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에 대한 나의 개인적인 생각

해롱이의전설201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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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다닌지 십수년 된 사람임


그런데 그다지 믿음은 없음


왜냐하면 성경을 보고 그대로 믿기에 감당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많기 때문임


신의 존재를 생각하면 의심스러운 부분이 많음


교회에서는  신이  전지전능하고 공의공도하며 사랑이 가득하다고 함


그러나 세상은 부조리하며 반드시 정의가 승리하지도 않을 뿐더러 


신을 믿는다고 하여서 불신자보다 더 나은 삶을 사는 것도 아님.


신은 세상을 만들었다면서 세상엔 수많은 신이 있고 그 신을 믿도록 좌시하고 있음.


신은 결코 그 모습을 드러내는 법이 없음 구약에서는 모세에게 불타오르는 가시나무 형상으로 나타난 적이 있지만 대체로 선지자나 천사를 통함 요즘 시대엔  그마저 없음. (뭐 자칭 예수라고 하는 사람은 많음)


나는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음 정말 신이 있다면 단 한 종교만 참이고 나머지는 거짓이라는 것임.


단 하나의 신만 참이고 나머지가 거짓이라면 이 세상의 절대 다수가 거짓된 신앙을 하는 것임.


그러나 세상엔 수많은 종교와 종파가 공존함. 왜냐하면 신은 증명되지 않기 때문임


신은 인간의 영역을 넘어선 존재라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다고 함 그저 신의 말씀을 기록한 경전이 있음


그걸 보고 믿어야한다고 함. 그러나 난 잘 믿기지 않음. 왜냐하면 실제로 믿기 어려운 내용들이 많아서임.


죽은 자를 살려내고 물위를 걷고 죽었다가 살아나는 등 이 세상에서 어느 누구도 하지 못한 일들이 성경엔 기록되어 있음


요즘 같은 시대에 어떤 사람이 죽은 사람을 살려내면 인터넷을 통해 널리 퍼져서 모든 사람이 믿을 것임.


그런데 예수님은 죽은 자도 살렸고 수많은 이적을 행하였고 수많은 사람이 보았지만 


결국은 십자가에 못박힘.


아무리 로마로부터 이스라엘을 해방시켜줄 왕이 아닌 목수의 아들의 모습으로 왔다고 해도 


죽은 자도 살리고 병든자를 손만 대는 것으로 낫게 했다면 믿을 수 밖에 없는 거 아님?


이것저것 사실관계 따지고 들면 믿음 갖기 어려움. 그래서 믿음 대단하신 분들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그런 믿음이 생기는 지 궁금함


어느 책에서 이런 말이 있음 종교가 논리적으로 완벽하다면 믿음이 필요하지 않다고, 어느 누구도 부정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했었음.


그러나 종교의 그 어떤 교리도 세상의 이치를 완벽하게 설명하지 못함. 


그래서 온갖 희망을 심어주며 믿음을 강조하는 지도 모름.


혹자는 내가 믿음이 없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한다고 할지도 모르고


신의 역사를 사람이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할지도 모름


그러나 신의 역사라면 오히려 더 분명하고 이치에 맞아야하지 않을까?


이 밖에도 신앙을 해오면서 느낀 수많은 의문들이 있지만 여기서 끝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