다드리고 명절 생신 다챙겨드리고

가끔 좋은게있으면 사다드리고 인사드리고 했어요..

노력하면 이쁘게 봐주시겟지하구요...

그노력이 조금은 이루어졋는지 요새는 그냥 받아주시는정도까지는 되요

그래도 저는 이정도로 만족하고 앞으로도 더 노력해나갈꺼에요...

 

그런데.. 얼마전 같이일하는 오빠가 뒤에서 제얘기를한걸들엇는데요

대학도안가고 남자한테 매달린다, 쟤랑결혼하면 부담될거같다 이런식으로 말을햇다네요

절 잘알지도못하면서 그말했다는게 너무 화가나고 서럽고햇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23살까지 멀 제대로 이룬것도없고, 한것도없고,

누가봐도 한심스러워보이더라구요...

 

점점 자신감이 하락된다고해야할까요? 친구들은 다 대학나와서 취업하거나 실습가거나 하는데

전 이러고있는게 갑자기 안좋게보이더라구요...

점점 절 작아지게 만드는기분이랄까요??

너네오빠가 불쌍하다는말듣고... 내가 우리오빠 만나는게 너무 눈치없이 만나는건가

너무 잡고 매달리는건가... 내가 직접 놔줘야하는건가.. 혼자 이런저런생각 다 들면서 우울증까지 오게되더라구요 ... 뭔일을하던 우리부모님말씀대로 이것저것해보면서 하고싶은일찾고 경력쌓고 경험쌓고 하면 좋은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우리오빠도 지금 나이도 어리니깐 괜찮다 이것저것 경험해보는것도 좋은건데 왜이렇게 자신감없어하냐

나만 괜찮으면 되는거아니냐 널 책임진다는건 난데 너가 그런생각하는건 쓸데없는생각이다 라고하더라구요 ...

 

데이트비용도 정말 초반 한달두달동안만 8:2로 오빠가 많이냇구요

그뒤로는 6:4또는 반반내요... 전 얻어먹는것도 그렇고 남자가 더많이내야한다고 생각하지않거든요

능력껏 더잘버는사람이 좀더 내는건데 .. 저는 오빠만큼 못벌어서 오빠보단 더 많이 못내지만

기댈생각은안해요 오죽하면 오빠가 돈많이 쓰지마라 왜 너가 더 많이 낼려고하냐라고 하더라구요

서로 필요한거있으면 가끔 이벤트식으로 짠 이거 선물하고 서로 주고기도하고 그래요

지금도 돈 조금씩 모으고있구요 얼마전에 병원비로 반이상 써먹어서.. 다시 모아야하지만...

제 생활비 알아서 잘벌어서 쓰고 하고있어요 그런데 결혼할비용도없고 학자금대출비도잇어서

오빠한테 너무 뒤쳐지는 그리고 저한테 과분한사람이 아닐까 하고 놔줘야하나 지금고민이되서

여러분께 의견을듣고자합니다..

어떻게 하면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