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 1년 알바 후기 ㅋㅋ

우앙2013.05.25
조회97,946

약속잇엇는데 약속 펑크나고

 

뭐할까 하다가, 나의 심심함을 달래주던 톡이 생각남. 애슐리 알바 1년 후기를 써보기로 함.

 

본인은 홀에서 일햇지만, 나름 오래 해서 주방도 앵간한거 다 암 ㅋㅋ 피자나 파스타 레시피 정도? ㅋㅋ

 

알바생 = 메이트 // 메이트에서 짬좀 되고 일좀 잘하고 점장이 이뻐하면 '리더메이트'로 업그레이드

 

난 리더메이트  하하하하ㅏㅎ

 

우리 매장은 나름,, 지역 매장중에 순위권에 드는 매장. (규모.매출 등등)

 

애슐리는 사람이 부족하면 다른 매장에서 도와주러 오는 그런 시스템이 있음 '헬퍼'

 

헬퍼는 짬되고 일잘하는 그런 사람이 오는데 오는사람마다 '여기서 어떻게 일해'라고 하고 가는 그런 매장

 

하고싶은말 겁나 많으니까 겁나 길게 써보겠음 ㅋㅋㅋㅋ

 

일단 알바 설명?

 

홀 : 매장마다 차이는 잇지만 대충 비슷한듯. 옷갈아입고 멍하게 서있으면 담당하는 직원이 와서

 

인사시키고 쓸데없는 형식적인 교육 을 마친뒤에 '폴리싱' 처음에 오면 접시 10시간 정도 닦다가 집가면됨

 

이거 사람마다 몇일 ~ 몇달 ㅋㅋㅋㅋ(개인차 ㅋㅋ 일하는 능력이나// 얼굴ㅋㅋㅋㅋ)

 

폴리싱 다음엔 '홀 서버' 홀에 나가서 서버를 함. 접시 치우고 테이블 닦고 하는 것

 

이것도 매장마다 다르지만, 한가한 매장은 그냥.. 음.. 음.. 할말없음. 걍 놈

 

우리매장은 쟁반한손에 들고 그 위에 접시 쌓으면서 돌아댕겻는데 손목 조카 아파

 

손목 끈어질거같아. 어깨도 터질거 같아. 걍 막 조카 온몸이 아파

 

이거 하다보면 이쁜이들은 호스트.씨터 일잘하면 드리미. 못하면 엔젤+폴리싱 하러 감

 

호스트 ; 는 대충 앞에서 반갑습니다~하고 돈 계산해주고 사람 안내해주는 역할

 

이거하면 물도 못마시게 하는 그런 매장이 잇음. 손님 =왕 이 오는데 물마시고잇냐고 ㅋㅋ

 

그리터 : 반갑습니다~ 몇분이세요 이런거 하는사람

 

캐셔 : 식사맛있게 하셨어요 고객님? 56700원 결재도와드릴께요 ~ 이런거 계산 근데

         돈내라고 하면서 돈내는거 도와준다고함 ㅋㅋ 멘트가 ㅋㅋㅋ

 

씨터 : 자리안내하는 사람. 자리안내 + 메뉴설명

 

드리미 는, 샐바 관리

 

이게 클래식,프리미엄 이 크게 달라지고 또 매장마다 하는일이 다름

 

클래식은 보통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면 만든애가 자기 앞에 자기 담당 음식?이 있어서

 

그냥 바로바로 음식 채움. 클래식 드리미는 걍.. 편한듯

 

프리미엄은 보통,, 주방애들이 뭐 만들어 주면드리미가 음식을 채우는? 그런 역할

 

다른매장에서 1년 일하다 온애가 우리매장와서드리미 2주하고 그만둠. 힘들다고 ㅋㅋㅋㅋ

 

음식을 자기가 직접 채우니까 프리미엄과 다르게 음식 업으면 드리미가 까임. 근데 음식이 이거저거 다하

 

면 50개는 넘는데 ㅋㅋㅋ

 

엔젤 : 걍 바닥닦는애 ㅋㅋㅋ 할말 없음

 

폴리싱 : 다시 초심. 접시 계속 ㅋㅋ 이거하면 손목도아프고 어깨도 아프고 목도 아프고 무릎도 아프고

 

제일 중요한 시급은, 지역마다 다른듯. 서울은 일단 4860 + @ + @ ... 타지역은 그냥 4860리더메이트나

 

일 조카 잘하면 +@ 제주도는 알바생이 존내 안구해져서 4860 + @ 를 쳐준다고 함.

 

 

주방 설명

 

핫파트/콜파트/즉석(베이커리/파스타)/그릴 등등

 

핫파트 : 말그대로 '핫'한 음식. 떡복이 탕수육 찜닭 치킨 뭐 이런거, 불앞에서 하는 음식 개더워. 에어컨

 

머리위에 잇는데 소용없어 더워. 그리고 뭐라그래, 그거, 음식하는 도구. 아.. 냄비?

 

냄비가 존내 무거워. 생각보다 좀 더 많이. 처음오면 손목 아파서 때려치는애 많음

 

콜파트 : '콜'은.. 음.. 그냥 핫파트 잇으니까 콜파트 한듯 ㅋㅋㅋ 샐러드 이런거 만드는 파트

 

뭐,, 과일 자르고 샐러드 만들고 드레싱 같은거 만들고 하는파트 콜파트,,는 개 귀찬은 파트

 

할일이 조카많아 샐러드 하나 만드는데 그냥 눈에 뵈는게 다가 아니라 깔딱거리는 일이 개많아. 개귀찬.

 

즉석 : 꿀꿀꿀 옆에 지나가면 꿀냄새남. 주방의 꿀 프리미엄 매장 파스타 3~4개 사람 아무리 많이오고

 

줄 서서 계속 퍼먹어도 3~4개만 하면됨.  베어커리 (피자.쿠키.케익)이건 인기 조카 많은 메뉴들이지만

 

이거도 뭐 2~3명이서 하면 다 되니까. ㅋㅋ

 

그릴 : 그릴은 폭립.폭 스테이크.쉬림프 뭐이런거 이게 진짜 대박 짱 더움. 오븐이용해야되니까

 

오븐 앞에 멍하게 지나가면 오 슈방 뭐야 이 열기 이런느낌 ㅋㅋ

 

그리고 추가로 DMO 식기세척기  << 이건 주방 담당

 

걍 설거지 기계에 설거지할 접시나 그릇 넣으면 됨. 근데 더워. 더운물로 해야되서 이거 앞에 아무거도

 

안하고 서있기만 해도 땀 쭐쭐쭐 개더웝. 보통 DMO만 돌리는 그런 사람이 있음.

 

설명 끝. ㅋㅋㅋㅋ

 

이제 알바하면서 생긴 기억나는 잡담

 

같이 일하는 조카 웃긴 A군이 잇엇음. 개드립. 망상 전문

 

일하고 잇엇음. (서버)

 

손님 : 지금 혹시 몇신가요?  (혹시 몇살이세요?)

 

A군 : (어 이여자봐라, 조카 당돌하네) 예? 24살요 . ㅋㅋㅋㅋㅋ

 

안웃기네 ㅎ

 

초딩들이 단체로 놀러왓음

 

우리매장 탄산기계는 음료구멍이 6개 1 2 3 4 5 6 하지만 양쪽 끝에 1번 6번은 그냥.. 탄산만 나옴

 

걍 먹으면 조카쓴 맛. 단맛이 전혀 업는 가끔이거 지가 뽑아먹고 죽을거같다면서 사람 먹어도되는거냐고

 

망 뭐라하는 멋쟁이들이 잇음. 사이다에서 그냥 단맛만 뺀건데

 

암튼. 초딩들이 단체로 와서 자기들끼리 소주먹으러 가자 소주. 이러길래 처다봄

 

6번에서 탄산을 뽑더니 그걸 맛봄 ㅋㅋㅋㅋㅋㅋㅋㅋ 소주 맛잇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요미들 ㅋㅋ 순수함에 반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억이 안나네 이제

 

이제 여담

 

우리매장은 방학시즌이 되고 알바생 많아지면 60~70명 정도가 일을 함

 

동시에 일하는 사람이 홀주방 합쳐서 40명정도 유지 졸라많군

 

알바들끼리 친한애들이 생김 패가 갈림. 서로 욕함. 서로 싸움.

 

은..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이 꽃피는 애슐리 ㅋㅋㅋ 커플이 정말 많음 ㅋㅋㅋㅋ 삼각관계 사각관계 ㅋㅋㅋㅋㅋㅋ

 

상상도 못한 4살 연상연하 커플이라던가 10대 선녀와 25살 나무꾼의 사랑 등등 ㅋㅋㅋㅋㅋ

 

사랑이 꽃피는 애슐리 사랑이 필요하다면 애슐리 알바를 해보는것도 하지만 힘듬.

 

4860원따위의 일은 아닌듯.