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두절미하고 남자친구는 홀홀단신이구요.. 남자친구가 무리해서 아파트를 대출껴서 샀는데(자기돈+유산+대출)본인이 거주하는 신림동 아파트 외에 투자목적으로 산거예요.
아, 그리고 제가...아무래도 부모님 그늘에서 그다지 세상물정 모르고 살았어요(1금융 2금융이 어딘지도 최근에서야 알았어요. 돈에 관해 그렇게 생각해볼 일이 없었거든요. 그냥 학교 다니다가 부모님이 주시는 용돈 받고 학교 다녀서 잘 몰랐어요. 대출에 관해서도 당연히 몰랐고, 기본적인 건 알지만 확실하게 아는 게 아니어서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하는 말이 진짠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어요.
아시다시피 세상물정 모르는 저도 인터넷이나 뉴스보면 알았듯이 부동산이 침체였잖아요... 제가 사지 말랬는데 굳이 사가지고 되게 손해를 보고 되팔아 빚이 생겼어요 아마 무리해서 대출을 많이 받아 산것 같습니다. 자기 말로는 현재 거주하는 아파트를 담보고 이금융에서 대출했다고 합니다. 2억정도. 꽤많이.. 알바비가 이자로만 다빠져나가고 생활비도 거의 없이 굶고 걸어다니고 그래요.
데이트비용은 더치였는데 이제 제가 내고있고 돈이 생기면 남자친구 밥사먹으라거나 이것저것 도움을 주긴했습니다만 남자친구의 항상 죽고싶단 말, 끝이안보인단 말에 저도 같이 숨이 막혔지만...사랑하니까 젊으니까 차차 나아질거라 위로했어요.
사귄지 이년이 넘어가는데 저도 사람인지라 주변에 친구들이 데이트 좋은 곳에서 맛있는거 먹었다, 남자친구한테 이런거 받았다할때 부럽긴하지만...남자친구 상황이 상황인만큼 티내진 않았어요.
그리고 돈이없고빚이있더라도...나중엔 다잘되겠지했죠.. 그런데 남자친구가 저한테 그러네요.
몇천만원만 빌려줄수있겠냐고요.(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빌려줄 생각 없습니다)
내가그런돈이 어딨어 이랬더니... 저희집 그렇게잘사는건 아니지만 각자 자식들 앞으로 아빠가 주식을 해놓으셨어요. 저도 뭔지는 모르구요....같이 증권회사 가서 돈 넣어서 그만큼의 주식을 사서 뭐 이런 거 같은데...잘 몰라요. 일단 그 때 당시 넣은 돈이 대략 사천만원정도...(잘은몰라요..)그러니까 제앞으로도 있는 셈이죠. 근데 주식이란 거 금방 뺄수있는 것도 아니고 아빠가 관리하는거고 시집갈때 주시는거라 내돈도 아니다라고 언젠가 지나가면서 그런 이야길 한적이 있는데 그걸 이야기하면서 그러네요. 그거 있지않냐고..
저도 연인사이에 백만원거래도 크다생각하는데 몇천만원이란 말에 깜짝놀랐네요
저번에 니가 아버지가 네 앞으로 해놓은 주식 있다고 했잖아..이말하는데 몇개월전에 스쳐지나간 그말을 기억해서 저한테 그렇게 말하는데....솔직히 기분이..참...
나한테 힘들다힘들다이런것도, 혹시 그렇게 말하면 내가 내앞으로 있는 주식 팔아서 보탬되라고 말할줄알고 은근슬쩍 그랬나싶기도 하고 그냥 별의별게 다 혼란스러워요
그돈은 어차피 내가 손못대고(나중에시집때주신다하셨고명의만내명의지 비번카드이런건 아빠가가지고계세요)빌려줄 생각도 없구요.
차근차근 이번엔 니생각이짧았다라고 말했더니 미안하다고 근데 진짜 앞이 안보여서 그랬다고, 너무 숨막혀서 그랬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 그상황에 여자친구가 ㅁ빚갚을 돈이 있었으면 너무 상황 절박해서 물어볼수도 있었겠다 싶다가도 한편으론 그래도그렇지 이생각들면서.....정이 떨어지기도 하면서..아모르겠어요...
저 몇년동안 짝사랑한애라 저한테 그렇게잘해주고 전에 빚생기기 전에는 사소하지만 이것저것 챙겨주고 데이트비용도 아끼지 않았던애라(그래도 받아먹기만하지않고 저도 그만큼해줬어요)...게다가 작년 크리스마스에는(이번 일 터지기 전)조금씩 모아서 패딩 사주러 백화점도 가고...(안산다했더니 화내면서 끌고갔어요.)오죽힘들면 그랬을까싶기도하면서...
미치겠어요.. 남자친구입장에선 저런 말 할수도 있는건가요? 마지막으로 방탈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방탈너무죄송합니다)남자친구가몇천만원만 빌려달라는데요..
안녕하세요
먼저 방탈너무 죄송합니다. 정말 싫어하실거아는데 그래서 안올리려 했는데 제 주변애들이 말하는 것보다 저보다 현명하신분들이 말씀하시는게 더 와닿을고같고 도저히 모르겠어서 올리게됬어요..
다시한번 방탈 너무 죄송합니다...
저는 22살여자고 남자친구도 동갑이예요. 사귄지는 이년되가고 안지는 고등학교때부터 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남자친구는 홀홀단신이구요..
남자친구가 무리해서 아파트를 대출껴서 샀는데(자기돈+유산+대출)본인이 거주하는 신림동 아파트 외에 투자목적으로 산거예요.
아, 그리고 제가...아무래도 부모님 그늘에서 그다지 세상물정 모르고 살았어요(1금융 2금융이 어딘지도 최근에서야 알았어요. 돈에 관해 그렇게 생각해볼 일이 없었거든요. 그냥 학교 다니다가 부모님이 주시는 용돈 받고 학교 다녀서 잘 몰랐어요. 대출에 관해서도 당연히 몰랐고, 기본적인 건 알지만 확실하게 아는 게 아니어서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하는 말이 진짠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어요.
아시다시피 세상물정 모르는 저도 인터넷이나 뉴스보면 알았듯이 부동산이 침체였잖아요... 제가 사지 말랬는데 굳이 사가지고 되게 손해를 보고 되팔아 빚이 생겼어요 아마 무리해서 대출을 많이 받아 산것 같습니다. 자기 말로는 현재 거주하는 아파트를 담보고 이금융에서 대출했다고 합니다. 2억정도.
꽤많이.. 알바비가 이자로만 다빠져나가고 생활비도 거의 없이 굶고 걸어다니고 그래요.
데이트비용은 더치였는데 이제 제가 내고있고 돈이 생기면 남자친구 밥사먹으라거나 이것저것 도움을 주긴했습니다만 남자친구의 항상 죽고싶단 말, 끝이안보인단 말에 저도 같이 숨이 막혔지만...사랑하니까 젊으니까 차차 나아질거라 위로했어요.
사귄지 이년이 넘어가는데 저도 사람인지라 주변에 친구들이 데이트 좋은 곳에서 맛있는거 먹었다, 남자친구한테 이런거 받았다할때 부럽긴하지만...남자친구 상황이 상황인만큼 티내진 않았어요.
그리고 돈이없고빚이있더라도...나중엔 다잘되겠지했죠..
그런데 남자친구가 저한테 그러네요.
몇천만원만 빌려줄수있겠냐고요.(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빌려줄 생각 없습니다)
내가그런돈이 어딨어 이랬더니...
저희집 그렇게잘사는건 아니지만 각자 자식들 앞으로 아빠가 주식을 해놓으셨어요. 저도 뭔지는 모르구요....같이 증권회사 가서 돈 넣어서 그만큼의 주식을 사서 뭐 이런 거 같은데...잘 몰라요. 일단 그 때 당시 넣은 돈이 대략 사천만원정도...(잘은몰라요..)그러니까 제앞으로도 있는 셈이죠. 근데 주식이란 거 금방 뺄수있는 것도 아니고 아빠가 관리하는거고 시집갈때 주시는거라 내돈도 아니다라고 언젠가 지나가면서 그런 이야길 한적이 있는데 그걸 이야기하면서 그러네요. 그거 있지않냐고..
저도 연인사이에 백만원거래도 크다생각하는데 몇천만원이란 말에 깜짝놀랐네요
저번에 니가 아버지가 네 앞으로 해놓은 주식 있다고 했잖아..이말하는데 몇개월전에 스쳐지나간 그말을 기억해서 저한테 그렇게 말하는데....솔직히 기분이..참...
나한테 힘들다힘들다이런것도, 혹시 그렇게 말하면 내가 내앞으로 있는 주식 팔아서 보탬되라고 말할줄알고 은근슬쩍 그랬나싶기도 하고 그냥 별의별게 다 혼란스러워요
그돈은 어차피 내가 손못대고(나중에시집때주신다하셨고명의만내명의지 비번카드이런건 아빠가가지고계세요)빌려줄 생각도 없구요.
차근차근 이번엔 니생각이짧았다라고 말했더니 미안하다고 근데 진짜 앞이 안보여서 그랬다고, 너무 숨막혀서 그랬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 그상황에 여자친구가 ㅁ빚갚을 돈이 있었으면 너무 상황 절박해서 물어볼수도 있었겠다 싶다가도 한편으론 그래도그렇지 이생각들면서.....정이 떨어지기도 하면서..아모르겠어요...
저 몇년동안 짝사랑한애라 저한테 그렇게잘해주고 전에 빚생기기 전에는 사소하지만 이것저것 챙겨주고 데이트비용도 아끼지 않았던애라(그래도 받아먹기만하지않고 저도 그만큼해줬어요)...게다가 작년 크리스마스에는(이번 일 터지기 전)조금씩 모아서 패딩 사주러 백화점도 가고...(안산다했더니 화내면서 끌고갔어요.)오죽힘들면 그랬을까싶기도하면서...
미치겠어요.. 남자친구입장에선 저런 말 할수도 있는건가요?
마지막으로 방탈 다시한번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