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디페 디오씨 공연때 본 등남(등도 훈남)을 찾습니다.

원츄사랑꾼2013.05.20
조회297

 

 

지난주 월디페 첫째날(17일) 디오씨 공연때 본 등남(등도 훈남)을 찾습니다.

 

음.. 그때 전화번호를 물어봤으면 간단한 일을…

결국 이렇게 판에까지 올리고야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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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으로 바로 들어가자면,

지난 두달동안 프로젝트에 치여 워낭소리 소처럼 일 하다가

프로젝트가 끝나고 고삐 풀려 지난주 금요일 양평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에 갔더랬죠.

모든게 즐겁더군요. 음악도 좋고, 사람들도 좋고, 맥주도 좋고~

친구와 신나게 점핑하고 놀다가 어느새 밤…

타임 테이블을 보니 힙합라운지에서 디오씨 공연이 잡혀있었죠.…

디오씨라니.. 당연히 가야죠~

친구와 흥이 나서 찾아간 천막엔 이미 많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고..

덩달아 신난 우리들.. 그래 오늘.. 음악에 육신을 맡기자..

시동을 슬슬 걸려는 찰나…

 

두둥…

내 뒤에 한 남자를 보았어요…

완전 내 이상형.. 내 스타일….

 

인상착의를 말하자면,

 

키는 180을 훌쩍 넘었고, 얼굴도 참 훈훈한…

상의는 남방(청?), 하의는 흰 바지에 깔끔한 로퍼를 신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깔끔한 스타일이었죠..

 

같이 온 사람들로는 남자1명에 여자 2명하고 왔는데..

같이 온 남자분과 한 여자분은 커플로 보였고,

나머지 한 여자분은 어떤 관계인지 유추는 안되더군요.. 서로 말을 안해서….

 

 

어쨌든 중요한 건 첫 눈에 딱 반했고, 그 순간부터 디오씨 공연하는 내내 그 사람만 봤어요..

어찌나 춤도 귀엽게.. 음음.. 아니 멋있게 추던지…

 

정말 말 걸고 싶었는데.. 제 앞에서 만리장성처럼 떡 하니 버티고 있는

여자분들 때문에 근처에 가까이 가지도 못했...어요...T-T

 

 

20여분 내내 계속 그 사람 뒤뒤에서 그 사람 등마나 보면서 설레였던것 같아요...

(물론, 디오씨 노래에 제 육신은 본능적으로 놀아나고 있었지만요... 디오씨 쫭-)

 

 

원래 이런뇨자 아닌데...

디오씨 찍는척 그 사람 등을 찍고....

말 걸고 싶어서 괜히 앞에 가려했다가 여자들한테 눈총 받고.....

 

 

정말 말 걸고 싶었는데.. 번호 물어보고 싶었는데...

공연 끝나자마자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사람들 틈에서..

그만 그 사람을 놓쳐버렸어요...

 

 

 

그 뒤로 친구랑 계속 찾아다녔는데 결국 못 찾고...T-T

지금까지 그 사람이 생각납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그 등남 사진을 올려요...

 

혹시나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 이 등 사진만 보고!!

내가 아는 사람이다!!! 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댓글을 남겨주셔요,,T-T

 

정말 평범한 저 이지만..

제가 포기를 할 상황이 생길수도 있지만...

이렇게라도 해서 연락이 닿아 호감을 표현하고 싶네요..

 

아오.. 그리고 저 같은 분들!!

호감가는 분이 생기면 바로바로 표현하셔요!!!!!!

 

 

월디페 첫째날 디오씨 공연때 본 등남 사진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