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가 - (7화)

윙윙2013.05.17
조회761

출처 ; 웃대(배틀님)

제가읽었던 이야기들중 재미나게 본 이야기입니다.

스크롤 압박이 있습니다..^^

 

 

 

 

 

제7장 시작되는공포 2화








" 젠장!! 그럼 우리가 빠져나갈수 없는거야?"




창하는 울상을 지으며 거칠게 내뱉었다.




정훈 : 제길.... 내가 이럴줄 알았어 젠장젠장!!!




모두들 절망스런 기분이 되어가고 있었다.





진호 : 그..그러지말고 민박집에 전화해보는건 어떨까?

정훈 : 마자!! 그거야 밖에서 찿으러 들어오면 나갈수 있을거야

창하 : 그렇구나... 그런수가 있었어





그들에겐 한가닥 빛이 보이는 듯했고 정훈은 핸드폰을 꺼내어 민박집 번호를 누르기 시작했다.





뚜르르르르르르 뚜르르르르르르





신호가 들려오기시작했다.





정훈 : 왜이리 전화를 안받는거야?

진호 : 야야야 그러지말고 계속해봐





긴장되는듯 진호는 잠긴 목소리로 외쳤다.

다시전화를 거는 정훈은 점점 표정이 굳어져갔고 그순간을 지켜보는 일행들은 침을 꼴깍삼켰다.





"딸깍"





정훈 : 야야야~~!!! 받았다 받았어...





모두들의 얼굴은 밝아지기 시작했다.





정훈 : 여보세요!! 할머니 여보세요!!

 

민박집 : 치치치..치치...


 

정훈 : 여보세요...? 왜이리 잡음이 심하지? 여보세요!!!!!!



민박집 : 여...치..보세요...치...

 

정훈 : 아!! 여보세요 거기 민박집이죠? 저는 거기 예약한 손님인데요!

 


민박집 : 치..치...네......





정훈은 점점 조급해지는 마음에 말이 잘 이어지지 않았다.





정훈 :근데...그집 따님이세요?

 


일행 : ............ ?

 


진호 : 거기 아들밖에 없다고 그랬잖아...!

 


정훈 : 근데 젊은여자 목소린데...

 


진호 : 뭐 아무렴 어때 빨리 오라고 얘기나 해봐

 


정훈 : 그...그래 일단...





정훈은 의아한 마음을 접고 다시금 수화기를 귀에 대었다.





민박집 : 조..치...조심...치치..하세요...치...

 


정훈: 여..여보세요? 무..무슨 소리에요?

 


민박집 : 그..아이..치치..그아이를...

 


정훈 : 뭔소리에요? 할머니 바꿔요...어서요!!

 


민박집 : 하얀드레스의 그아이를 조심하세요...전 그아이의 엄마입니다.

 


몸성히 살아나가고 싶다면 제말을 꼭 듣으시길...




갑자기 뚜렷해지는 음질...

그리고 또박또박 얘기하는 그여자 슬픈이 가득배인 목소리는 진실됨을 더하는것 같았다.





정훈 : 아아아아악!!!!




정훈은 전화기를 집어던져버렸다.

 


창하는 사색이되어 부들부들 떨고있는 정훈에게 다가가 팔을 잡고 흔들었다.





창하 : 야이새끼야 뭐하는 짓이야!! 전화하다 던지면 어떡해



진호 : 형! 전화기가 불통인데요





집어던져진 탓인지 전화기는 불통이 되어있었다.





창하 : 야이 자식아!! 왜그런거야 도대체 말을 해보란 말이야?

 


정훈 : 그...그애를...조심하래요.....





겨우겨우 입을떼는 정훈의 이마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혀있었다.





창하 : 뭔소리야? 그애라니? 조심하라니?




창하는 이상한 소리를 늘어놓는 정훈에게 윽박질렀다.





정훈 : 그애를 조심하래요...그 애 엄마가...

 


진호 : 그애 엄마라니 여기서 죽었던 그여자말이야?

 


창하 : 무슨 헛소리들이야!! 내가 전화 해볼께 전화번호 불러봐






창하는 안주머니에서 자신의 핸드폰을 꺼냈다.





" 그애를 조심하세요"




창하 : 헉!! 이...이게뭐야!!






창하의 폰 액정에는 그애를 조심하라는 문자가 찍혀있었다.

 


얼굴이 사색이되고 손이 점점떨려오는 창하.

 


움직여지지않는 손으로 파워를껐다.

 


하지만....꺼지지않는 그의 핸드폰

 


밧데리를 뽑아 보았지만 역시 꺼지지 않았고

 


진호를 돌아다보았다.





진호 : 혀...형..이..이거 덜덜덜...

 


창하 : 너..너도야?

 


진호 : 그..그럼 형두요?





진호와 창하 그리고 정훈은 경악하기 시작했다.






호상 : 우...우린 죽을거야...우...우린 죽을거야...우린... 그애한테 죽을거야...




나지막히 울려퍼지던 호상의 목소리는 그제야 조용해진 일행들 때문에 점점 커져 방안에 울려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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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익"





문을열고 또다른 방으로 들어선 정훈 일행들

 


하지만 그곳은 방이아닌 욕실이었다.

 


창문이 열려있었지만 손바닥만한 창문으로는 빠져 나갈수 없을것 같았다.





창하 : 도저히... 못나가겠지





절망적인 목소리로 얘기하는 창하의 모습을 보고는 모두들 피식 웃고 말았다.




진호 : 저기에는 형머리도 못빠져 나갈것 같은데요.

 


창하 : 후.... 농담할 힘도 없다. 다른방으로 가보자.





"샤아아아아아아"





순간 갑자기 쏟아져 내리는 샤워기의 물소리.

 


정훈일행은 서로에게 바싹붙으며 샤워기를 바라보았다.





진호 : 뭐...뭐야?

 


호상 : 그..그애야..그애가 온거야...도..도망가야되

 


창하 : 야!!! 비켜봐 문열어 문열란 말이야!!





창하의 외침이 욕실에서 울려퍼졌다.





" 찰칵,찰칵"




정훈 : 형.....무..문이 잠겼어...

 


창하 : 뭐야 씨바 이상황에서 농담이 나와 ? 나와 이자식아!




정훈을 밀치고 문 손잡이를 움직여 보았지만 정훈의 말대로 문은 잠겨있었다.





진호 : 뭐야? 진짜 잠긴거야!? 아씨x 악!!!!!!

 


호상 : 그애한테 죽을거야....죽을거야...

 


진호 : 그만좀 닥쳐 씨xx아.닥치라구!!!!!!!!!!




호상의 멱살을 잡고 흔드는 진호를 창하와 정훈이 겨우 뜯어말리고서는 문을 걷어차기 시작했다.





창하 : 안열리면 부수는거야... 전부다 힘껏 걷어차!!!





" 스르륵 찰칵"




그들이 걷어차느라 정신없는 와중에 욕실의 창문도 스스로 닫혀버렸다.






어느정도의 시간이 흘렀을까. 기운이 빠진 그들은 잠시 숨을 고르고 있는 중이었다.

이미 샤워기에서 나오는물은 허벅지까지 차오르고 있었다.





진호 : 우...우리를 익사시킬건가봐...

 


창하 : 바보같은소리... 창문도 열려있....어?






창하는 어느새 닫혀진 창문을 보고는 말문이 막히고 말았다.




창하 : 니..니말이 맞는거 같다...

 


정훈 : 형...형저거저거....!!!!





정훈이 가르킨 샤워기에서는 언제부턴지 붉은 물이 흐르고 있었고 비릿한 냄새로 보아 핏물이 틀림없었다.

그들은 그들쪽으로 점점 퍼져오는 핏물을 보고는 다시금 문을 걷어차기 시작했다.







하지만.........


문은 꿈쩍을하지 않았고 그 핏물은 이미 그들의 허리께로 차 오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