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직이 창피한건가요? 사무직에서 생산직으로 전직하려고 하는데..

=13201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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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국립대 졸업한 여자입니다.

전공은 어학계열이지만.. 대학시절 생활비를 혼자서 충당해야 했기 때문에

공부에 집중을 하지 못했습니다.

말이 중국어 전공이지 중국어 거의 못합니다.

 

이쯤 되니 왜 빚을 지면서까지 돈낭비 시간낭비를 했는지 후회가 절로 됩니다.

 

그래도 4학년 2학기때 조기취업으로 시골에 있는 중소기업 경리직에 채용되어 초봉 1800에서부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상여 포함 2800이고요.

 

지금은 서울의 벤처기업에서 행정업무를 맡고 있는데...

업무 만족도가 너무 낮아요. (일이 너무 없어요, 개인적인 공부를 하는데 눈치보여요)

안그래도 현재 회사에서 이직문제로 고민하던 찰라에 회사가 많이 어려워서 어쩌면 퇴직금도 못받고 그만두게 될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현재 구직중인데...정말 가관이네요. 제가 취업활동을 할때, 즉 3년여전에 중소기업 대졸자 초봉 평균이 1800이었는데.. 지금은 1800은 커녕 1200~1600이 평균적이더라고요.

2400이상 혹은 2600이상인 곳은 영어수준이 높아야 하고, 대부분 기술직?이 많더라고요.

 

그리고 요즘 채용사이트에 보면 고졸~초대졸자를 많이 뽑는추세더라고요.

대졸자를 뽑는 곳이 드물어요. 대졸자를 뽑는 회사는 요즘 말로만 들었던 고스펙들을 요구하는 곳이 많고..

 

저 할줄 아는게 없어요. 경리회계, 인사총무관련 업무 (그것도 사업장 규모가 완전 작은 곳) 3년 경력이 다 인데... 나이는 자꾸 먹어가고 이직을 하려고 해도..지금이랑 너무 차이가 나서 고민이에요.

 

그래서 지금 생산직쪽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어떤가요?

솔직히 생산직은 일은 고되도 급여도 ㅆㅔ니까 결혼하기 전 돈모으기에는 좋을 것 같기도 한데..

 

주변에서 생산직은 힘들고 대학나와서 공순이할꺼냐는 식으로 너무 만류가 심해서 고민이에요.

대학나와도 할줄 아는게 없는데, 지금이라도 생산직 들어가서 단순업무여도 높은 급여 받고 일하고 싶기도 하고... 하... 정말 고민이 많네요.

 

갤럭시 터치 검사, 모니터 검사 이런 생산직은 채용공고가 많이 나던데..

이런일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