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임신했다고 절 퇴학시키겠다는데요

봐주세요201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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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남자입니다

본론만 말씀드리자면

저랑 동갑인 여자친구가 임신을 하게됐고요 16주입니다

여자친구가 생리를 안해서 임신테스트기를 해본 뒤 두줄이 나와서

다음날 저랑 같이 병원에 갔더니 임신이 맞다고 했었습니다 그때가 8주였고요

여자친구가 아이를 낳자고 해서 낳기로 결심을 했고

양쪽 부모님께 얘기를 드렸고

저희 부모님은 계속 한숨쉬시다가 여자친구집에서 하라는 대로 하라고 하셨는데

여자친구네서 말씀드릴때는 정말이지 죽고싶었습니다 여자친구네 아버지한테 엄청 두들겨맞기도 했고

정말 2주동안 제가 여자친구네 매일같이 찾아가다시피 해서 일단 낳는 것 까지는 허락을 받았는데

여자친구가 임신한 상태로 학교에 다니기 힘들다고 지지난주에 자퇴서를 냈거든요

그런데 그쪽 부모님께서 책임을 지라면서 여자친구가 저때문에 학교를 자퇴했다고 하시면서

저한테 몇번을 전화하셔서 제 학교로 찾아가서 저를 퇴학시킨다고 하시네요

제가 잘한게 아니라는건 알지만 그래도 제가 졸업이라도 해야 여자친구를 먹여살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자친구 부모님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까지 학교를 못다니게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습니다

다같이 불행한게 최선이라고 생각하시는걸까요

여자친구가 임신해서 학교를 자퇴한 것이 제 학교 퇴학 사유로 인정이되서 퇴학이 되는건가요?

여자친구네 부모님이 이런식으로 나오는걸 아직 저희 부모님한테는 말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은거죠? 도대체 왜 이러시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