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분명, 금요일은 무조건(?) 만나는 날로 ... 누가 뭐라 할 것도 없이 만났었던 것 같아요. 사는 곳이 멀다 보니 주중 만남은 힘들었고, 주말은 또 사람들 몰래 사귀었던터라, 금욜은 그렇게 서로 암묵적으로 만나는 날로 정해놓고 만났었던 것 같아요.
아니... 우리가 아닌, 저는 당연히 윤지훈이 회사 앞에서 기다리는 걸로만 여겼어요. 제가 겨울부터 예민하고 뭔가 답답하고ㅡ 그래서 여기에 글을 올리기 시작했고, 과거를 추억하고... 힘들어하고, 위로 받고 싶어했었죠. 지나고 나니 뭔가 보이는 것 같아요. 그 당신 그냥 권태기로만 치부했는데...
아마도 윤지훈이 취업을 하고 나서 인것 같고... 그래요. 변화된 환경이 익숙하지 않아서 인가봐요. 아니면 시기적으로 좀 권태로울 타이밍였거나ㅡ 쨌든, 여기에 저와 비슷하게 사귀고 왜 저러는지, 물어오는 애피소드들에 저도 막 남 얘기 같지 않아서 조언해주고 싶고 그러네요. 물론 누가 뭐라 해주지 않아도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얘기 하듯 글 쓰는 것도 굉장히 나아지게 해주죠.
일욜에 교회 사람들하고 신나게 놀고, 저녁에 헤어지는데 윤지훈이 눈짓을 하길래. 저흰 따로 갈데 있다고 다른 곳으로 갔어요.
그러는데ㅡ 그 때 기분이 뭔가 촘촘했어요. 이제 모두 우리가 사귀는걸 알고, 그래서 누구도 신경 안쓰는 그런 자연스러운 상황에서ㅡ 윤지훈이 눈짓을 한다는게ㅡ 음 ... 저도 모르게 기분이 좋았던 것 같아요.
집에 갈 때 윤지훈이 그러더라구요. 요즘은 하트를 잘 안 보낸다고ㅡ 사랑이 식었다고ㅡ
나: 아니야ㅡ 내가 요즘 애니팡을 안 해서 그래. 하기 시작하면 다다다다 하는데 그걸 누르질 않았어 요즘엔.
시간마다 꼬박꼬박 보내는 시기도 지났고, 주위열풍 지나가고 그제야 윤지훈은 다시 하더라구요. 저는 꾸준히 조금씩 늘 했구요. ㅎ 암튼 이래저래 이유를 들어가며 달랬죠(?) 저흰 주말에 점수가 백만점을 넘겨요. 혼자는 못하는데 같이하면 상승 ㅋㅋ
암튼, 또 윤지훈이 스물스물 웃으면서
놈: 근데 또 요즘은 잘 키스를 안 해주는 것 같애 ㅎ
라는거에요. 표정도, 평소 잘 안 짓는 애교 표정을 지으면서, 지도 민망한지 풉풉풉 웃더라구요. 저도 괜히 민망해서, 괜히 몸짓 크게 하며
나: 무쓴~ ㅎ 뭐 우리가 워낙 자주 했던 것도 아닌 것 같은데 ㅎㅎ 놈: 그렇긴 하지 ㅎㅎㅎ 그래도 더 안하는 것 같애 ㅎ
그런얘긴 왜 갑자기 하냐니까, 애니팡의 하트가 줄어드는 걸 보면서, 사랑이 식어짐이 눈으로도 확인되는구나ㅡ 싶었대요; 그리고 또 다른 증후(?)가 키스를 안하고 뽀뽀만 한다고;;;
나: ㅎㅎㅎ 뽀뽀의 영어식 표현이 키스야. 즉 우린 변치않는 키스를 나눈셈이지 ㅎ 아ㅡ 민망하다ㅡ 놈: ㅋㅋㅋㅋㅋ 순진한척 하지마, 누나. 키스랑 뽀뽀가 똑같지 않다는건 초딩도 알아 ㅎ 나: 니 초등적 수준을 일반화 시키지 마 ㅎ 내가 변태니까 쟤도 변태겠지ㅡ 하는 일반화의오류 ㅎ 놈: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딴 걸로 장난치는데 윤지훈이 자꾸 그 주제를 안 벗어나는거에요. 얘는 평소 굉장히 기분 나쁠정도로 쿨한데, 이리 뭔가를 매듭짓지 않다는건, 할 얘기가 더 있다는거거든요. ㅠㅎ 뭐냐 또 ㅎ
나: 그래서 우리 윤지훈씨는 서제윤양과 키스를 꼭 하시겠다ㅡ 이건가요? ㅎㅎ 놈: 아ㅡ 10분만에 이해했다 ㅎㅎㅎㅎ 난 한시간은 잡았는데 ㅎㅎㅎ 후ㅡ아ㅡ ㅎㅎㅎ 나: ㅋㅋㅋㅋㅋ 뭐 그리 어렵냐ㅡ 하면 되지. 굳이 얘기 안 해도 될것을 ;; 민망하게 ㅎ
윤지훈은 제가 싫어하는지 알았다네요;;; @-@ 또라이냐 너 ㅋㅋㅋㅋㅋ 이 말은 참음 ㅋ
시간이 지나면서 오래된 커플들은 키스를 하기 싫어한다고ㅡ줏어 들었다며ㅡ ... 그래서 저는 차분하게 "나는 아니" 라고ㅡ "좋고 싫고 이런 변화 자체가 없다 "했어요. 그리고 윤지훈한테 "너는?" 이라고 물었어요.
놈: 나도 뭐ㅡ 예전만큼은 (많이 하고 싶은건) 아닌데ㅡ 그래도 하면야 좋지 ㅋㅋㅋㅋ 나: 아ㅡ 예전만큼은 아니세요?
엄마친구아들놈35
누가 뭐라 할 것도 없이 만났었던 것 같아요.
사는 곳이 멀다 보니 주중 만남은 힘들었고,
주말은 또 사람들 몰래 사귀었던터라,
금욜은 그렇게 서로 암묵적으로 만나는 날로 정해놓고 만났었던 것 같아요.
아니... 우리가 아닌, 저는 당연히 윤지훈이 회사 앞에서 기다리는 걸로만 여겼어요.
제가 겨울부터 예민하고 뭔가 답답하고ㅡ 그래서 여기에 글을 올리기 시작했고,
과거를 추억하고... 힘들어하고, 위로 받고 싶어했었죠.
지나고 나니 뭔가 보이는 것 같아요. 그 당신 그냥 권태기로만 치부했는데...
아마도 윤지훈이 취업을 하고 나서 인것 같고... 그래요.
변화된 환경이 익숙하지 않아서 인가봐요.
아니면 시기적으로 좀 권태로울 타이밍였거나ㅡ
쨌든, 여기에 저와 비슷하게 사귀고 왜 저러는지, 물어오는 애피소드들에 저도 막 남 얘기 같지 않아서 조언해주고 싶고 그러네요.
물론 누가 뭐라 해주지 않아도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얘기 하듯 글 쓰는 것도 굉장히 나아지게 해주죠.
일욜에 교회 사람들하고 신나게 놀고, 저녁에 헤어지는데 윤지훈이 눈짓을 하길래.
저흰 따로 갈데 있다고 다른 곳으로 갔어요.
그러는데ㅡ 그 때 기분이 뭔가 촘촘했어요.
이제 모두 우리가 사귀는걸 알고, 그래서 누구도 신경 안쓰는 그런 자연스러운 상황에서ㅡ
윤지훈이 눈짓을 한다는게ㅡ
음 ... 저도 모르게 기분이 좋았던 것 같아요.
집에 갈 때 윤지훈이 그러더라구요.
요즘은 하트를 잘 안 보낸다고ㅡ 사랑이 식었다고ㅡ
나: 아니야ㅡ 내가 요즘 애니팡을 안 해서 그래. 하기 시작하면 다다다다 하는데 그걸 누르질 않았어 요즘엔.
시간마다 꼬박꼬박 보내는 시기도 지났고, 주위열풍 지나가고 그제야 윤지훈은 다시 하더라구요.
저는 꾸준히 조금씩 늘 했구요. ㅎ
암튼 이래저래 이유를 들어가며 달랬죠(?)
저흰 주말에 점수가 백만점을 넘겨요. 혼자는 못하는데 같이하면 상승 ㅋㅋ
암튼, 또 윤지훈이 스물스물 웃으면서
놈: 근데 또 요즘은 잘 키스를 안 해주는 것 같애 ㅎ
라는거에요.
표정도, 평소 잘 안 짓는 애교 표정을 지으면서, 지도 민망한지 풉풉풉 웃더라구요.
저도 괜히 민망해서, 괜히 몸짓 크게 하며
나: 무쓴~ ㅎ 뭐 우리가 워낙 자주 했던 것도 아닌 것 같은데 ㅎㅎ
놈: 그렇긴 하지 ㅎㅎㅎ 그래도 더 안하는 것 같애 ㅎ
그런얘긴 왜 갑자기 하냐니까, 애니팡의 하트가 줄어드는 걸 보면서, 사랑이 식어짐이 눈으로도 확인되는구나ㅡ 싶었대요;
그리고 또 다른 증후(?)가 키스를 안하고 뽀뽀만 한다고;;;
나: ㅎㅎㅎ 뽀뽀의 영어식 표현이 키스야. 즉 우린 변치않는 키스를 나눈셈이지 ㅎ 아ㅡ 민망하다ㅡ
놈: ㅋㅋㅋㅋㅋ 순진한척 하지마, 누나. 키스랑 뽀뽀가 똑같지 않다는건 초딩도 알아 ㅎ
나: 니 초등적 수준을 일반화 시키지 마 ㅎ 내가 변태니까 쟤도 변태겠지ㅡ 하는 일반화의오류 ㅎ
놈: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딴 걸로 장난치는데 윤지훈이 자꾸 그 주제를 안 벗어나는거에요.
얘는 평소 굉장히 기분 나쁠정도로 쿨한데, 이리 뭔가를 매듭짓지 않다는건, 할 얘기가 더 있다는거거든요. ㅠㅎ
뭐냐 또 ㅎ
나: 그래서 우리 윤지훈씨는 서제윤양과 키스를 꼭 하시겠다ㅡ 이건가요? ㅎㅎ
놈: 아ㅡ 10분만에 이해했다 ㅎㅎㅎㅎ 난 한시간은 잡았는데 ㅎㅎㅎ 후ㅡ아ㅡ ㅎㅎㅎ
나: ㅋㅋㅋㅋㅋ 뭐 그리 어렵냐ㅡ 하면 되지. 굳이 얘기 안 해도 될것을 ;; 민망하게 ㅎ
윤지훈은 제가 싫어하는지 알았다네요;;;
@-@ 또라이냐 너 ㅋㅋㅋㅋㅋ 이 말은 참음 ㅋ
시간이 지나면서 오래된 커플들은 키스를 하기 싫어한다고ㅡ줏어 들었다며ㅡ
... 그래서 저는 차분하게 "나는 아니" 라고ㅡ "좋고 싫고 이런 변화 자체가 없다 "했어요.
그리고 윤지훈한테 "너는?" 이라고 물었어요.
놈: 나도 뭐ㅡ 예전만큼은 (많이 하고 싶은건) 아닌데ㅡ 그래도 하면야 좋지 ㅋㅋㅋㅋ
나: 아ㅡ 예전만큼은 아니세요?
예전만큼은 아니라는 이 말에 좀 빈정 상했음 ㅋㅋ
놈: ㅋㅋㅋㅋ 예전만큼이 얼마큼인지 누난 상상할 수도 없을거야 ㅎㅎ 다행인거야, 예전만큼이 아닌게 ㅎㅎ
이 말에 또 스르륵 맘이 풀리고 ㅎㅎㅎ 빙산짓 혼자 다 해요;
그래서 기분 좋아진 김에 "예전만큼은 얼마큼인데?" 라고 맞장구 쳐줬어요.
윤지훈 은근 스스로 변태 이미지를 만들어가는걸 즐기는 듯; ㅋ
예전에도 잘 하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괜히 허풍 ㅎ
놈: 왜 남자가 늑대인지, 아빠 빼고 다 늑대소릴 듣는지 내 스스로 고개를 끄덕일 정도 ㅎㅎㅎㅎ 딸 낳으면 절대 밤에 남자 옆에 두지 않겠다는 결심을 할 .. 그 정도? ㅋㅋㅋ
그렇다고 , 윤지훈이 저런 말 하고 스킨십을 잘 하냐...? .....
흠 ... 늙은 누나 맘만 애닳게 하는지,
얘가 늑대는 늑댄지 ㅋㅋㅋㅋ 잘 모르겠네요, 전. ㅎ
애기 늑대는 되나 싶고 ㅎㅎㅎ 근데 장난으로라도 이런말 하면 기분 나쁠까봐 안해요 ㅎ
불금 보내세요? 전 ... 그냥 이리 글쓰고 누워있네요 ㅎ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