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남친의 전화..이런게 후폭풍??

무의미2013.05.16
조회3,499

안녕하세요.

헤어진지 한달하고 정확히 이틀 지났네요

4월 14일 블랙데잇날 헤어졌으니...

우선 길것같으니 자세한 얘기는 생략하고 헤어지고 나서부터의 일을 적을테니..

제발 저희 다시 만날 가능성이있는지에 대해 답글 좀 남겨주세요.

 

남친 29살 저 27살 2년을 진지하게 결혼을 전제로 만났고, 올 여름 상견례,

낼 봄 결혼약속했던 사이

 

길것같으니 음슴체로 빠르게 적을게요^^;

 

남친은 나한테 정말정말 잘했고 둘사이는 크게 문제가없었음

그런데 상견례를 앞두고 내가 남친가족과 좀 사이가 안좋고 이런저런 가족문제때문에 헤어짐

(싸우고 남친이 일방적으로 잠수)

그로부터 일주일 후 내가 미안하다고 연락을 했지만 다 쌩깜..

그로부터 또 일주일 후, 결국 회사 앞을 찾아감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음..

내가 노력해보겠다고 했지만 믿음이 가지않는다고 함..

생각해보고 다음날 연락을 주겠다고 함

그렇게 밥을 먹고 헤어졌음

다음날 연락이와서 미안한데 마음이 돌아서질 않는다고 함

그래서 마지막으로 술 한잔 같이하자고했음

만나서 정말 술만 마시고 헤어졌음

그리고 이틀후 남친이 술마시고 전화가왔음

서로 너무 힘들면 연락하고지내자고 함

알았다고 하고 3일 뒤 내가 전화함

울면서 또 살짝 잡았음

오빠도 힘들고 내 생각이 나지만 다시사겨도 마찬가지일것이라며...안된다고 함

다음날 몸 아픈곳 없는지 문자가 옴

답장 하나하고 좋은하루보내라고 옴

그리고 또 다음날 기온차가 심하니까 가디건 챙기고 다니라고 문자옴

알았다고 오빠도 감기조심하라고 보냄

그리고 그날 내가 술먹고 전화함

주말에 얼굴 한번 보자고했음

알았다고 함

그리고 주말되기 하루 전 날 그냥 오늘볼수 없냐고 연락이 옴

그래서 만남

술마심...그냥 쓰잘데기없는 얘기 나누고 헤어짐

그리고 이틀 뒤 내가 전화함

다시 한번 진짜 안되는거냐고 물으니..안된다고 단호하게 말함

자긴 이제 안힘들다고 너도 힘들겠지만 좋은사람만나라고 함

그래서 그럼 이제 우리다시 못보는거냐고 했더니 보지말자고 함

알았다고 하고 전화끊음

나도 이제 미련버리고 어느정도 정리를 하기 시작했음

근데 그로부터 3일후, 술이 만취되서 전화가 옴

내생각이 많이난다며 안힘들다고 한거 거짓말이라고 함

그러면서 분명 오빠보다 더 잘해주는 사람 있을거라고 좋은사람 만나라고 함

또 잡아봤음..뭐가 잘못된건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으니 다시 돌아와달라고함

그건 어려울것같다면서 자꾸 전화옴

술취한것같다고 조심히 들어가라고 끊으니까 알았다고 해놓고 또 전화옴

목소리가 너무 듣고싶다고 나 진짜 너 사랑했었다고 함

다 받아주고 전화 끊음

다음 날 어제 미안했다고 문자옴

 

여기까지가 지금 까지 헤어진지 한달 하고 이틀만에 있던 일임..

참고로 헤어지고 나서 3번 만났지만 스킨쉽을 하거나 그런건 절대 없었음

술취해서 연락와도 만나자고 말하지도 않았음

 

남친도 힘들어하고 나도 힘든데..내가 잘하겠다고 하는데..왜 이러는지 너무 답답함

이제 나도 좀 지침!!

 

이럴경우 아예 내가 연락을 끊는 방법이 나을것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러다가 진짜 끊길까봐도 겁남 ㅠ

이런 경험 한 사람 없음??

내가 어떻게 나가야 다시 만날수 있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