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모르는사람한테 갑자기 폭행당했어요

이윤주201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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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는 고3 학생입니다.

너무 어이가없어서 어떻게 말을꺼내야할지모르겠네요 ..

 

율전동 성균관대쪽에서 친구랑 밥을먹고 갑자기 비가내려서 버스를기다리려고

정류장에앉아있었습니다. (성균관대 후문 반대편 새마을금고앞 정류장)

 

친구랑 같이 핸드폰만지면서 게임하고있는데 갑자기 옆에서 맞는소리가 들리더라구요

 

놀라서  옆에 쳐다보니까 왠 여자가 친구 얼굴을 세게 치더니 머리채를 잡고 흔들더군요 ;;

 

어이없어서 친구도 소리못지르고 저도 벙쪄서 쳐다보니까 갑자기 쳐다보면서 도망가네요 ...

 

계속 쳐다보니까 절 쳐다보면서 뒷걸음질치며 도망가더군요. 정류장에 사람도많고 남성분만 다섯분정도계셨는데 아무도 도와주거나 괜찮냐고 물어보기는커녕 친구를쳐다보면서 키득대더라구요...

 

너무어이가없었습니다.. 친구 오른쪽 광대쪽이 빨갛게 부어오르고 친구는울고... 이대론 못간다며 친구가 그여자를 따라갔습니다 물론저도같이갔죠.

 

왠지 느낌에 제정신인분은 아닌것같고 상습범인거같아 쭉따라가며 그여성분을 찾았습니다. 이번엔 스타벅스 옆쪽 골목길에 서계시다 갑자기 손을 치켜들더라구요

 

보니까 아기를업고있는 아주머니 어깨쪽으로 손이가다가 갑자기 아기 등을 짝 소리나게 치더라구요.

 

포대기로 매고있었는데도 짝 소리가 크게 났습니다.아주머니는 물론 아기도 당황하고, 아기가 우니까 사람들이 쳐다보더라구요.

 

근데 친구랑 제쪽으로 도망오면서 불안한목소리로 하는말이 "아...어떡해...."였습니다. 근처계신 아저씨 말씀 들어보니 보호자도 있는거같다던데... 아주머니가 뭐라말씀하시고 저희가계속 쳐다보니까 자동차뒤에숨어서 계속쳐다보더라구요. 또 이런일 나면 안될 것 같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율전동쪽 사시는분들 아실거에요. 스타벅스에서 경찰서까지 5분거리도 안걸리는거. 근데 경찰오는데도 15분정도 소요됬네요. 그 여자 숨어있던차 옆쪽에 로또방이있었는데 거기서 보호자 같아보이는분이나오시고 그여성분을 데리고 어디로가시더라구요.

 

아주머니랑 제가 경찰신고했다 얘기하고 이러면 어떡하냐고. 더 큰일나면 어쩔꺼냐니까 보호자분이 "정신오락가락한앤데 그냥 가세요" 라고 하시더군요...

 

그렇게 정신 오락가락하면 옆에서 지켜주라고 보호자가있는거지, 그렇게 내버려두는게 보호잡니까?

 

계속따라가니 갑자기 여자를 때려눕히더니 발로차고밟고 때리더라구요...

 

이리와라 같이패자 이러면 속시원하냐 이런식으로 계속 말하더라구요. 아주머니는 앞으로는 간수잘하라고, 그렇게 정신 오락가락하면 잘 지켜야지 왜 내버려두고다니냐 하며 가버리셨습니다.

 

112로 전화를 한번 더 걸었습니다. 위치옮기고있다니까 정확한 위치가어디냐고 묻더라구요 ..

 

제가 성균관대쪽 지리를 잘모르고 건물이름도몰라서 설명해드렸더니 엉뚱한얘기만하시고 근처가서 전화해준다하셔서 일단끊었습니다.

 

경찰이 오고나서는 그 두사람 벌써 도망간 뒤였구요. 인상착의 다 말하고 일단 찾아보고 찾으면 연락준다고하시던데 못찾으면 못찾는거라고...

 

맞는말이긴하지만 너무 무책임한 말 같았습니다.

 

인상착의는 파란색 반팔카라티에 7부청바지입고있었고 샌들신고있었습니다. 몸집좀있고 피부도 하얗고 머리는 어깨좀넘어 파마끼있는머리였구요.

 

보호자분은 남색 반팔티에 고동색 조끼입으시고 반비지입고 샌들신고계셨습니다. 피부좀 까맣고 머리는 조금 짧았던걸로 기억해요.

 

율전동쪽 사시는분들 조심하시고 만약에 비슷하게생기거나 그런인상착의하신분 발견하면 신고해주시거나 남성분이시면 따라가서 그런행동보이시면 신고좀 부탁드릴게요.

 

남한테나 일어나는 일인줄알았는데 막상 겪어보니 너무 무섭고 치가떨리네요.

 

여자만 노려서 때리는거같아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꼭좀 찾아주세요. 두서없이 말이 길어졌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