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이집은 방음이 잘 되지 않는 하우스 입니다. 그래서 문을 아주 살살 닫지 않으면 정말 리얼하게 쾅 쾅 옆방 창문까지 다 흔들리죠.
저희 시부모님은 새벽 5시반에 항상 일을 나가십니다. 그날은 제가 새벽 5시에 깨어, 네이트 톡을 읽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섯시 반에 어김없이 시부모님이 나가시고 여섯시가 되어서 다시 누으려던 중, 남편이 옆방에서 문을 확 열고 화장실 가는 소리가 나는 것입니다. 제남편은 문도 확확 열고 쾅쾅 닫고, 전기 스위치도 타닥타닥 켭니다.
남편은 볼일을 보면 오래 앉아있습니다. 환풍기와 전기불을 켜구요. 한 오분쯤 흘렀을까... 남편이 조용히 제 방 문을 열고 들어오더라구요.
그리곤 늘 그렇듯이 침대옆에 걸터 앉아서 저에게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제 손을 잡고 그는 늘 이야기 합니다. 우리의 관심사는 항상 비지니스 입니다. 일상이야기를 하던 중 제가 갑자기 머리가 너무 아픈 것입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머리가 너무 아프니 비지니스 이야긴 나중에 하자 했더니 .. 남편을 늘 그러듯이 제 이마와 얼굴에 손을 짚어보며 괜찮냐 약먹을래 합니다. 그러는 동안 저에게 문득 의문이 생겼습니다. 화장실 환풍기 소리가 여전히 들렸고 남편이 화장실에서 나오는 소리를 듣지 못했습니다. 저희 화장실이 소리가 정말 심합니다. 늘 같이 끄는 남편인데 계속 소리가 나길래 끄고 오라고 하려는 참에, 타닥 타닥, 환풍기와 전기스위치가 꺼지는 소리가 나고 화장실 문이 쾅 열리는 소리가 나며, 누군가가 부스럭 부스럭 쓰레기통 비닐 갈아끼우는 소리가 납니다. 부엌을 왔다갔다 하며 쓰레기를 비웠습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쾅 문닫는 소리가 나며 옆방으로 누군가가 들어가는 소리가 납니다. 남편 발자국 소리, 남편의 행동거지 그대로입니다. 전 갑자기 멘붕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내 옆에 있는 나의 손을 잡고 이마를 짚으며 이야기 하고 있는 이 사람은 누구인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말로 설명이 안되는 소름이 쫙 퍼졌습니다..너무 무서워서 잠깐 눈을 질끔 감았습니다. 그를 쳐다볼수가 없었습니다. 쉬겠다고 얘기하니 그가 일어섰습니다. 전 제 방문을 열고 나가는 그의 모습을 똑똑히 보았습니다. 그러고 한동안 제 몸을 가눌수조차 없는 어지러움이 찾아왔고 그 고통에서 깨어났을때 옆방에 남편에게 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남편은 화장실가서 볼일 보고, 쓰레기를 비우고 했습니다. 저한테 꿈 아니냐며 절 믿지 않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정확히 시간을 기억했고, 쓰레기 비운 소리 까지 정확히 기억하니 남편조차 소름끼쳐서 아무말을 못하더군요..
시부모님께 이야기하니 제가 기가 허해서 그렇다는데, 저 해외생활 정말 오래됐습니다. 그리고 기도 쎈 아줌마 입니다 ;;
남편의 도플갱어...그는 누구였을까요?
외국에서 사는 새댁입니다.
제가 이 나라로 오고 나서 부턴 귀신을 자주 보는데요..
시부모님 집에 같이 사는데 늘 가위눌리고 귀신을 본답니다.
한달 전쯤 남편의 코 고는 소리가 심하여 남편을 옆방에 재운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사는 이집은 방음이 잘 되지 않는 하우스 입니다. 그래서 문을 아주 살살 닫지 않으면 정말 리얼하게 쾅 쾅 옆방 창문까지 다 흔들리죠.
저희 시부모님은 새벽 5시반에 항상 일을 나가십니다. 그날은 제가 새벽 5시에 깨어, 네이트 톡을 읽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섯시 반에 어김없이 시부모님이 나가시고 여섯시가 되어서 다시 누으려던 중, 남편이 옆방에서 문을 확 열고 화장실 가는 소리가 나는 것입니다. 제남편은 문도 확확 열고 쾅쾅 닫고, 전기 스위치도 타닥타닥 켭니다.
남편은 볼일을 보면 오래 앉아있습니다. 환풍기와 전기불을 켜구요. 한 오분쯤 흘렀을까... 남편이 조용히 제 방 문을 열고 들어오더라구요.
그리곤 늘 그렇듯이 침대옆에 걸터 앉아서 저에게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제 손을 잡고 그는 늘 이야기 합니다. 우리의 관심사는 항상 비지니스 입니다. 일상이야기를 하던 중
제가 갑자기 머리가 너무 아픈 것입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머리가 너무 아프니 비지니스 이야긴 나중에 하자 했더니 ..
남편을 늘 그러듯이 제 이마와 얼굴에 손을 짚어보며 괜찮냐 약먹을래 합니다.
그러는 동안 저에게 문득 의문이 생겼습니다.
화장실 환풍기 소리가 여전히 들렸고 남편이 화장실에서 나오는 소리를 듣지 못했습니다.
저희 화장실이 소리가 정말 심합니다. 늘 같이 끄는 남편인데 계속 소리가 나길래 끄고 오라고 하려는 참에, 타닥 타닥, 환풍기와 전기스위치가 꺼지는 소리가 나고 화장실 문이 쾅 열리는 소리가 나며, 누군가가 부스럭 부스럭 쓰레기통 비닐 갈아끼우는 소리가 납니다. 부엌을 왔다갔다 하며 쓰레기를 비웠습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쾅 문닫는 소리가 나며 옆방으로 누군가가 들어가는 소리가 납니다. 남편 발자국 소리, 남편의 행동거지 그대로입니다.
전 갑자기 멘붕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내 옆에 있는 나의 손을 잡고 이마를 짚으며 이야기 하고 있는 이 사람은 누구인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말로 설명이 안되는 소름이 쫙 퍼졌습니다..너무 무서워서 잠깐 눈을 질끔 감았습니다.
그를 쳐다볼수가 없었습니다. 쉬겠다고 얘기하니 그가 일어섰습니다. 전 제 방문을 열고 나가는 그의 모습을 똑똑히 보았습니다.
그러고 한동안 제 몸을 가눌수조차 없는 어지러움이 찾아왔고 그 고통에서 깨어났을때 옆방에 남편에게 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남편은 화장실가서 볼일 보고, 쓰레기를 비우고 했습니다. 저한테 꿈 아니냐며 절 믿지 않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정확히 시간을 기억했고, 쓰레기 비운 소리 까지 정확히 기억하니 남편조차 소름끼쳐서 아무말을 못하더군요..
시부모님께 이야기하니 제가 기가 허해서 그렇다는데, 저 해외생활 정말 오래됐습니다. 그리고 기도 쎈 아줌마 입니다 ;;
제방에 들어온 그 남자는 정말 누구였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