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연애 헤어진지 두달 정도... 잘 지내~?

Y여자2013.05.18
조회528

볼지 안볼지는 모르겠으나....

봤으면 좋겠다...진심으로!

 

 

 

우리 연애기간 4년 넘었고

중간에 3번 헤어졌다 다시 사귀었다를 반복했지

그 중 한번은 오빠 바람이고,

또 한번은 기억도 안나네..

하도 예전일이고 난 원래 나쁜기억은 빨리 잊으니까 말이야..

 

 

 

오빠 진심으로 늘 생각해 왔고,

애들이 남자친구가 있어도 이 남자 , 저 남자 만날때 난 절-대 그런거 안했다..

오빠랑 장거리 연애었어도 늘 옆에서 바라보고 있는것 같았고

늘 더 챙겨주지 못 한 미안함에 그런 행동 한번도 안해봤어

원래 술을 못 먹지만 마지막으로 술 먹은게 오빠랑 몇년전에 단 둘이 마신것..그게 마지막이고

지금은 다른 남자랑 눈도 잘 못 마주치는 바보가 되었어.

 

 

난 20살에 오빠를 만나면서도

그 어린나이에 진심으로 오빠를 대했고

진심으로 모든말을 내뱉었어..

공무원시험 준비를 했기에 아무것도 못 해주어서 그게 늘 마음에 남았었고

오빠가 헤어지자고 말하기 하루 전날 난 부모님께 공부를 그만두고 취업을 하겠다고 말씀 드렸어

그리고 이제 돈 벌어서 오빠랑 못 갔던 여행도 다니고 못 주었던 선물도 주면서

정말 제대로 오빠한테 더 잘하자 싶었는데

뜬금없는 이별통보에 진심으로 멍...했다.

지금도 난 헤어진것 같지가 않아

그냥 늘...그랬던것 같아..

늘..보고싶고...늘 생각나고...늘.늘늘

오빠가 나한테 바쁘다고..부담스럽다며...이별통보했는데..

그게 어찌나 미안하던지..

수험생여친 만나서.. 제대로 된 선물한번 못 받아보고.

제대로 된 비싼 밥도 못 먹어보고...

그게 참 미안하더라..

이젠 해 줄 수 있는데 말이야..

이젠...내가 내 돈 벌어서 오빠 밥도 비싼걸로 사줄 수 있고

늘 사주고 싶었던 지갑선물도 해 줄 수 있는데 말이야..

그게 너무 화가나..

그래서 잡고 싶어..

 

친구들은 절대 오빠 만나지말라고..

널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 만나라고..

바람경력도 있는 사람이 이번에 뜬금없이 왜 헤어지자 했겠냐고 또 바람이라고..

말들 하는데 ( 지들도 피면서...)

 

솔직히 나도 솔깃했었고...또 바람일까..싶었지만..

내가 느낀 오빠는....

그 바람핀 후로 굉장히 후회했었고 나한테 너무 너무 잘 해줬었어..

정말 오빠랑 나랑 둘만 느끼는건...남들이 보는 것과는 다르다고 생각하거든...?

 

 

정말 용기내서

하루는 오빠한테 카톡으로 메시지를 보냈어..

근데 나를 차단해놨는지 메시지를 지금까지도 안 봤네..?

정말 용기를 내서 했던 말이라..

문자로 옮겨서 보낼까 했는데...또 용기가 쉽게 나질 않더라..

 

 

아무래도 차인입장에서...찬 사람을 다시 잡는다는게

참 힘든것 같아.

 

 

 

이 글을 보고 있다면

나 좀 잡아줄래?

오빠가 나랑 인연이 아니라고 KOJ씨한테 말한거 알아..

근데~ 그럼 오빠 인연은 누구야?

난 오빠한테 평생 내조하면서 잘 할 자신이 있고,

그동안 그래왔어~

내가 인연이 아니라면 그럼 누굴까..싶기도 해.

자신이 있기 때문에 이런말도 하네....^^;;

 

 

아무튼

이 글을 보고 있다면

잡아줘..

많이 기다리고 있거든..

밤 12-새벽1시만 되면 매일마다 눈물나고 미치겠더라..

정말 보고싶어..보고싶어.....

그 날이 마지막인 줄 알았더라면...

얼굴 한번... 손 한번..더 잡고 헤어질껄 그랬어....

그 얼굴이..그리고 그 손이 너무 생각 나..

 

 

 

이 글을 보고 있다면

바로 연락줘.. K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