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초보인데 언니오빠들 의견이 정말필요해요!

스팟2013.05.19
조회115
안녕하세요! 저는 5월 10일부터 연애를 시작한 고1여학생이에요
제 남친은 같은학교 한살연상인 2학년이구요

우선은 오빠랑 만남부터 사귀게 되기까지 과정 들려(?)드릴게요

저는 동아리 농구부매니저에요 그래서 오빠들을 많이알아요 농구부에 2학년이 많아서..
하루는 그 중에서도 유난히 친한 오빠가 학교 근처 노래방으로 불러서 갔어요
갔는데 친한 오빠만 있는게아니라 친구가 2명 더 있더라구요
모르는 오빠들이라 저는 친한 오빠 옆에만 붙어있었어요
그렇게 있다가 제가 가고나서 시간 쫌 지나고 친한 오빠한테 카톡이 왔어요
편의상 친한 오빠를 줄여서 친오라고 할게요
친오가 카톡했길래 봣더니 옆에있던 모르는 오빠들 중 한명이 제가 좋다는 거에요
그래서 왜냐구 물어보니까 걔 이상형이 키작고 귀여운앤데 너보더니 너 가고나서 친오한테 소개시켜달라고햇다고.. 제가 좋아서 미치겟다고 햇대요...
그래서 소개 ㄱㄱ? 이러길래 콜하구 그때부터 카톡 시작햇어요
그오빠가 먼저 카톡해주고 말투도 호감가고 하여튼 그렇길래 괜찮은 오빠다 생각하고 서로 카톡하면서 지냇어요 시험기간엔 야자실에서 만나기두 햇엇구요
편의상 그오빠를 소개오빠 줄여서 소오라고 할게요 하....네이밍센스 참 뭐같네요
사이가 급 발전하게 된건 5월 초 수련회에서 였어요
저희학교 1학년은 군부대로 수련회를 갔어요
남녀 각각 다른 부대로 갔었는데 여자애들이라 그런지 밤에 안자고 얘기하고있어도 뭐라고 안하더라구요
수련회 밤에 숙소옮기고 심심해서 친오한테 전화걸엇엇어요
(솔직히 말하면 그때 제가 먼저 걸엇는지 친오한테 먼저 전화왓는지 기억은 잘 안나요)
친오랑 통화하는데 갑자기 친오가 야! 소오가 너 보고싶대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어찌어찌하다가 전화바꿔서 소오랑 통화하는데
수련회 첫째밤이랑 둘째밤 둘다 통화햇엇어요 근데 통화하면서 전에는 안하던 애정표현을 조금씩 하더라구요
너 아직도 내 맘을 모르는거야? 이러고 어쩌다가 제가 나 졸려서 목소리이상해 이러니까 아냐 목소리좋아 반할거같애 이런식으로..
수련회 밤에 낮은 목소리로 그런 얘기를 들으니까 너무 설레는거에요
그렇게 수련회끝나고 집에가는 버스에서 친오번호로 저한테 전화가왓어요
받앗는데 다짜고짜 야! 나랑 사귀자 이러는거에요
너무 갑작스럽게 고백받아서 어리둥절해갖구 응?? 이러니까 갑자기 친오가 야 들엇지 이러면서
아까 너가 들엇던 그 말 내일 소오가 너 앞에서 얼굴보고 다시 얘기할거래 라길래
알겟다구 내일학교끝나고 만나자고 약속끊엇어요
그러고 다음날 학교끝나고 소오 만낫는데 소오가 쑥쓰러운지 망설이다가 사귀자고 하길래 콜하구 그때부터 사귀게 됫어요

고등학교 온지도 얼마 안됫는데 사귀자고 고백받고 그리고 일단은 저를 저만큼 좋아해주는거잖아요
기분이 너무 좋앗어요
사귀고나서는 (이제부터는 남친이라고 할게요) 남친이 매점에서 쉬는시간마다 뭐도 많이 사주고 문자 먼저해주고 그래서 저는 되게 기분좋게 학교다니구 그랫어요
언제는 밤에 제가교회갔다오면서 통화하는데 어찌어찌하다가 내가 너 사랑하는거 알아 몰라 이러고 전화 끊을 때쯤에는 사랑해 이러길래 저는 아 이오빠가 나 정말 좋아하는구나 이렇게 생각했어요
근데 그것도 정말 며칠.. 사귀고나서 한 4일?간은 그랫던거같아요
15일에 저희학교 체육대회가 있었거든요 체육대회 이후로는 먼저 문자도 안하구 전화도 안하길래 힝상 제가 먼저 했었어요
근데 계속 제가 먼저 연락하다니보니까 저 딴에는 사귄지 며칠 되지도 않았지만 이 오빠가 내가 질려서 먼저 전화안하나..? 이런 생각이 자꾸만 들어요
전화해도 부재중으로 이어질때가 많구 통화해도 저번처럼 설레는 말도 안해주고 문자도 선문같은거 안해주고... 최근에는 전화 꼭 한다면서 다음날까지 문자도없고 전화도없엇어요 이게 두번..
새벽 2시쯤에 잠온다길래 자라구 그러고 문자끊엇는데 다음날 카스보니까 새벽 3시에 롤 1대1하실분이라고 글 올라와잇구..
최근에 또 노래방에 남친이랑 남친친구들이랑 저랑 제친구한명이랑 노래방에 갓엇는데
제옆에 제친구가 앉아잇엇어요 근데 얼마있다가 남친이 제옆에잇던 친구랑 자리를 바꿔서 제옆에 앉구 중간에 잠깐 나가서 노래방 계단에 단 둘이 잇엇는데 얘기하다보니까 대학얘기가 나왓어요 저희 둘 다 예체능을 하는지라 대학교 같이가자는 식으로 얘기가 흘러갓는데 제가 그때까지 갈까...?? 이렇게 떠봣거든요 그런소리는 하는거아냐 이러더라구요 저말의 의미는 아직도 모르겟어요
암튼 그렇게 노래방에 잇다가 헤어질때 9시에 전화해 이랫는데 알앗다고 그랫으면서 또 전화안하더라구요..
친오랑 카톡하다가 제가 친오한테 오빠 남친이 정말로 나 좋아하긴해? 이랫는데 응 이러면서 진심맞대요 좋아한대요
남친이 연락먼저 안한다고 그런식으로 얘기햇는데 친오 왈 그럼 밀당을하래요
계가 먼저 연락할때까지 저는 신경쓰고있지말래요
저도 당연히 그러고싶죠.. 근데 하루종일 연락이오나 안오나 신경쓰이는걸 어떡해요..
사귀기전엔 먼저 연락잘하더니 지금은 왜 먼저 안할까요..? 적어도 하루에 한번은 전화해주면 좋을텐데..
정말 사귀는게 맞나 싶을정도로 먼저 연락안해요 꼭 제가해요..
남친이 사귀고보니까 제가 질려서 안하는걸까요...??

언니오빠들의 의견이 듣고싶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마디라도 좋으니까 댓글로 생각 좀 적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