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으로 세식구 살아야 하는데 저랑 비슷한 가정이신분 있나요?

꽁엄마201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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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질문하는거 좀 그런가요?...

근데 다른분들은 얼마벌어 어떻게 생활하신가 궁금해서요

여기는 서울과는 4시간 떨어진 지방이구요 광역시 ㅋ

아무래도 지방이다보니 윗쪽보단 급여가 박봉이에요

제남편 올해 32살됐구 중소기업 대리고 세후 250이에요 딱... 것도 올해 20만원 근처 올라서 250

작년엔 230이였어요 지금 다닌직장은 4년 가까이 일한곳이구요

결혼하고 저는 바로 전업주부로 살림을 했어요 그이유가 남편이 맞벌이 하는 시부모님 밑에서 자라서

저는 집안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그리구 아이를 빨리 가지길 원했거든요

신혼때부터 피임없이 생활 했는데 아이는 결혼하고 1년가까이 안생겼고 남편도 말은 안했지만 걱정을

많이했고 저또한 마음고생이 너무 심했던터라 결혼하고 1년반만에 불임병원을 찾았구요

그렇게 1년가까이 병원을 다니면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도 많았고 병원비도 정말 무시 못할정도로

엄청 들었어요 그당시 병원비때문에 돈걱정까지 했었구요 그렇게 겨우 아이를 얻었고 현재 임신 7개월이 넘었네요

이제 곧 아이가 태어날텐데 남편 250으로 세식구 살아야 합니다

일단 빚은 없구요 23평짜리 아파트 전세 살아요 중형차 한대 있구요

고정적으로 나가는 지출만 생활비 보험금 저축 차유지비등 다 포함해서 180정도 나가는것 같아요

가끔은 더 나갈때도 있고 적게 나갈때도 있구요  아 그리구 강아지 한마리도 키워요 강아지한테 들어간

비용도 매달 고정적으로 심장사상충약값이랑 간식비 2~3만원씩 들어가구요

남편 급여가 계속 제자리는 아니겠지만~ 아직 아기 출산용품 하나도 구입 못했거든요

이제 담달부터 슬슬 하나씩 준비하려고 하는데 제친구는 절 아주 답답해 하네요 그렇게 어떻게 사냐고..

전 그래도 아직 불편한거는 크게 없는데 아직 애가 안태어나서 그런건지 ...

친구가 250갖고 어찌 사냐면서 앞으로 태어날 애도 있는데 한숨 쉬면서 너도 나중에 직장 다녀야겠다

이러더라구요

애 키우면 돈이 많이 들어간다는건 알지만 세식구 생활이 안될정도로 250만원이 적은 돈인가도 싶고...

혼자 남편 외벌이에 저랑 비슷한 수준으로 사시는분들 있으시면 댓글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